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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합순위 10위라는 치욕적인 성적으로 인천의 위상이 떨어졌지만 이번 체전에서는 선수는 물론 임원, 경기가맹단체장 등 체육관계자 여러분들의 성원과 노력으로 당초 계획인 7위에 못 미치지만 8위라는 성적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상철 인천선수단 총감독의 이번 체전 중위권 진입에 따른 성적 소감이다. 한 총감독은 또 “육상·테니스·사이클
스포츠
김영국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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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85회 전국체전에서 3년째 정상을 지킬 수 있도록 힘을 주기 위해 8일간의 일정을 밤낮없이 꼬박 지새운 선수들이 있다. 전국체전 각 시·도 선수단의 심장부인 충북스포츠센터 3층에 마련된 경기도선수단 운영본부이자 체전 상황실 근무자들은 각 경기장에서 고군분투로 혼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든 경기 일거수 일투족을 파악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공석복
스포츠
최승필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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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백전 노장' 로라 데이비스(영국)가 위성미(15.미국명 미셸 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5일(한국시간)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위성미와 샷 대결을 벌이는 소렌스탐은 대회에 앞서 "위성미는 매우 인상적인 선수"라면서 "아주 명석한 플레이를 펼치는데다
골프
기호일보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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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는 최종예선도 어렵습니다." 현역 시절 '아시아의 야생마'로 통했던 김주성(28) 대한축구협회 국제전문위원이 14일(한국시간) 베이루트시립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레바논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7조리그 관전한 뒤 한동안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다. 김 위원은 후배 태극전사들의 경기 내용이 매우 못마땅한 듯 아쉽다는 말을
축구
기호일보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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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0∼90년대 '백구의 향연'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구가 내년 1월 프로배구로 거듭난다. 프로배구 운영 주체인 한국배구연맹(KVL) 창립추진위원회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귀빈식당에서 남녀 10개 팀 구단주와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KVL 창립 총회를 갖고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을 KVL 초대 총재로 추대한다고 밝
농구/배구
기호일보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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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고의 옐로카드' 파문으로 궁지에 몰린 데이비드 베컴(29.레알마드리드)을 두둔하고 나섰다. 에릭손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과의 2006독일월드컵 유럽예선에서 1-0으로 승리한 직후 "베컴은 여전히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이다"며 "그를 계속 팀의 주장으로 내세우는 데
축구
기호일보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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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워보자.” 전국체전 폐막일인 14일 핸드볼 결승경기가 펼쳐진 청주국민생활관에서는 남고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부천공고와 강원 태백기계공고팀 선수들의 투혼과 응원단의 열띤 응원 함성이 중원벌을 뒤흔들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부천공고와 태백기계공고팀은 올 부천 종별선수권대회와 제1회 태백산기 대회 등 이번 대호까지
스포츠
최승필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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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마지막날인 14일 인천의 종합순위에 관계없이 수영인의 날이다. 수구 결승전에 오른 인천시청 팀은 지난해 84회 전국체전 우승팀인 전북팀을 맞아 11대4로 압승, 전국체전 사상 일반부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더욱이 인천 팀은 기존 단일 팀이 아니고 시청 소속 수영선수 7명과 체육회 소속 수영 순환코치 3명, 한체대 수영선수 3명 등으로 이루어
스포츠
김영국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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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가 국내 축구팬들은 물론 아시아축구팬들에게도 `깜짝뉴스'만 전달해주는 `종이 호랑이'로 전락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www.footballasia.com)가 13~14일 치러진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놀라운 결과는 어떤 경기였나'라는 긴급 설문조사에서 한국-레바논전 무승부가 14일 오후
축구
기호일보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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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과 감독, 그리고 각 연맹 및 단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번 3연패의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 제85회 전국체전 폐막일인 14일 오전 경기도 선수단 정승우 총감독(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3연패 위업 달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 총감독은 “전국체전의 가장 중요한 시점인 3연패 달성은 경기도의
스포츠
