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013년 부동산 시장에서 거시조정 정책은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부동산 가격은 거래량 증가와 함께 오를 수 있을 것인가, 대출혜택은 지속되는 것일가, 1천억 위안(인민패)이상 기업이 생겨날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 등을 둘러싸고 이재주간(理財周刊)이라는 경제주간지에서 중국의 올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10대 예측을 정리해 지난 14일 발표했다.첫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6시 40분경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본부 조유현본부장에게서 갑작스러운 연락이 왔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첫 공식 방문행사로서 26일 오전 10시 중기중앙회로 와 회장단과의 미팅을 갖는다는 것이 아닌가. 박 당선인이 평소 밝히던 중소기업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또한 ‘박근혜표 경제민주화&rsquo
내일이면 또 한 해가 지나가고 새로운 해가 온다. 습관처럼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면 무엇보다도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대변되는 한류의 세계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난 90년대 말부터 시작된 우리의 한류(韓流)는 초기의 동아시아를 넘어 올해는 전 아시아와 유럽을 넘어 지구촌 반대편 남미까지 막강한 위력을 떨치고 있다. 관광을 공부하고 가르치는 나의 입장에서 보
역사는 흐른다. 나치독일로부터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민족적 피해를 입었던 이스라엘이지만 최근에 팔레스타인들에게 하는 민족적 처우를 보면 마음이 편치 않다.민족의 가슴에 쌓인 울분을 토해 내는 통곡의 벽은 이스라엘 민족의 슬픔과 고난을 상징하고 있는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벽을 쌓고 있고, 이 벽은 팔레스타인들에게 또 다른 통곡의
지난달 22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전면개정안이 국회 본의회에서 의결됐다. 이 개정안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함과 동시에 피해자보호를 위한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성범죄자에 대한 취업제한규정을 개정해 종전에 법률에 규
국민연금에 대해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 근로자들이 취업기간을 종료하고 자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가장 궁금해 하며 문의하는 것은 한국에서 가입한 연금을 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출국하는 일이 발생할 때마다 계속되는 질문 중에 하나이다. 중국 근로자들의 한국에서의 취업비율이 높아지고 반대로 중국으로 해외 파견된 한국인의 경우에도 중국의 양로(연금)보험을
오르간은 건반악기 중에서 유일하게 현(絃)이 아닌 파이프 또는 리드를 진동체로 하는 기명악기(氣鳴樂器)이다. 오르간이라는 명칭은 ‘기구’ ‘연장’ ‘도구’를 뜻하는 그리스어인 오르가논(organon)과 라틴어인 오르가눔(organum)에서 비롯했다고 하며, 독일어로는 오르겔(orgel)이라 한
더 추워지기 전에 김장을 하시겠다는 친정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올해는 배추 몇 포기나 하시려나’하며 부산을 떨기 시작한 것이 몇 주 전 토요일이었다. 아파트 주변 주말농장에는 동네 노인들의 바쁜 손길에 배추와 무·파 등이 가지런히 묶인 채 김장을 기다리고 있을 뿐 아직 거두어 들이긴 이른 때였다. 70세를 훨 넘기시고 80
마침내 시진핑(習近平) 시대가 열렸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 1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8기(18기는 보통 5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당 대회가 이번에 18번째를 맞는다는 뜻)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1중 전회)를 열어 상무위원 인선을 결정했다. 상무위원단은 국가주석과 총리로 확정된 시진핑과 리커창(李克强), 이외에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
이에 따라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6일 만기 출소한 류창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발부해 그를 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 앞으로 2개월 안에 있을 서울고등법원에서의 판단에 따라 류창의 운명이 좌우될 상황이다.어떻게 보면 민주 법치주의 국가에서 건물이나 시설물에 화염병을 던지거나 석유를 사용해 불을 지르려고 하는 행위는 결코 쉽게 용납될 수 없는 사회적 위험성을 갖고
