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2일부터 20일간 군포시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구 또는 해제구역(군포, 금정)과 쇠퇴지역(관내 9개 동)의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이다.이번 지원사업은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공사 등의 집수리 공사와 함께 경관개선 공사를 포함한다. 지원금액은 공사비의 90%로 최대 1천200만 원 이내며 자부담은 10%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된다.
군포시는 부동산 경험이 적고 임대차 시장에서 정보취약 계층인 청년의 주거권 보장과 각종 청년 주거지원 정책의 이해를 돕고자 ‘청년 생활경제교육 [집구하기 A to Z]’을 실시한다고 10일 알려왔다.교육은 부동산 서류 읽는 법(계약서, 등기부등본 등), 전세사기 유형 파악하고 대비하는 방법 등 ‘안심할 수 있는 집 찾기’와 ‘2023년 청년주거정책 등 부담 가능한 집 찾기’로 구성된다.‘안심할 수 있는 집 찾기’와 ‘부담 가능한 집 찾기’의 요점만 듣고자 한다면 6월 10일 오후2시 오프라인 강의를, 주거교육과 다양한 청년주거정책을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원의 리사이클아트랩의 새 이름 공모를 실시한 결과 ‘한번더제작소’가 새로운 이름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알려왔다.시민 공모를 통해 ‘한번더제작소’라는 새 이름을 얻은 이 공간은, 일상에서 사용하고 버리는 플라스틱을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활용되도록 지난해 조성된 공간으로, 플라스틱 병뚜껑을 녹여 예술품을 만드는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재단은 ‘한번더제작소’의 의미에 대해 플라스틱을 ‘한번 더’ 사용해 더 나은 가치를 ‘하나 더’ 만들어 내는 공방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재단은 이날 새 이름 공모 결과를 발표
군포시해병대전우회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쌀 180㎏을 군포시에 전달했다.쌀 전달식은 8일 시청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강태환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쌀 180kg(10kg짜리, 18포)는 군포시 무한돌봄팀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강태환 전우회장은 "이번 쌀 기부가 어렵게 살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공익행사 지원, 재난복구·구호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군포시해병대전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군포시해병대전우회는 1991년 설립된 단체로 청소
군포시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당동도서관에서 건강하게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노후준비’ 온라인 특별강연을 갖는다.시는 고려대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를 초청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울분 다스리기, 자존감 지키며 살아가기, 호감을 사는 마음 대화법, 상처받지 않고 성장하는 사람들의 특징 등을 다룬다.20여 년간 환자들을 치료하며 마음과 정신의 문제를 연구해 온 의사이자 학자인 한 교수는 노후에 중요한 자산은 스트레스를 다스리며 자존감을 지키고 신뢰와 상호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자본을 튼튼히 하는 것이라고 말한
군포시의회가 주요 시 정책 사업장 7개소를 방문해 현황을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한다.시의회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군포시미디어센터,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 치매안심센터,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들을 찾아갈 예정이다.2023년도 행정사무감사(6월 7일~15일)를 대비한 이번 현장 방문에서 시의원들은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의 경우 이용자 민원 사항 관련 부분을, 계획·공사 추진 중인 현장은 관계자 의견 청취와 개선 사항 파악 들을 중점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말 시 집행부에 3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 홀몸노인 30가구에 반려식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어르신들께 공기정화기능이 있는 반려식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 가정의 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함이다.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한편,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와 의견도 청취했다. 손연섭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은 지난 2일 ‘4060 신중년 Re-Born 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와 시 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4060 신중년 Re-Born 학교’는 100세 시대에 신중년 세대들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한 교육이다.올해는 행복설계, 재무설계, 취업설계 같은 공통교양과정과 함께 생활기술 습득, 자격 취득을 위한 뷰티 e커머스 MD 양성과정, 조향사 전문가과정, 라탄공예 전문가 과정, 드론 전문가 과정 들 10개 주요 교육과정이 개설됐으며 총 156명의 신중년 시민들이 11월까지
군포 신흥초등학교는 어린이날 앞둔 3일 오전 학부모·교직원이 학생들을 위한 ‘깜짝 등교맞이 행사’를 가졌다.학생들과 친숙한 동물캐릭터(호랑이, 공룡, 유니콘) 복장의 학부모와 꽃 머리띠 착용 교직원이 등교하던 학생들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고 선물도 주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작년에도 이런 행사가 있어서 좋았는데, 올해에도 해 주실 줄 몰랐다. 짧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고, 학생들이 좋아해서 더 좋았다. 이런 행사가 우리 학교의
군포시는 지난 2일 권무일 국민의힘 상임고문으로부터 지역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후원품 라면 200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권 상임고문은 "가정의달을 맞아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하은호 시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이 힘든 시기에 소중한 후원품 기탁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기탁받은 후원품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
