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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조선 왕릉 인근 문화재보존지역에서 고도제한 심의를 받지 않고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들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관할 기관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인천서부경찰서는 19일 서구청 주택과·건축과, 인천종합건설본부, 신현원창동 주민센터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파트 건설과 관련한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문화재청은 지난달 6일 검단신도시에서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 3곳을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그동안 참고인 자격으로 인천 서구, 김포시, 건설사 관계자들을 조사한 데 이어 이날 관
사건사고
최상철 기자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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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품 투자를 미끼로 고객들로부터 150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여행사 직원이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규훈)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모 여행사 소장으로 일하면서 고객 16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152억4천5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대량으로 가계약한 여행 상품을 다른 여행사에 파는 방식 등으로 높은 수익금을 얻을 수 있다며 고객들을
사건사고
이창호 기자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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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제로 운영하는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을 지역단체 대표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끼워넣기’를 한 매립지관리공사 직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단독 김은엽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3)씨 등 SL공사 직원 2명에게 벌금 200만∼3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골프장 예약업무 담당자 C(50)씨와 골프장 이벤트 운영대행업체 직원 D(53)씨도 각각 벌금 1천300만 원을 선고했다.A씨 등은 2017년 4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내 골프장 ‘
인천
이창호 기자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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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김아진 교수가 최근 연명의료 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환자들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 보장을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2018년 2월 연명의료 결정제도 시행 직후부터 인하대병원 연명의료 의료기관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 교수는 특히 병원 내 제도 정착을 위해 의료진 교육과 QI 진행, 표준절차 마련, 진료과별 간담회 개최 등에 기여했다.인천권역 공용윤리위원회 부위원장도 맡고 있는 그는 연명의료
보건/의료
최상철 기자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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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단체가 인천의 불합리한 지방소비세 배분 방식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참여예산센터는 18일 논평을 통해 "인천은 수도권에 묶여 있다는 이유로 2010년 지방소비세가 도입된 이후 계속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다"며 "박남춘 시장은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후보들에게 지방소비세의 합리적 배분 방식 마련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2022년도 인천시 재정기획관 소관 지역상생발전기금조합 출연 동의안’을 부결한 것은 매년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데도 별다른 반발 없이 기
인천
최상철 기자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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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민주노총의 총파업 동참을 예고하면서 인천지역 학교들의 급식·돌봄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가 속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처우와 복리후생 개선을 요구하며 20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인천지역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는 올해 4월 기준 조리실무원, 교무행정실무, 돌봄전담사, 유치원 방과후강사 등을 포함한 7천378명이다. 이 가운데 연대회의에 가입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는 6천 명가량으로 추산되며, 이번 파업에 참여할
인천
최상철 기자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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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인 어선이 전복돼 선원 4명이 구조됐으나 이들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일오후 4시 35분께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북방 5.6㎞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전복됐다.이 사고로 A호에 탄 선원 중 4명이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 선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 가운데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해경은 사고 지점 인근을 지나던 카페리선의 추진기가 조업 중인 A호의 그물에 걸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해경 관계자는 "일단 현재까지는 카페리 선과 어선이 충
사건사고
배종진 기자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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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경찰서는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아내 집에 몰래 들어간 남편 A(25)씨를 가정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보호처분 등 불이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1시께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B씨의 집에 침입해 접근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간 A씨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앞서 A씨는 아내를 폭행하는 등 여러 차례 가정폭력으로 형사 입건된 전력이 있었고, ‘지난달 8일부터 올해 11월 7일까지 B씨의 집과 직장 등지
사건사고
이창호 기자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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