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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정병국(여주·양평)의원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각 교실에 공기정화 설비와 미세먼지 측정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는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각 교실에 공기정화 설비,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의무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설치경비 지원 의무 규정 등을 담았다. 정 의원은 "지난해 1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팀이 발표한 ‘대기오염 의료비 추계’ 보고서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자들이 추가로 부담하는 의료비는 연간 451억 6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고...
지역정치
박태영 기자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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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찬열(수원갑) 의원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정신질환자가 의사를 찔러 사망한 사건이나 조현병 환자에 의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정신질환자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정안은 외래 치료 명령 청구 시 보호의무자의 동의 요건을 삭제하고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취약계층에 대해 외래 치료 명령에 따른 비용의 ...
지역정치
박태영 기자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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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유출을 처벌할 수 있는 일명 ‘스카이캐슬법’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의원은 시험지 유출 범죄 처벌 조항을 법률에 명시하고 이를 가중 처벌토록 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스카이캐슬법 )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행법에는 시험지 유출을 처벌할 수 있는 명확한 법 조항이 없어 형사처벌 없이 학생은 정학이나 퇴학, 교사는 감봉이나 해임에 그치고, 학교장이나 교육청의 업무를 방해한 업무방해죄만 적용돼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개정안은 중고등학교에...
지역정치
박태영 기자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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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180개 조합에 총 489명이 등록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경기도 평균 경쟁률은 2.8대 1이었다.조합별로는 농협 457명, 수협 3명, 산림조합 29명이 등록했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광주초월농업협동조합으로 총 8명이 후보등록을 했고, 단일 후보
지역정치
김재학 기자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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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도내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실태조사 등을 거쳐 경기도교육청이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토록 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에 나섰다.27일 도의회에 따르면 민경선(민·고양4)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학습부진학생 지원 조례안’을 내고 오는 3월 4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조례안은 학습부진학생을 성격장애나 지적 기능의 저하로 인해 학습에 제약을 받는 학생, 경계성 지능장애, 지적·언어장애,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 ...
지역정치
남궁진 기자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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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경기도내 초·중·고교 등 집단 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한 지난해 전국 식중독 월별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전국에서 총 42건(증상자 985명)의 식중독이 발생했다. 연중 식중독 발생이 가장 많은 9월(61건·증상자 4천763명)과 10월(49건·증상자 617명)에 이어 3월 발생건수가 3번째로 높다. 1월(18건)과 2월(17건)의 2배를 웃도는 수치다. 도내에서도 지난해 3월 총 8건, 증상자...
지역정치
남궁진 기자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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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설훈(부천원미을)의원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국제규범의 시각에서 본 대일항쟁기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세기 초 일제의 한반도 강점 당시의 국제법하에서도 무력사용은 무제한적으로 허용되지 않았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일반 국제법상 임시정부의 법적 지위에 대한 분석을 통해 3·1 독립운동기에 대한 역사적 의의를 모색한다. 강병근 고려대 교수가 ‘20세기 초 무력사용 금지 원칙의 관점에서 본 일본의 한국 강점’이란 주제로 주제발제...
지역정치
박태영 기자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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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 아동의 출생신고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치과의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서구을)의원은 의료기관에 아동의 출생 통지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혼인 중에 태어난 자녀는 부 또는 모가 부득이한 사유가 없는 한 의사·조산사나 그 밖에 분만에 관여한 사람이 작성한 출생증명서를 1개월 이내에 출생지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부모가 신고를 게을리 할 경우 출생 아동의 보호 및 복지에 악영향을 미칠...
지역정치
박태영 기자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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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인 송영길(인천 계양을)의원은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2019년 통일정책 과제와 전망’ 을 주제로 정책강연회를 개최했다. (사)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강연회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김연철 원장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로드맵 마련이 중요하다" 며 "역마다 서는 단계를 세분화하는 완행열차 방식이 아니라 중간목표를 향해 고속으로 나아가는 급행열차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원장은 올해의 통일 정책...
지역정치
박태영 기자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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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를 비롯한 실내 방사능 물질 등 공기질 관련 환경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내공기질 측정 기록·보존 기간을 대폭 상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의왕·과천)의원은 현행법상 3년인 실내공기질 측정 기록·보존 기간을 10년으로 늘리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조사에 따르면 2017년까지 인정받은 직업성 폐암환자 중 오염물질에 10년 이상 노출된 사례가 전체의 97.85%에 달했다. 현재 다중이용시설 중 지하역사 등을 비롯한 민감계...
