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난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장기간 미해결 중이었던 고충 민원을 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관련 법률 적용에 있어 지자체 재량권의 범위가 과도하다는 의견을 가진 민원인은 불가피한 방침이라는 업무 담당 부서와의 이견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진정·건의를 제기해 왔다.시는 민원 해결을 위해 인근 지자체 사례와 판례 등을 수집하고, 변호사 자문 등을 토대로 수차례의 민원 상담을 진행해 의견 조율과정을 거치고, 최종 합의점을 찾기 위해 의왕시 최초 ‘의왕시 민원조정위원회’ 심의안건으로 상정했다.
의왕시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자매결연 지인 충북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과 상호 우의를 다지는 만남을 가졌다.우춘식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관계공무원 등 9명은 이날 청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견례와 함께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그동안 활발히 진행해왔던 농특산물 직거래 외에도 올해부터 청소년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최승규 청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청계동을 직접 찾아주신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하
의왕도시공사가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해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도시공사는 지난 23일 부곡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김홍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양대 노동조합(의왕도시공사노동조합, 새희망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가졌다.도시공사는 지난 1월 인권경영 선언문을 개정한 데 이어 이날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해 스스로 인권 존중 및 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고 경각심을 갖도록 했으며, 선언문에는 차별금지, 인권보호, 환경보호 등 임직원이 지켜야 할 인권
의왕시 대표 가을 축제인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의왕백운호수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의왕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백운호수를 활용해 백운호수그리기대회, 어린이장기자랑대회, 시민열린무대, 가족사진 인생사진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사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백운호수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
의왕소방서가 대형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컨설팅에 나섰다.정귀용 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들은 지난 24일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한진화학㈜을 방문해 ▶중점관리대상 맞춤형 화재예방 컨설팅 ▶자율안전관리 체계 점검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화재사례를 통한 소방·피난시설 등 안전관리 강화 지도와 함께 관계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정귀용 서장은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업장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 위험 요소를 차단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의왕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의왕시 명품도시자문위원회’가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섰다.이날 명품도시자문위원회는 첫 모임을 갖고 ▶도시개발 ▶교통 ▶경제·일자리 ▶교육 ▶문화·체육·복지 ▶안전·환경·행정 등 6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과별 회의를 통해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는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과 소통 역할은 시정 방향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명품도시자문위원회의 많은 조언과 아낌없는 의견 제시를
의왕시청 직장어린이집 건립으로 시 직원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김으로써 양육 부담을 해소하게 됐다.의왕시는 23일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이소영 국회의원, 김학기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청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지난 해 2월 착공한 어린이집은 지상 2층, 전용면적 654.85㎡에 86명 정원 규모로 12월 준공됐으며, 지난해 9월 위탁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서 3월부터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청사 내에 없었던 직장어린이집 신규 건립으로 시
의왕시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서비스를 지원하려고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탑클래스에듀아이와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김성제 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정서 ㈜탑클래스에듀아이 대표를 비롯해 안병린 이사장, 김정수 회장과 정연미 ㈔고운미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초·중·고교생 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맞춤형 학습지도와 일대일 멘토링, 진로·진학 컨설팅, 학부모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신정서 대표는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왕소방서는 다중이용 업소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상구 구역에 ‘소방관 확인[人]존’ 스티커를 부착하는 특수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에 따른 사상자 저감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시책은 외부에서 비상구 확인이 쉽지 않은 곳에 미리 스티커를 부착해 소방관들이 스티커를 보고 빠르게 인명구조가 필요한 지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발코니형 비상구는 건물 외부에서 소방관들이 비상구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나, 전실이 설치된 피난 구역은 외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의왕시는 최근 인구 증가 및 광역교통인프라 확대 등 급격한 성장에 따른 도시교통의 장래 여건 변화에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선제적 대응 정책을 수립하고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교통 정비 기본(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래를 선도하는 GREEN 도시 의왕’이라는 주제로 ▶최적 교통망 제시 ▶신교통수단 대안 ▶대중교통 및 시설 개선 방안 모색 ▶투자사업계획 및 재원조달 방안 등 부문별 추진 방향을 보고 받