최승필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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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원투펀치를 연파하며 파죽의 2연승을 질주했다. 양키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2차전에서 선발 투수 존 리버와 이틀 연속 구원에 나선 마리아노 리베라의 호투를 앞세워 보스턴에 3-1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14승(8패)을 기록한 리버는 이날 7
야구
기호일보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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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레바논과 비기면서 2006독일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여부를 2차예선 최종전으로 미뤘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14일 새벽 레바논 베이루트시립경기장에서 펼쳐진 2006독일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2차예선 7조 레바논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8분 `맏형' 최진철(전북)이 `깜짝' 중거리포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어이없는 수비실수로
축구
기호일보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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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레바논과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 축구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하다면서 일제히 쓴소리를 쏟아냈다. 신문선 SBS 해설위원은 “한마디로 살얼음판을 걷는 경기였다”고 운을 뗀 뒤 “지면 안된다는 상황이 선수들의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과도한 긴장감으로 패스미
축구
기호일보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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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금) ▶아이스하키=2004 강원도컵 코리아리그 한양대-고려대(오후 1시·춘천의암빙상장) ▶프로농구시범경기=TG삼보-삼성(오후 2시·서울), KCC-LG(오후 3시·전주)
오늘의경기
기호일보
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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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회 전국체전 폐막 하루 전인 13일 경기도 선수단이 사실상의 전국제패의 자리를 굳히며 3연패의 쾌거를 이뤄냈다. 경기도는 이날까지 금메달 100개와 은 102, 동 114개(종합득점 5만305점)를 획득하며 개최지인 충북(금 56, 은 62, 동 95개, 종합득점 3만9천385점)과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서울(금 99, 은 79, 동 108, 종합
스포츠
기호일보
200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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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된 팀웍과 끈기, 파이팅이 승리의 열쇠였던 것 같습니다.” “높은 기량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도 전국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하다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무척 기쁘고 내년에는 더욱 안정된 플레이로 더 좋은 성적을 내겠습니다.” 13일 정구 남고부 단체전에서 박빙의 경기 끝에 경기 안성고를 3대1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인천고(사진
스포츠
김영국
200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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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청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남고부 준결승에서 우승을 내다봤던 안양공고가 역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울산 학성고에 0-1로 져 선수들은 물론 축구 관계자들의 아쉬움이 커. 이날 안양공고 선수들은 다소 밀리는 듯한 경기로 전반전을 마쳤으나 후반전 들어 선수들의 선전으로 수차례 골 득점의 기회를 만드는 등 박빙의 선전을 보였으나 후반전 종료
스포츠
기호일보
200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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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전국체전에서 번번히 정상의 자리를 빼앗겼던 경기도 정구가 제85회 전국체전을 통해 정상에 우뚝섰다. 대회 마지막날을 하루 앞둔 13일 펼쳐진 남일반부와 남고·여고·여일반부 결승전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2천404점으로 2위인 대구의 1천913점을 앞서고 당당히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
스포츠
최승필
200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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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프로복싱도 전용경기장에서.' 극심한 침체기를 겪어온 한국 프로복싱이 오는 12월 전용경기장을 마련해 제2의 중흥을 노린다. 일산 호수공원에 들어서는 최첨단 프로복싱 전용경기장(620평)은 지난 2일 공사를 시작했으며 총공사비 40억원을 들여 600석 규모로 늦어도 12월 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전용경기장은 일반 경기장과 달리 이종격투
스포츠
기호일보
200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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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좌투수, 두산은 사이드암을 조심하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삼성과 두산이 좌완 투수와 사이드암에 대한 약점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중심타선이 주로 좌타자로 구성된 삼성은 올 시즌 두산 좌투수들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두산의 좌투수는 올시즌 공동 다승왕(17승) 개리 레스를 포함해 이혜천과 전병두 등으로 삼성의 간판인 양
야구
기호일보
200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