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20년 경자년을 맞아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위한 닻을 올리고 힘차게 출항했다.새해 첫날부터 다양한 군정일정을 소화한 김성기 군수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김 군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희망, 행복, 미래창조’라는 군이 지향하는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올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을 위하는 마음을 공유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바탕 위에 실용적인 정신으로 미래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가평군의회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가평군의회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시무식은 최정용 부의장의 의원 윤리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의장 신년사, 신년하례, 케이크 커팅 순으로 실시됐다.송기욱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군민여러분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제2경춘국도 가평군 노선안이 반드시 관철되도록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가평군 관광 활성화 사업 및 일자리 창출 등 그동안 추진해
가평군 조종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품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조종면 동원태권도장(관장·동상운) 어린이들은 최근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2박스와 성금 10만 원을 기탁했다. 뒤이어 조종면 대보리에 사는 박성현 씨도 성금 30만 원을 기탁하며 "힘들게 지내는 관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이겨내는 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종옥 조종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도
존경하는 6만 4천 가평군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를 맞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태풍 및 강원 대형 산불, 미·중 무역전쟁, 일본의 무역보복 등 여러 가지 국 ·내외적 문제로 인해 가평군에도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그러나 우리 군민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도 가평군의회는 「소통과 화합하는 의회」,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민의를 실천
가평군 조종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이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을 최근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불우이웃돕기 기부금은 총 124만1천490원으로 조종초 학생 및 학부모들이 지난 20일 바자회에서 물품과 음식조리 판매를 통해 얻은 금액이다.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는 2020년 3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포괄적인 복지상담 및 서비스연계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중에 있다고 1일 밝혔다.이에 조종면은 최근 지역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등이 같이 참여했으며, ‘2019년부터 2020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각 경로당 방문시에는 자체 제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파스와 네네치킨
가평군 유해야생동물포획단원들이 포상금을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으로 기탁해 농작물 보호는 물론 지역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포획단은 31일 군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2019년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2천957마리를 포획해 받은 포상금이 장학금으로 전달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2019년 초 공개모집을 통해 모범엽사 30여 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은 지역별로 3개 조로 나눠 수확기 농작물 피해예방 활동을 전개했다.특히 지난 해 10월부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 매개체로 알려진 야생 멧돼지 포획을 강화하기 위한 포획단
가평소방서는 31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기해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성찰과 격려를 통한 한 해를 되돌아 보기 위해 종무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선영 가평소방서장이 2020년 1월 1일로 의정부 소방서장으로, 김전수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장에서 가평소방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이임식 행사도 병행해 열렸다. 이번 종무식 및 이임식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종무식에서는 이선영 가평소방서장 송년사(이임사)와 소방 활동 관련 영상 시청, 금년 한해 동안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이
가평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국·과·소·읍면장,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뜻깊은 기해년(己亥年)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2019년 종무식을 가졌다.김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건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미래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을 착실하게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한해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가평이 가진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유감없이 보여준 군민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주거 안정 및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한 서울 안암동 소재 ‘가평장학관’의 2020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 2월 개관한 가평장학관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들에게 입사비 5만 원, 월 사용료 15만 원(식사비 포함)의 이용료로 제공되는 기숙사다. 희망동과 행복동 등 5층짜리 건물 2개 동 53실 규모로 2인 1실로 이뤄졌으며, 3·4인실도 각 1개씩 있다. 