"김홍종 사장은 280여 의왕도시공사 전 직원의 책임자로서 ‘신사옥 건립’ 추진을 확고히 실현시켜 줄 것을 촉구한다."의왕도시공사 노동조합원들이 신사옥 건립에 팔을 걷어붙였다.이영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100여 명은 20일 오전 의왕시청 광장에서 김홍종 사장이 공식 발표한 신사옥 건립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조합원들은 2011년 의왕도시공사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전 직원들이 최악의 환경에서 근무했으며, 이미 지난해 사옥 이전 무산의 좌절을 한 차례 겪었기 때문에 또다시 권리가 침해당하는 일이 발생할 시 좌시하지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꽃샘추위 이젠 걱정 없어요."의왕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추위를 덜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버스 승강장 48곳에 냉온열 의자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알렸다.시에 따르면 지난 해 45곳의 버스 승강장에 온열 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금년에도 총 110개 추가설치를 목표로 냉온열 의자를 확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3일부터 설치될 냉온열 의자는 반도체소자 방식의 히트파이프 적용으로 겨울철은 적정온도 40도를 유지하고, 여름철에는 25도까지 의자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시립포일2단지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저금통에 모은 성금 22만8천610원을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손형금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한경숙 청계동장은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특히 원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온기를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의왕시는 ‘202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 제조기업을 다음 달 10일까지 접수받는다. 19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국내 또는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시 부스 임차료, 시설 구축비, 홍보비 등 참가 비용 일부를 시에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국내 전시회 200만 원, 해외 전시회 500만 원 범위에서 이뤄진다.더욱이 올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이 큰 기업들을 위해 시설구축비, 홍보비를 지난해 대비 10% 상향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전시회 취소로 예산 미집행 시 예산 범위에서 연중 수시 접
의왕시가 시 전역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교통·환경·주거 문제 등을 해결하는 의왕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용역을 통해 도시기본계획, 중장기발전계획 등 완료된 과제와 추진 중인 과제 현황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민선8기 공약, 도시개발 사업 등 지역 여건을 먼저 분석하고 타 지자체에서 계획·시행 중인 우수 스마트 도시계획 사례와 중앙 및 시도 상위계획을 수집 분석한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특화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7일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구호 물품을 모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지정한 물류센터로 전달했다.센터에 따르면 의왕시민들을 비롯해 신사모(의왕 신협 봉사단) 등 14개 자원봉사 단체와 동아리에서 온정으로 모아진 방한용품, 겨울의류, 이불, 담요, 생필품 등 기부 물품 30박스를 마련했다.또한,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에서 500만 원 상당의 담요, 의왕도시공사에서 3백만 원 상당의 여성·아동을 위한 위생용품을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전용복 센터장은 "갑작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3년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의왕교육자원연계 프로그램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포일어울림센터에서 개최했다고 알렸다.교육과정의 이해를 통해 교육 주체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적 연계 기반 조성으로 마을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기관, 98명의 강사가 참여했다.연수 내용은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의 이해 ▶마을 강사의 역할 ▶성인지 감수성 교육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마을 강사로서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할 프로그램
의왕 백운밸리에서 성남 판교까지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된다. 의왕시는 백운밸리 지역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하고자 학의동 백운밸리에서 성남 운중동을 오가는 14번 마을버스를 오는 20일부터 운행하기로 했다.새로 개통하는 14번 마을버스는 롯데타임빌라스~백운밸리~학현마을~새터마을~원터마을~운중초 구간을 운행한다. 평일 기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2대의 버스가 25~50분 간격으로 하루 28회 운행한다.지난해 말 백운밸리~판교를 운행하던 360번 성남 시내버스가 폐선돼 백운밸리에서 판교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시민
의왕시가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정책 설명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관내 소상공인 100여 명에게 ‘2023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안내 책자를 배포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창업부터 폐업까지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제도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김 의장은 15일 의회 의사당 1층 로비에서 시의원들과 함께 NH농협은행 김원석 시지부장과 김호영 의왕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기부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고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김학기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