그는 현재 38세의 나이이다. 국적은 중국이고 한국에서 징역 10월의 형을 선고받고 최근에 만기출소를 했으나, 다시 재구속이 된 상태이다.류창! 그는 누구인가?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영어선생님과 심리치료사를 한 적이 있고, 동일본 대지진 참사 지역에 자원봉사자로서 많은 피해자들을 도와주었으며, 친한 여자 친구도 일본여성이라고 전해진다.그런데, 이렇게 건실
중국의 최대 명절인 국경절과 추석 연휴에 중국 최초로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를 시행했다. 중국의 고속도로 통행료는 중국인의 소비수준과 비교할 때 높은 통행료를 비판에 대상이 되어 왔었다. 중국의 한 해 고속도로 통행료는 약 1조 위안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재정수입이 10조3천740억 위안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할 경우 ‘고속도로는 고가 도로다&rs
끊임없이 내리는 눈 사이로 네 필의 말이 끄는 큰 합승마차에 열 사람이 국경을 넘어 가게 되었다. 그 중 일곱 명은 권력과 도덕심을 갖고 있는 사회의 특권계급에 속하는 훌륭한 사회의 남·녀 인사들이었고, 두 명은 긴 묵주를 만지작거리며 주의 기도와 성모 마리아의 기도를 중얼거리고 있는 수녀들이었는데, 또 한 명은 세상이 매춘부라고 부르는 종류의
UN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를 위한 홍보로 인천시가 분주하다. 국제기구 유치 홍보 전략기구로 범시민위원회가 구성되고, 유치 의지의 표현으로 마라톤대회, 영어대회, 거리청소, 자전거 캠페인 등 각종 이벤트가 한창이다. 최근 수년 동안 보아온 행사라 낯설지 않다. 언제나 그렇듯 국제공항과의 이동거리가 가깝고 서울로의 진입이 수월하다는 지리적 입지조건
최근 동북아 주요 국가인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중국과 일본 사이에 첨예한 영토분쟁이 일고 있다. 이로 인해 당사국 간의 긴장과 갈등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동북아가 미국과 중국이 아시아의 패권을 다투는 장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얼마 전 올해 광복절을 앞두고 역대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전격 방문했다. 이로 인해 촉발된 우리나라
지금은 아주 오래된 1994년경의 일이다.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종군위안부에 대한 시민 법정을 참관한 적이 있다. 인천의 삼산월드체육관 크기의 홀 안에는 시민 모의법정이 설치되고 시민 재판장을 중심으로 시민검찰이 국가에 대해 종군위안부에 대한 국가 배상 책임을 청구한 모의 재판이었다.당시 나는 행사장에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었다. 그런데 하얀 한복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의 행위자가 아동포르노그래피를 자주 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아동포르노그래피의 심각성이 주요 이슈가 됐다. 이에 검찰은 8월 한 달간 집중단속을 벌여 아동·청소년 관련 성범죄 전력이 있는 음란물 소지자들을 최초로 적발, 기소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음란물의 유포 및 소지행위를 비롯해 성매매 범죄는
한국과 중국은 올해로 수교 20년이 되었다. 다양한 매체에서 한국과 중국의 수교에 의의에 대해 다양한 통계자료와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과거 20년을 기반으로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 발전과 중국의 향후 세계1위의 경제국가로 나아가는 데 우리나라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발표하고 있다.중국은 20년 전 한중 수교 당시와 비교하자면 1인당 GDP가 1992년 2천5
마음이 하는 일은 얼굴빛이 닮아간다고 했다. 얼굴의 모습이 그 사람의 마음을 나타내고, 살아가는 모습이 얼굴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가난해도 이웃과 작은 나눔을 행하는 사람의 얼굴과 눈빛은 따뜻하지만, 가진 것이 많아도 만족을 하지 못하는 사람의 그것은 탐욕스럽다. 주변 사람을 이간질하거나 거짓말을 밥먹 듯 하는 사람의 얼굴표정은 수시로 바뀌고, 눈빛은 교활
세계 최고 스포츠 스타들의 경연장이었던 2012 런던 올림픽이 마침내 오늘 새벽 그 드라마 같은 감동의 막을 내렸다. 200여 개국의 임원을 포함한 1만5천여 명의 선수들이 26개 종목, 302개 세부 종목으로 나뉘어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위해 기량을 다투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의 부회장으로 있는 나는 이번 런던 올림픽에 ‘중소기업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