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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징용) 피해자들이 사망하면서 생존자 수가 처음으로 1천 명 아래로 내려갔다. 28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의료지원금을 받는 강제동원 피해자 수가 지난 1월 기준 904명이다. 생존자 904명 가운데 여성은 83명이다. 행정안전부는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와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에게 연간 의료지원금 80만 원을 지급한다. 정부와 시민모임은 의료지원금 수급자 현황을 토대로 강제동원 피해자 생존자 추이를 파악한다.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는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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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수십 곳을 돌며 금품을 훔친 30대가 붙잡혔는데. ○…수원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송치. ○…A씨는 지난 9~19일 수원과 성남지역 등을 돌며 사우나 19곳에서 지갑과 휴대전화 등 약 3천6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 또 훔친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체크카드로 43차례에 걸쳐 8천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과 전자기기도 구입. ○…경찰은 지난 18일 관할 지역 내 사우나 4곳에서 절도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 지난 19일 수원 영통구 한 사우나에서 A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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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기업을 지원한다. 경과원의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펫푸드·펫용품 등 제품 상용화와 판로 개척, 산업 전환을 돕는다. 상용화, 판로 개척, 산업전환 3개 분야에서 총 5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디자인 개발 비용 ▶판로 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비용과 온라인 마케팅·컨설팅 비용 ▶산업 전환을 위한 시제품 디자인 개발 비용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신
반려동물 세상
정진욱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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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동물등록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28일부터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유자는 1만 원만 부담하면 동물등록이 가능하다.해당 사업에 참여한 군내 동물대행업체는 모두 10곳이다. 소유자는 강남동물병원(서종면), 개포동물병원(양서면), 동물병원 산책(양평읍), 양평가축병원(양평읍), 용문동물병원(용문면), 용문조아동물병원(용문면), 우람동물병원(양평읍), 중앙동물병원(양평읍), 참좋은동물병원(양평읍), 토마스동물병원(양평읍)에 방문하면 등록비용을 지원받는다.등록 대상 동물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
반려동물 세상
이은채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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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중학교가 통학버스 일부 노선을 한 달에 절반씩 제한 운행하려 하자 예비 학부모들이 반발한다.2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A중학교는 송도지역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2년 3월 송도 6공구에 개교했다. 개교할 때부터 미비한 대중교통 인프라와 원거리 배정에 불만인 학부모들이 많아 입학철마다 갈등을 겪었다.시와 시교육청은 올해 A중학교에 통학버스 예산 5억1천300만 원을 편성해 총 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그런데 A중학교가 지난 22일 2024년도 통학버스 운영계획을 공지하면서 일부 노선(8공구, 3공구)에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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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6월 개소하는 공공형 키즈카페 위탁운영 업체를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는다. 27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연수형 공공 키즈카페 수탁 기관을 모집했지만 단 한 곳도 지원하지 않아 다음 달 2차 모집을 한다. 공공 키즈카페는 송도동 313의 7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658㎡ 규모로 각종 놀이시설과 프로그램실, 사무실을 갖추고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놀이시설과 함께 돌봄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다양한 교육·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렴한 이용요금을 책정할 계획이다. 전반적인 키즈카페 운영은 위탁업체가 맡고 운영
인천
손민영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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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도 안 된 쌍둥이 자녀를 모텔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장일희)는 27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23·여)씨를 구속 기소했다. 앞서 경찰은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A씨를 송치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 결과 살인의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했다. 검찰은 지난 8일 사건을 송치받은 뒤 통합심리분석,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소아과 전문의 자문, 금융거래내역 확인을 진행했다. A씨는 1일 새벽시간대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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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갭투기 방식으로 주택 430여 채를 매입한 뒤 전세보증금 117억 원을 꿀꺽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은하)는 사기 혐의로 A(4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2020년 6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인천과 고양·의정부 등 수도권 일대 빌라와 다세대주택 임차인 95명에게서 전세보증금 117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일용직 근로자인 A씨는 별다른 재산이 없는데도 매매가보다 전세보증금이 더 높은 주택을 무자본 갭투기 방식으로 매입해 범행했다.A씨는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으로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