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화해·경제협력, 정부가 못하는 일에 인천시가 팔을 걷어붙였다.이명박 정부의 남북협력중단 조치(5·24조치) 이후 남과 북의 단절이 더 고착화되고 있다.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 버린 남과 북의 실정에 더해 종북논란·북한이탈주민·북한인권법 등 점점 더 악화일로가 이어지는 분위기다.하지만 북방한계선(NLL
지난 6월 28일 재정난으로 코너에 몰렸던 인천시가 시름을 덜 수 있었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시를 ‘재정위기단체’로 지정하지 않겠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기 때문이다.시의 고위공직자들은 이런 행안부의 입장에 “당연한 결과”라며 입을 모았다. 시가 내다 팔 재산이 없는 것도 아니고 다만 현금유동성 위기에 따라 일시적으로
지금 세계의 물동량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성장세는 다소 둔화되면서 성장 위축으로 선진국 경기 회복 둔화, 신흥국 경제 불안정에 놓여 있다. 그러나 동북아시아는 컨테이너물동량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북미 및 서유럽 물동량은 줄어든 반면 아시아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지리적으로
사업 진척 없이 난관에 봉착하고 있는 제3연륙교를 둘러싼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제3연륙교가 청라지구의 개발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수도권 서부권역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핵심 기반시설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하지만 민자도로에 지급할 최소운영손실보조금(MRG)이라는 장애물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국토부는 제3연륙교가 놓일 경우 직접적인 손해
인천경제청이 U-City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각종 업무는 물론 방범과 교통 등 모든 행위를 할 수 있는 시대를 열고 있는 것이다. 작은 스마트폰이면 가고 싶은 곳은 물론 먹을거리와 각종 취미생활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정작 대다수 시민들은 U-City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활용도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따라서 본보는 창간 24주년
공기업들이 변화하고 있다. 독점적 지위에 안주하던 공기업들이 다양한 혁신경영으로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제 공기업은 더 이상 방만경영, 나태, 비효율성 등의 부정적 수식어를 달고 있지 않다. 이를 방증하듯 최근에는 민간기업 못지않은 눈부신 경영성과를 뽐내며 일취월장하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품질혁신 및 생산성 향상 지원,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최근 몇 년간 정치권의 복지논쟁으로 인해 복지정책의 수혜 대상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급식과 보육 등 교육 관련 복지가 주요 논쟁거리가 되고 있으면서 노인복지·장애인복지 등 사회약자들에 대한 복지는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고 있다.특히 다양한 복지 관련 정책이 이어지고 있으면서도 일선에서 복지정책을 실현해야 하는 사회복지시설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
“아무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점점 갈수록 향토기업이 살아남을 자리가 없네요. 이제는 살아남은 기업을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입니다.”수원에서 30여 년째 대표 향토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최근 수원지역 향토기업의 현황을 묻자 이같이 하소연했다. 최근 지역경제의 근간인 향토기업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수원지역은 대표적인 섬유&mi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그동안 경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왔다.지난해 지역 보증재단 최초로 총 보증공급 9조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룬 경기신보는 올해 6월 보증공급 10조 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경기신보의 보증공급 10조 원 돌파는 경제위기 여파로 인해 불황의 그늘에서 벗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로 낼 수 없는 여러 가지 음색을 지닌 도구로 음의 길이와 세기의 변화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그 가운데 ‘우리 악기’는 우리 민족이 만들어서 우리 음악에 사용된 악기와 외래에서 들어와 우리 악기로 변한 악기 모두를 뜻한다. 일반인들에게 연주에 자주 쓰이는 거문고와 장구
경기관광공사는 국내 최초의 관광 전문 지방공기업으로 지난 2002년 문을 열였다.창사 이래 경기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도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25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경기도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에버랜드,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 한국민속촌 등과 손잡고 ▶해외 주요 관광박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언론문화 창달과 신속·정확한 공정보도를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는 신문으로 기호일보 창간 24주년을 43만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지역 언론 발전과 정론직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서강훈 회장님, 한창원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지역 발전과 언론 창달
경기·인천지역 대표 언론인 기호일보가 창간 24주년을 맞게 된 것을 62만 안양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항상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건전한 여론 형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서강훈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도 거듭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있어 지방 언론의 역할은 신속·정확한 보도는 물
경기·인천지역의 대표 신문 기호일보의 창간 24주년을 42만 시흥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사회의 모든 자원과 관심이 오로지 ‘중앙’에만 집중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언론의 정도를 굳건히 걸으며 지방화 시대를 견인해 온 기호일보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21세기는 세계화 속
지방 정론지로서 구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다하고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론직필의 정도를 걸어온 기호일보 창간 24주년을 맞아 45만 서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의 역할은 진실을 전하고, 전달된 진실을 통해 사회 변화에 역동적 힘을 발휘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기호일보가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사랑받고 신뢰를 받을 수 있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그러나 인천시가 가야 할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지난 상반기 가장 큰 이슈였던 시 재정위기를 비롯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원도심 개발, 성과가 보이지 않는 대북사업,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활성화, 각종 복지사업 등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이다.그러나 본보 창간 24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이
권경애 동덕여자대학교 교수·2011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조직위원장 기호일보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크고 작은 역경을 이기고 24년간 꾸준히 일간지로서 독자들과 함께한 것에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천의 맑은 물처럼 느껴지는 기호일보는 새로운 미디어들의 대변혁 속에서도 정론의 길을 걸으며 올바르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윤학원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기호일보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4년간 기호일보는 사회적 약자들의 대변자로 어두운 곳을 환히 밝혔으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진정한 언론이 취해야 할 자세를 견지하며 인천지역 정론지로의 반석을 세웠습니다. 특히 예술 분야의 알찬 정보로 풍요롭고 윤택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일조를 했습니다. 우리
【하남】“‘21세기 글로벌 농업협동조합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민주적 운영과 관리시스템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지역농협으로 유동성·수익성·안정성의 포트폴리오(분산투자) 구축 및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항상 거안사위의 뜻을 되새겨 위태로움에 대처하는
지난 1953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유일한 자원이던 철스크랩(고철)을 활용하기 위해 인천시 동구 송현동에 ‘대한중공업공사’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철강업체 ‘현대제철’. 이후 현대제철은 1962년 민영화된 후 1978년 현대그룹의 일원으로 편입, 2000년에는 강원산업과 삼미특수강을 인수·합병해 한국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