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전우회(육군제20사단 예비역 모임)가 지난 9일 양평읍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75만 원 상당의 선풍기 20대를 기탁했다. 결전전우회는 2021년부터 선풍기 5대와 라면 30박스, 2022년에는 선풍기 20대와 가전제품(전기밥솥 등 13종)에 이어 올해 여름에도 선풍기 20대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왔다. 결전전우회는 지금은 부대 개편으로 공식명칭은 역사 속으로 살아졌지만 양평 하면 떠오르는 부대로 대한민국 기계화 보병의 자존심으로 일명 ‘양기사로 불리던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출신 예비역 모임이다. 전국
광명시는 금전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청 종합민원실에 채무상담센터(이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센터에는 전문 금융복지상담사가 상주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재무 상담 및 채무조정 등의 구제제도를 통해 채무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주거, 긴급복지 및 일자리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채무조정 과정 중 소요되는 민사 예납금, 채무대리인 변호사 선임비, 민원서류 발급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센터는 개소 이후 현재까지 3천여 건의 상담을 통해 86건의 파산 및 면책, 개인회생,
더불어민주당 윤영찬(성남중원) 국회의원이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망 이용대가 글로벌 논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와 콘텐츠 공급자(CP)간 망 이용대가를 둘러싼 논쟁에, 국내 인터넷망 이용계약 불공정 논란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간담회 발제는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가 맡아 ‘망 이용대가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해외 논의 동향과 정책 고려 사항 등을 발표한다.토론에선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좌장을 맡고, 최경진 가천대 법학
현대미술의 거장인 앤디워홀과 로이리히텐슈타인, 요시토모 나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로 유명한 갤러리위가 7월 1일까지 이익태와 프랑스 작가인 고스(gosce)의 초대전을 연다.1관에선 존재와 미학의 탐닉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온 전방위 예술가 이익태 작가의 ‘Everyone Pierrot’를 전시한다.위트와 페이소스의 상징인 ‘피에로(Pierrot)’를 주제로 빨강과 노랑, 파란색의 밝은 원색을 이용해 모두의 내면에 가장 가까운 이야기를 완성한다.진정한 정체성의 모호함, 폭소 뒤에 숨긴 고뇌와 슬픔. 삶을 살아내는 우리의
안성시는 화학물질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대응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에 착수 했다고 11일 알렸다.이번 용역은 ‘안성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안성시 전역에 대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2024년~2028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세부적으로 수립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시는 이를 위해 최근 용역 착수보고회 열었다.이 자리에는 기업, 유관기관, 전문가와 단체 등 12명으로 구성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가 참석해 이
구리시 관내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횡단보도와 인도가 고장난 음향신호기와 상가 돌출 간판 등으로 시각장애인들의 보행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더구나 횡단보도에 설치된 음향신호기가 고장 났거나 점자 유도 블럭이 미설치 또는 잘못 설치된 곳이 많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신동화 의원은 지난 9일 교통행정과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번화가인 돌다리사거리를 비롯해 경춘로·아차산로·장자대로 등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 112곳을 전수 조사한 자료를 근거로 제시하고 개선을 촉구했다.실제로 신 의원은 "보행자 이동이 가장 많은 돌다리사거리의
가수 임영웅이 올해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첫 해외 단독 콘서트를 마친 데 대해 "해내고 나니 한 계단 또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임영웅은 지난 10일 오후 전파를 탄 KBS 2TV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행복했고, 상상 속에만 있던 해외 콘서트였는데 현실로 다가왔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방송에서는 임영웅을 상징하는 하늘색으로 가득 채워진 뜨거운 2월 콘서트 현장도 소개됐다.임영웅은 당시 콘서트에서 "오늘, 이 순간이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찬란하기를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낮부터 저녁 사이에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경상권 내륙에는 5∼50㎜의 소나기가 내린다.당분간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잦은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천둥이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경우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13일까지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 주변으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기상청은 "건설 현장과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야간에도 어린이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심야어린이병원이 지정 운영된다. 이번 심야어린이병원 지정은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하남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어린이 환자의 응급실 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야간 의료공백 최소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8일 이현재 하남시장, 김희연 365굿닥터의원 대표원장, 한주현 플러스맘소아청소년과의원 대표원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 의료기관 2곳을 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
포천미디어센터는 지난 8일 ‘경기도민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 및 미디어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경기권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남양주 다산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고양영상미디어센터, 군포시미디어센터, 부천시민미디어센터, 성남미디어센터, 수원미디어센터, 안성미디어센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포천미디어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등 경기지역 미디어센터 10곳 운영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경기권역 미디어센터 네트워크 공동 협약을 통해 경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오는 7월까지 2023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전을 연다.한국바로알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속의 한국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국이해자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함이다.공모전은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와 한국이해자료 활용 에세이 등 2개 부문이다.외국인과 재외국민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외교부·교육부 장관상 / 60만 원 상당 상품) ▶우수상 4명(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 40만 원 상당 상품) ▶장려상 6명(국제교류처장상 / 20만 원 상당 상품)을 선정해 포상한다.응모