지역정치
박태영 기자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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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2년까지 남북교류협력기금 100억 원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2012년 이후 조성 실적이 없었던 기금 확충을 통해 정책적 기반 마련과 인천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남북교류 사업 태세 마련 ▶평화도시·동북아 경제중심도시 인천 의제 확산 ▶교류 중단으로 소실된 역량 복원 ▶실질적 남북교류사업의 진전을 기본 목표로 정했다.먼저 평화·통일 관련 유관
지역정치
홍봄 기자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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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의료기관)’ 유치·설립을 검토하고 있지만 정부의 수도권 설립 지원 대상 배제 방침 등 현실적 부침을 겪고 있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내 장애어린이들에 대한 공공의료 강화 차원에서 어린이재활병원 유치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는 이재명 지사가 지방선거 당시 내건 장애인 복지 분야 공약이기도 하다.이달 수립이 완료된 ‘제7기 경기도 지역보건의료계획(201...
지역정치
남궁진 기자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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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 병) 국회의원이 원전 하청노동자 등 노동자에게 발생하는 산업재해 은폐를 예방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6일 권 의원에 따르면 원전에서 방사선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용역업체가 향후 재입찰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용역업체 비정규직 직원에게 발생한 사고를 숨기는 등 현장에서 여전히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현행법상 산업재해 은폐 관련 처벌을 3배로 상향하고 사업주가 산업재해 관련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에 걸린 노동자의 보상절차 ...
지역정치
조흥복 기자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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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치료 목적으로 의료용 대마 등 마약류를 휴대 통관하거나 공급받은 환자의 불편한 관리의무를 면제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의왕·과천)의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현행법은 국내에서 허가된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의사로부터 투약받거나 약국에서 구입한 환자는 마약류 취급 자격 없이도 마약류를 취급할 수 있다. 하지만 외국에서 처방받은 마약류를 자가 치료를 위해 휴대 입국하거나 해외에서 허가된 마약류를 수입·공급받은 사람의 경우 식품...
지역정치
박태영 기자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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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의원은 인천 남부권에서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하는 인천적십자병원의 기능 축소 문제와 관련해 내달 4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만나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적십자병원은 재정 적자를 이유로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는 등 진료 과목을 절반으로 지난해 줄여 1985년 종합병원으로 승격된 후 33년 만에 일반병원이 됐다. 어느 때보다도 공공의료 기관의 역할이 절실한 상황에서 오히려 공공의료의 한 축을 담당했던 적십자사가 병원 기능을 축소해 연수구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박찬대 의원은 "대한적십자사는...
지역정치
박태영 기자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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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신고 범위를 확대하고 공익신고로 보복소송을 당하는 경우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바른미래당 유의동(평택을)의원은 공익신고 대상에서 누락된 영역을 공익신고 범위에 포함시키고 공익신고를 이유로 피신고기관으로부터 명예훼손, 무고 등의 소송을 당하는 경우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규정을 명확히 하는 ‘공익신고자 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현행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르면 군보건의료, 군복 및 군용장구 등에 대한 법률 위반은 공익신고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아 해당...
지역정치
박태영 기자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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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찬열(수원갑)의원은 상장법인의 지배구조 공시 투명성을 높이고 바람직한 지배구조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증가하고 있으나 상장법인들은 이사회의 보류·반대 안건 및 이사의 자기거래 승인 등 사외이사의 선임배경 및 활동내역, 감사의 세부경력 등에 관해 공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공시하고 있어 상장법인 지배구조의 불투명성에 대한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사업보고서에 임원들의 선임 사실과 자격 요건 ...
지역정치
박태영 기자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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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소방공무원들의 직무만족도가 10점 만점에 평균 4점 수준에 그쳐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한국지방자치학회에 의뢰해 완료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조직개편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소방공무원 727명의 직무만족도 점수는 평균 4.40점(10점 만점)에 불과했다.특히 조직구조, 직급구조, 직무환경, 업무량 등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정치
남궁진 기자
201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