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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경남, 전남, 대구 등 남부 지역을 잇달아 방문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31일 통영시에서 열린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같은 날 전남 순천에서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데 이어 1일 ‘대구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참석차 서문시장을 찾았다.윤 대통령의 지역 방문이 지역경제 발전과 내수 경기 활성화, 지역민과 소통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통영시 영운항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미래 성장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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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부패는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이틀차인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장관급 인도·태평양 지역회의 축사에서 "공동체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왜곡하는 것이 바로 부패"라면서 이같이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체의 의사결정 시스템이고, 또 법치는 사람의 지배가 아닌 법의 지배로서 공동체 구성원의 자유와 공존을 가능케 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특정 집단과 세력이 주도하는 허위정보 유포와 그에 기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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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30일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문제와 관련해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제한 철폐를 일본 측에서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잇따르면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 교도통신은 전날 윤 대통령이 방일 이틀째인 17일 도쿄에서 스가 요시히데 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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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 관계 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내수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민생 안정과 수출 확대 노력에 더해 이제 내수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문화 관광상품과 골목상권, 지역시장의 생산품, 특산품에 대한 소비와 판매가 원활히 연계되도록 해서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마침 전 세계적인 방역 조치 완화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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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가 애야 할 일에는 과감하게 돈을 쓰면서도 국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강력한 재정 혁신을 추진해 건전 재정 기조를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늘 국무회의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논의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670조 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이 확정됐다. 윤 대통령은 "내년에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하에서도 국방, 법치와 같은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미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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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MZ세대는 그 세대뿐 아니라 모든 세대의 여론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며 "모든 정책을 MZ세대, 청년의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정부의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에 대한 반발 목소리가 이어지자 정부가 보완에 나선 상황에서 이런 관점과 취지를 반영해 보완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여론 수렴 과정에서 특정한 방향을 정하고 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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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 "긴밀한 당정 협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지난 23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5%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할 때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전량 매입토록 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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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요 당직 인선이 마무리되는 것과 맞물려 여당과 대통령실 간 채널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할 전망이다.특히 박대출 신임 정책위의장과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간에 당정 정책 공조를 위한 ‘핫라인’이 가동된다.정부가 정책 구상 단계부터 당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민 의견을 온전히 반영해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문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정책을 발굴할 때부터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야 수용성을 높이고 성과도 낼 수 있다는 인식에서다.윤 대통령은 27일 "법률안과 예산안을 수반하지 않는 정책도 모두 당정 간에 긴밀하게 협의하라"고 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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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자랑스러운 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 국가대표단의 종합우승과 7연패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SNS(페이스북)를 통해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으로 이뤄낸 쾌거는 국민들께 큰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런 내용의 축전을 첨부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종합우승이라는 큰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수 여러분이 최고의 기술·기량을 연마하고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전을 늘 응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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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29일 열리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경제 성장을 주제로 한 토론을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2차 정상회의 본회의의 첫 세션을 주재하며 자유와 번영의 연대로 국제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게 된다. 2차 회의는 한국과 미국,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잠비아 공동 주최로 열린다.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본회의는 29일 화상으로 진행되며, 110여 개국 정상과 유엔 등 국제기구 수장이 초청됐다. 본회의는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5개 공동 주최국 정상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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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일 관계도 이제 과거를 넘어서야 한다"며 "함께 노력해 함께 더 많이 얻는 윈윈 관계가 될 수 있으며 반드시 그렇게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일 관계는 한쪽이 더 얻으면 다른 쪽이 그만큼 더 잃는 제로섬 관계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친구 관계에서 서먹서먹한 일이 생기더라도 관계를 단절하지 않고 계속 만나 소통하고 얘기하면 오해가 풀리고 관계가 복원되듯이 한일 관계도 마찬가지"라며 "때로는 이견이 생기더라도 자주 만나 소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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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기존 ‘주 52시간 근로제’를 유연화하되 60시간 이내로 상한선을 둬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윤 대통령이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과 관련해 직접 공개 언급을 내놓은 것은 처음으로 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놓고 ‘주 최대 69시간 근로’라는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직접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진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TV로 생중계 된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주당 최대 근로시간에 관해 다소 논란이 있다"며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는 건강보호 차원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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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해 "임금과 휴가 등 보상체계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근로시간 개편안이 ‘주 최대 69시간’만 부각되면서 ‘제대로 된 보상 없는 장시간 근로만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반발 여론이 지속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정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당정 간 사전 조율 기능을 강화할 것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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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방문을 마치고 지난 17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실무 방문’ 형식으로 16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했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2년 만에 양자 차원 방문이다. 방일 첫날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셔틀외교 복원, 군사정보 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정상화, 경제안보협의체 발족 등에 합의했다. 이틑날은 일본 정계 인사 접견,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게이오대 특강, 재일동포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했다. 대통령실은 18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 참고자료에서 "12년 만에 정상 양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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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가 입법예고한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보완을 지시했다.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은 1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안 수석은 "윤 대통령은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입법예고된 정부안에서 (근로시간에) 적절한 상한 캡을 씌우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으로 여기고 보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안 수석은 이번 근로시간 개편 배경에 대해 "그간 우리 노동 시장에서는 주52시간제 경직성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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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분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이에 대응해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일본으로 출국 직전에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개최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이어 "북한의 어떠한 위협도 억제할 수 있는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을 철저하게 수행하라"고 우리 군에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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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16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을 실시하되 공동선언은 다음 회담으로 미뤄지게 됐다.그간 사정을 감안할 때 공동선언 도출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10여 년간 한일 관계가 계속 경색됐고 특히 2018년 이후 여러 중요 사건이 일어나며 불신이 가중됐다. 이후 양 정상이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그간 입장을 총정리하고 정제된 문구를 다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한일 간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구상이나 합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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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고용노동부가 입법예고한 근로자의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 및 유연화 법안과 관련해 법안 추진 재검토를 지시했다. 노동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한 각계의 우려가 제기되자 보완을 주문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노동부가 지난 6일 입법예고한 법안과 관련,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세대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노동부는 근로자들이 1주일에 52시간까지만 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