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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레이스가 본격화한 가운데 도로 곳곳에 선거용 펼침막이 내걸리지만, 관련 법령이 정한 높이 기준을 지키지 않아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한다. 26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교차로의 정당 펼침막은 설치 높이가 어림잡아 20대 남성 평균 키에 크게 못 미친 1.5m 정도로 일반 성인이 지나가기에는 턱없이 낮았다. 일부 보행자들은 낮게 설치된 펼침막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 위치를 옮겨 가며 주변을 둘러봐야만 했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정당 펼침막은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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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작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보조금 지원사업이 조기 마감되는 등 호응이 높다. 하지만 보조금 지원 모델이 일부 모델에 그쳐 제품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26일 인천지역 기초지자체에 따르면 올해 보조금 지원사업 규모는 ▶연수구 760대 ▶중구 605대 ▶서구 510대 ▶남동구 400대 ▶부평구 400대 ▶미추홀구 257대 ▶계양구 155대 ▶강화군 100대 ▶동구 80대 ▶옹진군 35대다. 남동구와 부평구, 미추홀구, 계양구는 모두 빠르게 마감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예산 2억2천만 원으로 지원 규모가 가장 큰
인천
손민영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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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반품 문제로 다투다 흉기로 택배기사를 협박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26일 알렸다. A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인천시 서구 자택 앞에서 택배기사 B(29)씨에게 흉기를 들이밀며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컴퓨터 반품 문제로 B씨와 대화하다가 시비가 붙었고, 판매업체가 B씨와 짜고 자신을 속인다고 판단해 범행했다고 조사됐다. A씨는 "OOO야 죽여 버린다"며 흉기를 든 채 B씨를 쫓아갔다. 유지웅 기자 yjy@k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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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이 최근 2년간 지역에서 적발한 기초질서 위반 사범 단속 건수가 6천49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2천906건, 2023년 2천723건, 2024년 1∼2월 279건이다. 질서 위반 사례로는 노상방뇨가 90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임승차 892건, 음주소란 842건, 쓰레기 투기 619건, 무전취식 513건, 인근소란 277건 순이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매년 기초질서 위반행위가 감소 추세를 보이지만 크게 줄어들지는 않는다"며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상반기 단속을 벌여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근절시키겠다"고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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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북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에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26일 공개했다. 기존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등 도내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중추 역할을 수행해 AI 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계획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AI 지식산업벨트 구축 ▶경기 기회타운 확장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 최초 도입 ▶RE100 탄소중립 타운을 북수원 테크노밸리의 핵심으로 꼽았다.먼저 인재개발원 부지에 테크노밸리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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