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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이자 일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려 2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1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비 또는 1㎝의 눈이 예보됐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는 1일 아침에도 한때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2일 새벽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10∼40㎜,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서는 1일 하루 동안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각각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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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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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0시 53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한 철재 기계상가 점포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철골 슬라브로 된 규모 1천490㎡ 상가의 일부가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시민으로부터 "기계 상가 쪽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차량 24대와 소방대원 70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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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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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 경찰이 지난해 3월 김 전 시장을 압수수색 하기 전 청와대 보고가 이뤄졌는지에 대해 "압수수색 20분 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노 전 실장은 자유한국당 정점식 의원이 ’수사 결과만을 보고하는 통상 절차와 달리 수사상황을 왜 보고받았나‘라고 묻자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업무절차에 따른 것"이라면서 "압수수색 전에는 한 번 보고받았다"고 답했다. 정 의원이 ’압수수색 이전 보고는 무엇이었느냐‘고 재차 질문하자 노 실장은 "특별한 것은 아니었고,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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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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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단체채팅방 멤버들과 집단성폭행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0)과 최종훈(30)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29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최종훈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이수와 5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등에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보호 관찰은 기각했다. 이들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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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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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2.0%로 낮췄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5%에서 2.3%로 내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9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기존 전망치는 지난 7월 내놓은 수치다. 이 총재는 이날 회견에서 "당초 예상보다 수출과 투자가 부진하고 소비 증가세가 둔화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성장률은 세계 교역부진 완화와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올해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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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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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에서 8일간 단식농성을 벌이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을 중단했다고 한국당이 29일 밝혔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보도자료를 통해 "황 대표가 건강 악화에 따른 가족, 의사의 강권과 당의 만류로 단식을 마쳤다"며 "어제 오후부터 미음을 조금씩 섭취하며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고 했다. 다만 황 대표는 "향후 전개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와 3대 친문농단의 진상규명에 총력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전 대변인은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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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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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수입된 맥주가 최근 두달간 고작 5천200만원어치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이 한국에 대한 맥주 수출 실적이 지난달 수량과 금액에서 모두 ‘제로(0)’를 나타냈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일부 수입되긴 했으나 1년 전에 비해 99% 이상 감소율을 기록하며 불매운동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29일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에서 수입된 맥주는 3만5천8㎏로, 액수로는 3만8천달러(약 4천500만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중량은 99.6%, 금액은 99.5% 줄었다. 그러나 이는 전달(9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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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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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사건에 대해 다시 심리하라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대법원은 2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일부 국고손실 혐의와 뇌물 혐의를 모두 유죄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이 받을 형량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28일 국정원 특활비 사건으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이와 같은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마찬가지 취지로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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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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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밤부터 30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에서 5∼20㎜,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서는 30일 새벽까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상된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은 너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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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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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 8일째인 27일 밤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황 대표는 27일 오후 11시께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 설치된 농성 텐트에서 의식을 잃었다. 텐트에 있던 부인 최지영 여사가 황 대표의 의식불명 상태를 알아채고 의료진에게 알렸다. 의료진은 황 대표를 들것에 실어 텐트 밖으로 옮겼다. 긴급 호출된 구급차가 그를 태워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했다. 황 대표는 병원 응급실에서 검사와 조치를 받은 뒤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그는 28일 새벽에 의식을 회복했다고 김명연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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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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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백령도 등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일대에는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앞으로 초속 14m 이상으로 바람이 세질 전망이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강풍 특보는 내일 오후 해제될 예정"이라며 "그 사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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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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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살인사건’으로 충격을 안긴 김성수(30)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2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성수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김성수는 지난해 10월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A(당시 20세)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8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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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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