‘중국 대표 배우’ 등륜의 국내 팬이 지난 10일 스타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홀트아동복지회의 특별한 후원에 참여했다.이번 기부에 참여한 등륜의 국내 팬은 아이들이 행복해지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본회에 후원금을 전했다. 2012년 드라마 ‘화비화 무비무’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배우 등륜은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한편 홀트아동복지회의 ‘특별한 후원’은 생일, 첫돌, 결혼, 팬덤 등 나만의 기념일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념일 캠페인으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
성남지역 만 70세 이상 노인의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 신청 한 달 만에 4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11일 성남시에 따르면 버스요금 지원 전체 대상자 9만3천700여 명 중 3만8천213명(약 40.7%)이 신청했다.5월 8일부터 신청자를 받기 시작한 이후 다각적인 홍보활동으로 기록한 신청 실적이다.시는 지난 한 달간 신문방송매체 보도와 대상자 개별 안내문 발송, 시 홈페이지와 시정 소식지 게재, 거리 현수막과 스마트 쉼터, 버스정류장 등에서 버스요금 지원사업 홍보활동을 펼쳤다.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안양시의회 장명희(안양 1·3·4·5·9동) 의원이 제9대 안양시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의정보고서를 펴냈다.‘똑소리 나는 실력, 만안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타이틀의 의정보고서에는 안양시 만안구 지역 발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이 정리돼 있다.2면에는 안양시를 상대로 안양역 앞 폐건물 원스퀘어 철거를 촉구하고, 안양역세권에 대한 장기적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요구한 5분 발언 등의 내용과 만안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정질문, 협약체결 등의 내용이 담겼다.3면에는 LGU+의 특고압선 매립 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대책위를
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동반 내림세를 이어갔다.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0.1원 내린 L(리터)당 1천588.9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6주 연속 하락했다.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0.9원 하락한 1천662.4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9.0원 하락한 1천548.3원이었다.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5.2원 내린 1천406.1원을 기록했다. 주간 단위로는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지난 9일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해 구리시에 산적한 교육 현안을 설명하고 과학고·국제고 등 명문고 유치 및 학교 자습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문을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에게 전달했다.이날 나 위원장은 "구리시 인재들이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과학고, 국제고, 자사고 등이 전무해 우수한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다"면서 "구리시에 명문고를 유치해 지역 내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학생들이 학교의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
EBS 입시 대표강사 출신 김한슬 구리시의원은 9일 구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 못지않게 ‘정보’가 대학진학을 좌우하는 현 입시제도에서 지자체가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더욱이 "교육청이 챙기지 못하고 실행하지 않는 ‘작지만 중요한 교육지원 사업’은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챙겨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작지만 중요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소규모 입시설명회나 대학 박람회, 명문대 진학 선배의 멘토링 등이다"고 밝히고 "이런 사항들은 시에서 적극적으로 실행해 정보격차
안양시는 8∼9일 충남 보령에서 ‘2023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에는 시 31개 동의 통장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첫날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토크콘서트(통장으로 산다는 것)와 특강(인생의 리듬을 찾아라)을 통해 통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통장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보냈다.다음 날은 스카이바이크 탑승 및 죽도 상하원 방문 등 청량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마련됐다.워크숍에 참석한 통장은 "통장 업무를 더욱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양 동안구갑) 의원이 지난 8일 경기도당 ‘대일굴욕외교 규탄방문단’ 소속 당원 27명과 함께 독도를 찾아 ‘독도 수호 선언문’을 발표했다. 민 의원은 "최근 일본의 모든 초등학교 교과서에 또다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기재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역사적, 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직접 찾아 ‘독도 수호 선언문’ 발표를 결의했다"고 알렸다.이어 "독도로 출항하기에 앞서 울릉도에서 우연히 만난 제주 해녀들의 호소를 전해 들었다. 수산물 소비 감소뿐 아니라 바다에서 ‘물질’하는 자신
대한예수교장로회 역곡동 교회가 지난 8일 부천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 성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후원금은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400만 원은 부천동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하는 한편 300만 원은 암 투병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김병진 담임목사는 "교회 성도분들이 정성을 모은 성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싶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역곡동 교회는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해 왔으며, 지난 2021년 상품권 1천1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