군은 총 10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올 여름 방영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등장한 미술작품을 남이섬에서 만날 수 있다. 남이섬 평화랑이 새롭게 연 전시 ‘비밀정원: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비밀정원)에서 ‘낙원의 파편’, ‘숨겨진 숲’ 등 임보영 작가의 작품들을 원화로 선보인다. 타이틀이자 드라마의 주된 배경인 델루나 호텔 곳곳에 걸린 미술작품들은 다양한 사연의 삶을 살아온 영혼들의 쉼터인 호텔에 신비감을 더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임보영 작가의 작품 ‘낙원의 파편’, ‘숨겨진 숲’은 몽환적이고 동화적인 드라마 전체의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가평군은 ‘제53회 가평군민의 날 체육대회’가 2020년 10월 청평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군체육회가 내년부터 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읍·면 순회 개최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군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는 격년제로 가평읍에서만 열렸었다. 군체육회는 유치를 신청한 청평면에 대해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실시해 최종 개최지로 결정했다.군의 관문인 청평면은 1만4천600여 군민이 거주하며, 13개 생활체육동호회에서 500여 명의 체육인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숙원사항인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와 ‘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는 30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펼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총동문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의 표시로 관내에서 재배한 2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70포를 기부했다.정종원 회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에 기부한 쌀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사랑의 쌀은 관내 이웃 70여 가구에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 가평
가평군이 매년 우량 벼 육묘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고령인, 부녀자, 장애인 등 못자리 설치가 어려운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고품질 육묘지원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 및 일손부족 등 노동력 부족 현상으로 해마다 신청량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내년에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이에 군은 공동육묘장에서 미소독볍씨가 아닌 친환경볍씨를 사용해 병해충을 최소화하고 생산된 육묘중에 우량 육묘를 선별, 2020년 고품질 육묘를 농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자치단체 협력사업으로 위탁지정하고 있는 관내 벼 육묘장 7곳
가평군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하반기 민원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7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수상자는 단순민원분야에 농업정책과 오흥식 팀장 등 3명이, 복합민원분야는 허가민원과 이선명 주무관 등 3명이 선정됐다. 읍·면에서는 조종면 이지연 주무관이 발탁됐으며, 이들에게는 내달 종무식에서 상장과 포상금이 지급된다.군은 수상자들의 하반기 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1만6청854건 중, 1만6천758건이 처리예정일내에 처리되어 99%의 준수율을 보였다.또 단축일은 총 8만1천675일로
가평군은 ㈜농업회사법인 가평전통잣된장이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간장 및 된장 세트 등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가평전통잣된장은 9천900만 원 상당의 간장(1L) 및 된장(500g) 330세트를 군에 전달했다. 이 상품은 시중에서 3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이수근 대표는 "연말에 기부가 계속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들의 작은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가평군 상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DS퍼니처와 샘물교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윤관용 ㈜DS퍼니처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에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명화 샘물교회 목사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진모 상
가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조직의 확대와 예산확보, 농업 신기술 정보지원, 농산물 제품개발, 과학영농시설운영 및 재해 병해충 대응, 농업인 교육 등의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2018년에 이어 2019년 농업기술센터 최우수기관 2연패를 달성하면서 센터 운영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군 센터는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자 농촌진흥청 개발특허 원균을
가평군이 12월 생일을 맞은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준비한 ‘내 생일을 부탁해’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2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동안 운영해온 ‘행복요리교실’ 참여 어르신 9명이 그간 배운 요리솜씨를 다시 환원하고 노인이 노인에게 생일상을 차려주는 등 특별한 이벤트를 가졌다.군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이벤트는 어르신들이 행복요리교실을 통해 배운 요리들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형편이 어려운 가족들과 생일을 함께 못하는 홀몸 노인 1가구에 생일상을 차려 드렸다.또 쌀, 털모자, 버선 등 생일선물도 전달하고 함께 축하노래도 불러
가평군이 잦은 출장에 따른 직원들의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공용차량에 ‘졸음운전감시경보기’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졸음운전감지기는 고성능 영상인식 센서와 카메라가 운전자의 동공을 추적하는 첨단 알고리즘으로 주행 중 발생하는 운전자의 졸음과 전방주시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 감시해 이상시 알람경보와 LED로 알려주는 장치다.26일 군에 따르면 차량 운전대와 계기판 사이에 설치된 감지기는 관용차량 62대에 부착돼 직원들의 안전운행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차량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군은 지역특성상 면적이 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