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의 아침을 여는 신문 기호일보의 창간 25주년을 인천·경기지역 1천500만 애독자 여러분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1988년 창간 이래 경인지역의 언론문화 창달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서강훈 회장과 한창원 사장 이하 모든 임직원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기호일보는 경인지역의 생생한 목소리와 서민의 의견을 전해 왔습니
국회의장 강창희 기호일보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께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기호일보는 지난 25년 동안 질적인 측면에서 눈부신 성장을 해 왔습니다. 특히 지방화 시대를 선도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심층 보도와 알찬 정보, 다양한 문화행사로 지역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도와 인천시민 여러분의
한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이나 이주노동자 등은 우리와 피부색이나 언어는 다르지만 어느새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됐다. 하지만 이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여전히 순혈주의에 입각해 터부시하거나 인종차별적 시각이 많다. 그럼에도 이들을 이방인으로 돌려세우기에는 이미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에서 동화되고 있고 중요한 축이 됐다. 따라서 이들이 우리 사회에
지금으로부터 25년 전인 1988년은 많은 일이 있었다. 서울올림픽이 열렸고 민주화 열풍과 함께 찾아온 언론자유로 기호일보를 비롯한 많은 언론들이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낼 창간대열에 나섰다. 이때 태어난 아이들은 올림픽이 열린 해에 태어났다고 ‘88둥이’로 불리며 어느덧 25살 청년으로 성장했다. 본보는 창간 25주년을 맞아 각각의 삶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희소금속 기술 산업이 떠오르고 있다.인천시는 지난 2010년부터 희소금속의 중심지인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를 유치해 지원하고 있다.희소금속은 매우 적은 양으로도 제품의 기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어 점차 주목받고 있다.첨단산업에 관심이 높은 인천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산업기술을 업그레이드해 지역뿐 아니라 국가의 지속성장 및 전략산업
단군 이래 최대 규모 투자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 기공식이 지난 5월 14일 진행된 후 착공에 들어갔고 고덕신도시가 9월 착공에 들어가는 등 민선5기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평택 삼성전자산업단지, LG전자가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LG디지털파크산업단지 조성사업,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mid
지난 3월 15일로 발효 1년을 맞이한 한미 FTA가 FTA 수혜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을 큰 폭으로 늘리며 대미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본보는 창간을 맞이해 한미 FTA 1년을 뒤돌아보며 우리나라와 경기도내의 득과 실을 살펴본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수출환경은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 FT
해양레저활동과 어촌관광의 중심이 되는 마리나 시설이 들어선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해양·항만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 중인 전곡해양산업단지.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경기국제보트쇼(2013년부터 보트쇼는 고양시에서 분리 개최)’의 개최 장소로 국제적 위상이 높
◇경제수도 인천, 산업 현장서 듣고 우수기업(비전기업·향토기업)서 푼다.#경제수도 인천, 우수기업 발굴로 돌파구 찾는다송영길 인천시장 취임 후 지난 3년간 인천시는 ‘경제수도 인천’이라는 경제지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그 방편으로 꺼낸 카드는 비전기업과 향토기업 육성 지원책.특히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이른바 &ls
1953년 7월, 동족상잔의 비극은 잠시 멈췄지만 전쟁의 흔적은 60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 있다. 흡사 한반도의 허리를 졸라맨 벨트와도 같은 DMZ(비무장지대)가 바로 그것이다. 경기도 파주시 정동리부터 강원도 고성군 명호리까지 총길이 248㎞, 면적 907㎢로 적지 않은 규모인 이곳은 정전협정에 따라 군사분계선의 남북방 각 2㎞ 이내 구역이 완충지대로 정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의정부시는 1963년 양주군에서 분리돼 경기도내에서 수원시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 됐다. 이는 바꿔 말해 의정부가 50년간 경기남부에 위치한 도청 소재지 수원에 버금가는 경기북부 수부(首部)도시의 위치를 점했다는 의미다. 의정부가 경기북부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었던 데는 지리적 위치에 있다. 관할 면적 81.54㎢에 달하는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희망대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의 비좁고 경사진 일방통행 골목을 따라 200여m를 올라가면 영화 ‘완득이’에서 담임교사 동주(김윤석 분)가 옆집에 사는 제자 완득이(유아인)의 햇반을 빼앗아 먹고 소주잔을 나누던 옥탑방 골목이 나온다.이곳은 1960년대 말 청계천 무허가 판자촌을 철거하면서 철거민을 수용하기 위해 졸속으
민선4기 김문수 지사의 핵심 공약이던 뉴타운 사업. 낙후된 기존 시가지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광역단위 도시개발사업으로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김 지사는 뉴타운 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 그러나 뉴타운 사업은 원주민 재정착률, 개발에 따른 과도한 주민부담금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뉴타운사업지구 주민들 사이에 찬반 논쟁을 불러왔다.
정보통신기기의 진화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적의 탄도미사일 등의 궤도를 추적하거나 예측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공 시스템을 만들 필요성에 의해 변화해 왔다. 지난 1946년 개발된 세계 최초의 전자식 디지털 컴퓨터 에니악(ENIAC:Electronic Numerical Integrator And Computer)의 개발 이후 중·대형 컴퓨터 시
인천국제공항이 지난달 1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국제공항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세계 1위 공항으로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인천공항 환승객 또한 2002년 246만 명에 불과했지만, 연평균 12.8%씩 고속 성장해 2011년과 2012년에는 일본 나리타공항의 환승객 수를 추월하고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
-지난 1일 김 지사 민선5기 취임 3주년을 맞아 4·5기 동안의 성과가 발표됐다. 잘한 것과 아쉬운 것은.▶임기 내내 찾아가는 행정, 돌보는 행정, 깨끗한 행정의 철학으로 도정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불필요한 규제를 제거하고 민생경제를 위한 일자리 창출, 대한민국의 미래와 성장을 견인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그 결과 청렴도 평가 그랜드슬램
송영길 인천시장은 취임 당시를 회상하며 “상황이 매우 엄혹했다”고 말했다. 매일매일 이자 결재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했고, 너무 힘이 들어 출근하지 않고 도망가고 싶은 유혹에 빠질 때도 있었다고 기억했다. 그러나 인천시는 이제 연비어약(鳶飛魚躍)이라는 시정철학처럼 활기찬 인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송 시장은 발전과 퇴보의 갈
예부터 인천과 경기도, 서울, 충청, 강원도 철원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중부지역을 포괄하는 지명인 ‘기호(畿湖)’를 사명(社名)으로 내걸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 온 기호일보가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사람으로 치면 25살 청년인 기호일보는 그동안 인천과 경기지역의 주요 소식을 단순한 뉴스 전달이 아닌 현안 중심의
본보는 창간 25주년을 맞아 지난 2004년부터 기호일보와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독자위원회’ 위원들을 모시고 기호일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조명하는 자리를 개최했습니다. 본보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가감 없는 지적과 대안을 제시해 온 ‘독자위원회’는 올해 이국성 인천경실련 공동대
곽상욱 오산시장 정론직필의 기치 아래 ‘기호일보’ 창간 25주년을 21만 오산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올곧은 소리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에 앞장서 오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현대 민주사회 언론은 시대적 상황을 주도하는 사회의 중추로 그 사명과 역할이 크게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