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탑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시행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인증기간은 2023년 12월 26일부터 2026년 12월 25일까지 3년이다.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연속성 지원을 목적으로 국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을 통해 업체의 표준제품 개발을 유도하여 시스템의 상호호환성 확보 등 품질 향상으로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주요 인증심사 항목은 ▲표준화된 전자의무기록 기반으로 의료진과의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조선영 교수가 지난 15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그동안 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협의회 상담분과 부회장으로 임명돼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결연과 청소년 범죄예방 및 법무행정 발전에 기여했고 현재 부천 보호관찰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보호관찰제도 홍보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조 교수의 청소년지도에 대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은 지역사회 발전과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수상식은 부천준법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부천보호관찰소 김충섭 소장과 보호관찰소협의회 남궁명
건설기술교육원은 지난 1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권대철 건설기술교육원장,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건설기술교육원은 인천시 남동구 소래로에 본원이 위치하며, 기술경쟁력을 갖춘 건설인 육성으로 우리나라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1978년 설립했다.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와 현장실무 위주 전문화 교육을 진행해 전문 건설인을 양성한다.권대철 원장은 "정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다양한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했다"며 "의료, 교육 같은 소외계층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 15일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과 만나 어민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만식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유 군수는 하점면 창후항은 어촌뉴딜사업이 시행되는 지역으로, 어항 기반시설이 정비됐으나 낡은 해경 출장소 탓에 주변 경관이 저해된다는 주민 건의사항을 전하며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이천식 서장은 긍정적으로 검토 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천호 군수는 "해양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해양경찰관들께 감사드리며, 양 기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식 서장
인천시 미추홀구 남주안어린이집 원생 15명이 16일 주안8동에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생, 학부모들이 함께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어 물건과 먹거리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이남희 원장은 "천사 같은 아이들의 마음과 함께해 주신 학부모님,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로 아이들에게 나눔 의미를 알려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으로 잘 성장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주안8동 관계자는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으로, 동참해
인천시 부평구 갈산1동은 지난 15일 동 주민자치회로부터 ‘설 이웃사랑 나눔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명절마다 성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다. 정운만 동 주민자치회장은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모두가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주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점숙 동장은 "해마다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동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성금은 수급자,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저소
인천시 부평구는 16일 신규 금연지도원 2명에게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수여했다. 금연지도원은 흡연단속요원과 함께 현행 국민건강증진법 등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을 수행한다. 또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금연 홍보를 맡는다. 이날 금연지도원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최광성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이 최근 바이오산업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최 연구원장은 인천시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사업 참여기관 책임자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다수 국산 의료기기 제품을 의료진에게 교육한다.인하대병원 첨단재생의료센터장으로서 다수의 과제 선정과 책임연구자로 노력을 기울여 인천 의료와 바이오산업에 기여했다. 아울러 한국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에서도 인하대병원과 지역을 대표해 활동하며 의료기기 분야에서 인천의 인지도를 높였다.최광성 연구원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은 16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점검했다.점검은 국제여객선과 크루즈선의 입·출항이 늘면서 관광객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실태와 터미널, 부두, 접안시설을 면밀히 살펴보고, 밀입국·밀수 같은 국제범죄 대비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자 마련됐다.이 서장은"국제여객선과 크루즈선을 이용한 관광객 증가로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항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해경은 해상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 강화와 긴급 대비·대응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배종진 기자 jongjb
