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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5·LA 갤럭시)가 25년간의 현역생활을 정리하면서 2002한일월드컵을 가장 힘들었던 대회로 꼽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홍명보는 15일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한 감사 메시지에서 “이제와 고백하건대 수많은 국제대회에 참가하면서도 저와는 인연이 없는가 하고 내심 포기했던 대회가 바로 2002 한일월드컵이었다”고 밝혔다. 홍
축구
기호일보
200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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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전을 향한 골담금질.”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레바논전에 원정출격했던 `본프레레호'의 해외파 선수들이 일제히 소속팀에 복귀해 주말대전을 치른다. 특히 레바논전에서 부진했던 해외파 공격수들은 자국리그에서 골감각을 높여 오는 11월17일 몰디브전 골사냥에 대한 축구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야 한다. 부상으로 레바논 원정에 참가하지 못했던 일
축구
기호일보
200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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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훈련은 확실히 달라질 것이다.”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자신의 홈페이지(chanhopark61.com)에 글을 올리고 재기를 자신했다. 박찬호는 15일(한국시간) `가슴으로'라는 제목의 글에서 겨울 훈련을 준비하는 각오와 함께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쉬움, 재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재 동생 헌용씨와 로스앤젤레스에 머물고 있는
야구
기호일보
200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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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별들의 전쟁'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골프챔피언십(총상금 82만5천달러) 첫날 화려한 버디 파티를 벌이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박지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골프장 캐년코스(파72·6천43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는 사이 이글 1개와 버디 9
골프
기호일보
200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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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아테네올림픽에서 열악한 환경을 딛고 금보다 값진 은메달을 따낸 여자핸드볼대표팀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했다. 문화관광부는 15일 제42회 대한민국체육상 5개 분야 수상자를 확정, 발표하고 오는 2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정동채 장관과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기로 했다. 여자핸드볼팀은 지난 8월 아테네올림픽 결승에서 강호 덴마
스포츠
기호일보
200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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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소년 축구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2004 동원컵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18~26일까지 수원종합운동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48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수원에서는 어린이 축구명문 세류초등학교가 참가한다. 대회는 1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친 각조 1위가 16강전을 치러지며, 26일 있을
축구
최승필
200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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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2주일간의 꿀맛같은 휴식을 마치고 17일 일본으로 출국, 내년 시즌을 대비한 본격 훈련에 들어간다. 지난 3일 휴식차 일시 귀국했던 이승엽은 17일 일본 지바로 돌아가 18일부터 시작되는 팀 가을캠프에 참가한다고 이승엽 아버지 이춘광씨가 15일 전했다. 지난해 한국에서 아시아홈런신기록(56개)을 세운
야구
기호일보
200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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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화끈한 홈런쇼를 펼치며 파죽의 2연승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15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7전4선승제) 2차전에서 스콧 롤렌의 연타석 홈런과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린 간판타자 알버트 푸홀스에 힘입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6-4로 승리했다. 올 시즌 최다승(105승57패)을 올렸던 세인트루
야구
기호일보
200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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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토) ▶프로야구=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삼성(오후 4시·잠실) ▶프로축구=인천-부산(인천숭의) 서울-대전(서울월드컵) 광주-부천(광주월드컵) 포항-성남(포항전용·이상 오후 3시) 수원-울산(오후 7시·수원월드컵) ▶아이스하키=코리아리그 경희대-광운대(오후 1시·춘천의암빙상장) ◇17일(일) ▶프로야구=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삼성(오후 4시·잠실)
오늘의경기
기호일보
200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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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시 선수단은 7개의 대회신기록과 2개의 대회타이기록과 함께 금 42, 은 58, 동 61개를 획득(종합득점 3만8천814점), 종합순위 8위를 거뒀다. 이번 체전에서는 또 육상, 수영, 탁구, 역도, 카누 등 5개 종목에서 9명의 2관왕이 탄생하기도 했다.〈관련기사 11면〉 대회 폐막일인 14일 다득점 종목인 배구 등 6개 종목
