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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9일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 15건을 공개했다.대통령실은 1차 정책화 과제 17건을 지난해 12월 말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 4분기 중 접수된 국민제안 총 1만5천704건을 대상으로 2차 정책화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논의를 거쳐 최종 15건의 민생 정책을 2차 과제로 채택해 추진키로 했다.먼저 저소득층·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지원 분야에서는 ▶다자녀 가구·임산부 자녀 등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 우선 신청 자격 확대 ▶영구 임대주택 입주자의 보증금 마련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 대출 지원 강화 ▶상가 임대료 인상 제한(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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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부활절을 맞아 "자유민주주의라는 우리의 헌법정신, 그리고 우리 사회의 제도와 질서가 성경 말씀에 담겨 있다"며 "진실과 진리에 반하는 거짓과 부패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없도록 헌법정신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한국 교회가 실천하는 ‘사랑’과 ‘연대’ 정신이 바로 나와 내 이웃의 자유, 그리고 나아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켜주는 것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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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잘못된 허위 정보와 선동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국민의 의사결정을 왜곡함으로써 선거와 같은 민주주의의 본질적 시스템까지 와해시킨다"며 "신문이 정확한 정보 생산으로 독자들로부터 신뢰받을 때 우리 민주주의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7회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김은혜 홍보수석이 대독한 축사에서 "민주주의는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체의 의사결정 시스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는 인쇄 기술이 불러온 신문의 탄생과 보편화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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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부산에서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세계박람회 준비 상황을 평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현지실사 일정에 맞춰 부산에서 열렸다. 현지 실사 마지막 날인 이날 대통령과 국무총리, 주요 부처 장관, 전국 17개 시도가 한자리에 모여 세계박람회 유치를 논의함으로써 대한민국 개최 역량과 유치 의지를 나타내고자 한 윤 대통령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회의에 앞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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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첨단 과학기술 협력이 패키지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외교안보는 우리 국민이 먹고사는 민생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교·안보 분야 현안과 관련한 제2차 국정과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국정과 외교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래서 철학과 원칙이 동일하고, 우리 국민과 또 우리의 상대국에게 똑같은 공정한 기회와 예측 가능성을 주어야 한다"며 "복합 위기를 맞아 공급망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 혁신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데 우리의 미래가 걸려 있다"고 설명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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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법률안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법률안 거부권 행사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자, 2016년 5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이후로는 약 7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양곡법 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가 끝난 직후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 양곡법 개정안이 지난달 23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지 12일 만이다. 윤 대통령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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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4일 세종 KT&G타워 8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대 출범식을 열었다. 균형위는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발맞춰 최근 세종시로 이전 작업을 마쳤으며,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균형위 세종시대를 열게 됐다. 출범식에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문성요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출범식 행사에 이어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 공유, 균형위 운영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봉석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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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일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그 유가족들의 아픔을 국민과 함께 어루만지는 일은 자유와 인권을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주 4·3 75주년을 맞은 이날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한 추념사를 통해 "정부는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생존 희생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잊지 않고 보듬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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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경남, 전남, 대구 등 남부 지역을 잇달아 방문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31일 통영시에서 열린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같은 날 전남 순천에서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데 이어 1일 ‘대구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참석차 서문시장을 찾았다.윤 대통령의 지역 방문이 지역경제 발전과 내수 경기 활성화, 지역민과 소통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통영시 영운항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미래 성장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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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부패는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이틀차인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장관급 인도·태평양 지역회의 축사에서 "공동체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왜곡하는 것이 바로 부패"라면서 이같이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체의 의사결정 시스템이고, 또 법치는 사람의 지배가 아닌 법의 지배로서 공동체 구성원의 자유와 공존을 가능케 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특정 집단과 세력이 주도하는 허위정보 유포와 그에 기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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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30일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문제와 관련해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제한 철폐를 일본 측에서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잇따르면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 교도통신은 전날 윤 대통령이 방일 이틀째인 17일 도쿄에서 스가 요시히데 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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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 관계 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내수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민생 안정과 수출 확대 노력에 더해 이제 내수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문화 관광상품과 골목상권, 지역시장의 생산품, 특산품에 대한 소비와 판매가 원활히 연계되도록 해서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마침 전 세계적인 방역 조치 완화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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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가 애야 할 일에는 과감하게 돈을 쓰면서도 국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강력한 재정 혁신을 추진해 건전 재정 기조를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늘 국무회의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논의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670조 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이 확정됐다. 윤 대통령은 "내년에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하에서도 국방, 법치와 같은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미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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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MZ세대는 그 세대뿐 아니라 모든 세대의 여론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며 "모든 정책을 MZ세대, 청년의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정부의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에 대한 반발 목소리가 이어지자 정부가 보완에 나선 상황에서 이런 관점과 취지를 반영해 보완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여론 수렴 과정에서 특정한 방향을 정하고 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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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 "긴밀한 당정 협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지난 23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5%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할 때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전량 매입토록 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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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요 당직 인선이 마무리되는 것과 맞물려 여당과 대통령실 간 채널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할 전망이다.특히 박대출 신임 정책위의장과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간에 당정 정책 공조를 위한 ‘핫라인’이 가동된다.정부가 정책 구상 단계부터 당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민 의견을 온전히 반영해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문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정책을 발굴할 때부터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야 수용성을 높이고 성과도 낼 수 있다는 인식에서다.윤 대통령은 27일 "법률안과 예산안을 수반하지 않는 정책도 모두 당정 간에 긴밀하게 협의하라"고 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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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자랑스러운 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 국가대표단의 종합우승과 7연패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SNS(페이스북)를 통해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으로 이뤄낸 쾌거는 국민들께 큰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런 내용의 축전을 첨부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종합우승이라는 큰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수 여러분이 최고의 기술·기량을 연마하고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전을 늘 응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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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29일 열리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경제 성장을 주제로 한 토론을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2차 정상회의 본회의의 첫 세션을 주재하며 자유와 번영의 연대로 국제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게 된다. 2차 회의는 한국과 미국,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잠비아 공동 주최로 열린다.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본회의는 29일 화상으로 진행되며, 110여 개국 정상과 유엔 등 국제기구 수장이 초청됐다. 본회의는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5개 공동 주최국 정상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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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일 관계도 이제 과거를 넘어서야 한다"며 "함께 노력해 함께 더 많이 얻는 윈윈 관계가 될 수 있으며 반드시 그렇게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일 관계는 한쪽이 더 얻으면 다른 쪽이 그만큼 더 잃는 제로섬 관계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친구 관계에서 서먹서먹한 일이 생기더라도 관계를 단절하지 않고 계속 만나 소통하고 얘기하면 오해가 풀리고 관계가 복원되듯이 한일 관계도 마찬가지"라며 "때로는 이견이 생기더라도 자주 만나 소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