인천시 남동구는 노인 비만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버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실버체조교실은 남동구체육회 노인 전문지도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노인 맞춤 운동 프로그램으로, 노년기 비만 예방을 위해 매주 월·수·금요일 남동구보건소에서 진행한다.구민들 생활 습관 개선뿐 아니라 운동 부족에서 오는 대사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비만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도 중요하다"며 "실버체조교실 내 영양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는 최근 용유동에서 새해맞이 ‘3.65㎏ 온기 나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15일 알렸다. 김정헌 구청장,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연탄 600장을 취약계층에게 배달했다.연탄은 구 복지정책과가 기탁한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포상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이 더 따뜻한 중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며 "추가로 연탄 1천500장을 인천연탄은행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했다.윤소예 기자 yoon@kihoilbo.co.k
인천시 서구 신현원창동에 위치한 하늘채사임당·별하·맘앤맘·작은별하·월드해랑 어린이집이 최근 신현원창동에 지난해부터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은 79만8천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현원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7년째 기부를 이어 온 유혜사 하늘채사임당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소중하게 모은 돈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생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문찬주 신현원창동장은 "춥고 힘든 시기에 의미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이 15일 3기 신도시 최초 사전청약 단지인 인천계양 A2·A3블록 주택건설현장과 인천검단 주차장 붕괴 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장은 지역본부 중 첫 순서로 인천지역본부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 현황과 올해 업무계획을 점검한 뒤 관할 아파트 현장으로 향했다. 특히 검단 현장에서는 AA13·AA21블록 입주예정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하고, 안전과 품질 확보가 공사의 최우선 당면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한준 사장은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 실현을 위해 3
한국어촌어항공단은 15일 노조, 협력업체와 함께 2024년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했다. 박경철 이사장과 한경수 노조위원장, 협력업체 대표는 안전보건경영 5대 방침 이행서약서를 작성하고 낭독, 전 작업장의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근절에 강력한 의지를 굳혔다. 안전·보건 법규·지침 준수와 사회적 책임 최우선 이행, 노사 모든 종사자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이해관계자 참여를 위한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주기적 점검, 이해관계자와 상생협력 체계, 안전주체별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이 인천가족공원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14개 사업장을 현장 방문한다. 김종필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시민 행복과 안전인천 구현에 앞장서며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현장방문에서는 혁신 의지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또 공단 경영전략 달성에 필요한 마중물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하민호 기자 hmh@kihoilbo.co.kr
인천시 부평구 부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홀몸노인 생신잔치’를 개최했다.협의체는 지역사회에서 홀로 생일을 맞는 홀몸노인을 위해 분기별로 생일잔치를 열고 있다. 지난 2022년 이후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 내 돌봄을 확대 중이다.행사는 협의체위원들이 홀몸노인 15명을 모시고 식당을 찾아 생신상을 차리고 선물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박병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홀몸노인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이웃사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15일 본부 강당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을 위한 ‘3행 3무 실천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농협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청렴·소통·배려)과 근절해야할 3가지 항목(사고·갑질·성희롱)을 담은 3행 3무 실천운동서약서를 작성하며 결의를 다지고 이를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김재득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3행 3무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며 "전사적 조직문화 혁신과 불법·부조리 관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듀크린이 15일 사옥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전달한 성금은 인천지역 취약계층 생계·의료·교육비와 계양지역 노인들에게 가전제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듀크린은 환경기술 고도화와 집진기 시장 국산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대한민국 산업 포장을 수훈한 집진장치·환경설비 전문 제조 기업이다.이경옥 대표이사는 "업황이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사회공헌 예산을 줄이지 않고 항상 우선순위에 두며 사회에 공헌 하도록 노력한다"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함이 행복이고 행운이며, 지역 사회와
인천의료원은 지난 12일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사회적 기업 종사자 건강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기업 임직원들의 의료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사회적 기업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목적을 다하면서 지역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기업이다.사회적 기업 임직원들은 현장 상황으로 건강을 적기에 챙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건강 증진 협약은 의미가 크다.최환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사회적 기업 활동가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을 돌보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승연 의료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노력하는
인천시설공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2024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개강식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학습 지원, 체험 프로그램, 특별 지원, 생활 관리 등 수요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정책지원 사업이다. 개강식은 2024년 사업계획과 운영 방향 안내에 이어 김용범 지원협의회 위원이 청소년·보호자 교육을 진행했다. 또 창조D&I 신형진 대표 후원과 방과후지원협의회 봄날 이상연 위원 연계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