스포츠
김영국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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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도 금 106, 은 108, 동 130(7만2천404점) 2. 서울 금 110, 은 88, 동 113(6만3천600점) 3. 충북 금 58, 은 65, 동 101(5만7천963점) 4. 경북 금 62, 은 61, 동 92(4만8천138점) 5. 경남 금 53, 은 68, 동 74(4만4천956점) 6. 충남 금 58, 은 41, 동 95(4만3천5
스포츠
기호일보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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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합순위 10위라는 치욕적인 성적으로 인천의 위상이 떨어졌지만 이번 체전에서는 선수는 물론 임원, 경기가맹단체장 등 체육관계자 여러분들의 성원과 노력으로 당초 계획인 7위에 못 미치지만 8위라는 성적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상철 인천선수단 총감독의 이번 체전 중위권 진입에 따른 성적 소감이다. 한 총감독은 또 “육상·테니스·사이클
스포츠
김영국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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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85회 전국체전에서 3년째 정상을 지킬 수 있도록 힘을 주기 위해 8일간의 일정을 밤낮없이 꼬박 지새운 선수들이 있다. 전국체전 각 시·도 선수단의 심장부인 충북스포츠센터 3층에 마련된 경기도선수단 운영본부이자 체전 상황실 근무자들은 각 경기장에서 고군분투로 혼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든 경기 일거수 일투족을 파악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공석복
스포츠
최승필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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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백전 노장' 로라 데이비스(영국)가 위성미(15.미국명 미셸 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5일(한국시간)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위성미와 샷 대결을 벌이는 소렌스탐은 대회에 앞서 "위성미는 매우 인상적인 선수"라면서 "아주 명석한 플레이를 펼치는데다
골프
기호일보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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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는 최종예선도 어렵습니다." 현역 시절 '아시아의 야생마'로 통했던 김주성(28) 대한축구협회 국제전문위원이 14일(한국시간) 베이루트시립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레바논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7조리그 관전한 뒤 한동안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다. 김 위원은 후배 태극전사들의 경기 내용이 매우 못마땅한 듯 아쉽다는 말을
축구
기호일보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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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0∼90년대 '백구의 향연'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구가 내년 1월 프로배구로 거듭난다. 프로배구 운영 주체인 한국배구연맹(KVL) 창립추진위원회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귀빈식당에서 남녀 10개 팀 구단주와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KVL 창립 총회를 갖고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을 KVL 초대 총재로 추대한다고 밝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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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고의 옐로카드' 파문으로 궁지에 몰린 데이비드 베컴(29.레알마드리드)을 두둔하고 나섰다. 에릭손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과의 2006독일월드컵 유럽예선에서 1-0으로 승리한 직후 "베컴은 여전히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이다"며 "그를 계속 팀의 주장으로 내세우는 데
축구
기호일보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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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워보자.” 전국체전 폐막일인 14일 핸드볼 결승경기가 펼쳐진 청주국민생활관에서는 남고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부천공고와 강원 태백기계공고팀 선수들의 투혼과 응원단의 열띤 응원 함성이 중원벌을 뒤흔들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부천공고와 태백기계공고팀은 올 부천 종별선수권대회와 제1회 태백산기 대회 등 이번 대호까지
스포츠
최승필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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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마지막날인 14일 인천의 종합순위에 관계없이 수영인의 날이다. 수구 결승전에 오른 인천시청 팀은 지난해 84회 전국체전 우승팀인 전북팀을 맞아 11대4로 압승, 전국체전 사상 일반부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더욱이 인천 팀은 기존 단일 팀이 아니고 시청 소속 수영선수 7명과 체육회 소속 수영 순환코치 3명, 한체대 수영선수 3명 등으로 이루어
스포츠
김영국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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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가 국내 축구팬들은 물론 아시아축구팬들에게도 `깜짝뉴스'만 전달해주는 `종이 호랑이'로 전락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www.footballasia.com)가 13~14일 치러진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놀라운 결과는 어떤 경기였나'라는 긴급 설문조사에서 한국-레바논전 무승부가 14일 오후
축구
기호일보
200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