군포시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를 노동종합복지관 3층에 설치하고 지난 2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시장, 이길호 시의회 의장, 정구원 도 노동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라운딩, 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노동자·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노동법률 교육과 무료 노동 상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찾기 캠페인, 노동정책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노동자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센터 방문이 힘든 사업주와 노동자를 위
군포시 산본1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효잔치’를 개최했다. 산본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6개 직능단체가 주관한 행사는 대회의실과 노루목어린이공원에서 노인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산본새마을금고, 군포신협, 군포농협 산본중앙점, 시장상인회 등이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후원했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인 한소리국악단은 재능기부로 국악 공연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효잔치는 1부 국악 공연과 2부 점심 나눔으로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포1동 복지과는 지난 1일 군포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열무김치 70상자를 후원했다고 전했다.군포1동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김장김치, 고추장 등을 손수 만들어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에도 군포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줬다.이번 행사에서 담근 열무김치는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과 직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황광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
군포 옥천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튼튼놀이터와 다목적실에서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국악 놀이극’과 ‘흡연 예방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했다. 흡연 예방 국악 놀이극은 구연동화, 인형극, 판소리, 민요의 결합으로 전래동화 ‘단군신화’, ‘용궁 이야기’, ‘빨간 부채 파란 부채’를 각색한 작품이다.학생들이 좋아하는 전래동화 주인공들이 흡연의 해로움과 흡연 피해·예방에 관한 지혜를 알려 주고, 퀴즈를 통해 해로운 성분을 인지시켰다.흡연 예방 샌드아트 공연은 간접 흡연 사례를 시작으로 담배 성분과 흡연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은행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인사를 하며 반기는 이가 있다. 말끔한 양복 차림에 가스총을 허리에 두른 채 고객들이 어떤 용무로 왔는지 눈여겨보다 도움이 필요하다 싶으면 다가가 친절하게 안내한다. 주인공은 바로 은행 업무를 보러 온 고객들을 최일선에서 상대하는 로비매니저다. 보통 청원경찰이라고 착각하는데, 로비매니저는 은행 문을 여는 준비부터 마감까지 창구 업무가 효율 높게 이뤄지도록 도움을 주는 직업이다.산본중심상가에 있는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에 근무하는 김은정(51)씨는 2021년부터 로비매니저로 일한다. 주된 임무는 은
군포철쭉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시는 28∼30일을 축제기간으로 정했으나 올해 봄꽃들이 일찍 피어나자 1주일 앞당겨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을 철쭉주간으로 정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관리했다.1999년부터 잡목을 걷어 내고 가꾼 23만 본의 철쭉이 만개하고 시 전역에 심은 철쭉 100만여 그루가 꽃을 폈다.올해 축제는 철쭉동산뿐만 아니라 초막골생태공원과 산본로데오거리로 확장해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맞았다.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쉼을 주제로 도시농업 생태마을과 수공예 매장이 선보였다. 산본역 앞 로데오거리에서는 열정을 주제로 시
청소년 달을 맞아 ‘군포 아동·청소년 대축제’가 5일,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 일대에서 일제히 열린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군포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고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 장소인 산본로데오거리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 놀이, 공연, 체험 전시 등 청소년 위주의 활동이, 중앙공원에서는 아동을 위한 공연과 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축제에서는 청소년동아리 15개 팀의 공연, 드로잉 매직쇼 등의 공연과 직접 로봇을
군포 둔전초등학교는 교내 공사로 인해 어려워진 체험학습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사회에 도움으로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30일 알렸다.둔전초교는 최근 학교 체육관 건립 공사로 인해 교내에 체험학습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에 처했다.6차선 도로에 접해있는 도심 속 학교이다 보니 안전한 주정차 위치가 없고 출근길 정체 유발로 인한 민원도 제기돼 학교와 학부모회가 여러 차례 회의를 거듭하며 대책을 논의했다.학교측은 이러한 어려움을 최효숙 도의원에게 알렸고, 최 의원은 모범운전자회에 도움을 요청해 현장체험학습 안전 도움 인력이
군포 대야초등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교사랑 운영주간’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사랑 운영주간은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한 단계 더 높은 주인의식을 함양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했다.24일에는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아침 등굣길에 학교사랑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6~28일에는 학년별로 나눠 학교 구석구석을 탐색하며 숨겨진 보물을 찾아 학교사랑을 실천하는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각 학급별로 학교의 역사·교목, 교화 등을 살펴보고 학교사랑 골든벨과 우리
군포문화재단은 다음 달 2일부터 약 한 달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색채 마술사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 展’은 연다.군포문화예술회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여는 이번 전시는 앙리 마티스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직·간접으로 작품을 체험하도록 기획했다.프랑스 출신의 저명한 화가 앙리 마티스는 최근 국내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작가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려고 화려한 원색들을 도발하듯 구사한 야수파 창시자로 잘 알려졌다.이번 전시에서는 앙리 마티스 작품 세계를 4개 시기로 나눠 작품 56점을 원작과 동일한 질감과 크기, 색채로 재현한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