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아시아인의 빅 이벤트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개막이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17회째를 맞는 아시안게임은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첫 대회가 열린 뒤 우리나라에서는 1986년 서울과 2002년 부산에서 개최된 적이 있다. 세 차례 이상 하계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태국(4회)에 이어 두 번째다. 또 수도가
여야가 7·30 재·보궐선거 총력전에 돌입했다. 역대 최대인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이번 재·보선은 규모는 물론 지역도 전국적으로 고루 분포해 ‘미니총선’의 성격이 강하다.새누리당은 이번 재·보선에서 정치적 의미를 최대한 배제, 지역 일꾼을 뽑는 조용한 선거로 치른다는 게 기본
‘인천시민은 유정복 시장을 선택했다.’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인천시민은 인천시장에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힘 있는 시장론을 전면에 내세운 유정복 후보를 선택하면서 재선에 도전한 송영길 후보를 눌렀다. 각 단위 선거가 4년 전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결과가 나타나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 줬다. 시민들은 시장엔
기호일보 창간 26주년을 22만 오산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올곧은 소리로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에 앞장서 오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호일보는 1975년 암울한 언론환경 속에서 해직언론인들을 주축으로 경기교육신보 창간을 모태로 해서 1988년 7월 20일 인천·경기지역
염태영 기호일보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공정·책임·정론·진실’을 바탕으로 수도권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건전한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오신 기호일보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대사회에서 언론은 건전한 여론 형성과 국가나 사회가 나아갈 미래 지향적인
기호일보의 창간 26주년을 11만 명의 인천시 중구 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선 기호일보와 중구와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기호일보의 사옥이 있었던 중구 선린동 주변이 최근 차이나타운 개발에 따라 이색적인 풍경으로 번창하고 있는 걸 보면서 옛날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저는 지난 26년 동안 기호일보가 지역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언론으로서
지난 1일 출범한 민선6기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핵심 키워드는 ‘혁신’이다. 지방선거 당시부터 ‘혁신도지사’를 표방한 남 지사는 취임 이후 통합·소통·현장을 챙기며 기존 도지사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민선1기부터 도지사가 이용한 공관을 리모델링해 저소득층의 결혼식장과 게스트하우스로 활
아침 기온이 30℃를 넘어섰던 무더운 7월 초입의 어느 날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났다.연일 밀려드는 인터뷰 요청에 짜증이 날 법도 하건만 문 앞까지 나와 악수를 청하는 남 지사의 모습에서 낮은 자세로 도정을 펼치겠다던 그의 약속이 떠올랐다.취임 준비와 도정 파악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을 텐데도 남 지사는 인터뷰 내내 여유로움을 잃지 않으며 자신의 속
‘손을 잡고 다시 희망으로.’ 인천시 민선6기 유정복 시장이 출항을 시작했다. 힘 있는 시장론을 내세운 유 시장은 지난 선거운동 기간 재정과 교통, 재개발·재건축 등 3개 분야로 나눠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 앞서 이 모든 공약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한데, 세 차례의 국회의원과 두 번의 장관을 거치며 쌓아 온 정부 및
유정복 인천시장은 취임 당시 “위대한 인천시대를 여는 300만 인천시민의 시장이 되겠다”며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힘 있는 시장론’을 앞세운 유 시장은 인천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강조했고, 실제 취임
디자인은 단순히 보기 좋은 그림으로서의 기능을 넘어선 지 오래다.똑같은 칠판이라도 색상과 모양에 따라 학생들이 느끼는 피로감은 현저히 달라지고, 어린이보호구역에 지그재그 모양 차선을 입히면 차량들이 자발적으로 감속을 한다. 소비자들의 식감과 구매욕을 자극하기도 하고, 심지어 질병 치료에까지 활용되는 것이 현대 디자인의 기능이다.디자인은 국가와 도시의 인상을
▶ 다문화가정을 위한 대책 이제는…국제결혼 증가로 지난 1990년부터 다문화가정 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것에서부터 출발해 다문화가족 자녀양육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학습적응 지원 등으로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생애주기에 맞춰 발전해 왔다.하지만 이런 노력에
다문화 3편.#‘이방인’에서 이제는 ‘선생님’으로지난 2001년 처음 한국 땅을 밟은 결혼이주여성인 허모(34·중국)씨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정책, 교육 등의 홍보 방식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자국 내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허 씨는 보다 나은 삶을 꿈꾸며 중매결혼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한국행을
동두천시는 인구 10만을 바라보는 중소도시로 ’국가안보’라는 명분아래 60여년간 희생해 왔다.동두천시의 자립자족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가운데 최근 국무총리실에 동두천지원TF팀이 설치돼 여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문화, 예술, 체육에 관한 부문은 전무한 상황이다.이 같은
양평교육지원청은 올 7월 현재 초등학교 5개 교(조현·수입·세월·양서·강상), 중학교 2개 교(지평·단월), 고등학교 2개 교(양평·지평) 등 총 9개의 혁신학교와 서종초·서종중 혁신학교 예비지정교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25개 지역교육청 중 전체 학교 수 대비 가장 높
# 정부 지원 3천억 원, 인천 한 입주기업서 온 전화 남북한 경색 국면이 극으로 치닫게 되자 가장 먼저 피해를 입게 된 개성공단 입주기업. 개성공단 정상화를 우선적으로 합의한 뒤 후속 대책을 논의하자는 북한과 책임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없이는 절대 개성공단은 정상화할 수 없다는 대한민국.그 사이 세 달이 넘게 개성공단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입주기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인천에서 출범한 때는 지난 2008년이다.아너 소사이어티는 높은 신분에 따른 도덕적 의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개인의 기부를 이끌어 내는 견인차 역
민선4기부터 현재까지 7년 동안 정책의 포커스를 ‘인구 35만 이천 건설’에 맞춰 900여 공직자들과 희망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조병돈 이천시장은 앞으로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올인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교육과 관광인프라 확충, 복지문화도시 구축과 함께 기업 후견인 제도를 활성화시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행복교육의 첫출발은 교실수업에서 찾아야 합니다. 이는 곧 학생이 즐겁게 배우고 교사들이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는, 학생과 교사가 살아 숨쉬는 교실수업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나근형(73)인천시교육감은 기호일보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 인터뷰를 통해 행복교육에 대한 희망을 이같이 밝히고, “지난 3년은 인천교육의 미래
미래 사회와 교육은 어떠한 연관이 있을까.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사회 변화에 대응한 교육 패러다임은 이런 면에서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미래 사회를 위해 교육청과 교사, 학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맞춰 교육의 내용과 방식, 평가를 개선해야 한다.”김 교육감이 지난 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