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민주당 화성갑 선거구에 나설 야권 단일후보는 송옥주 국회의원으로 확정됐다.19일 송 의원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에서 송 의원이 진보당 홍성규 후보를 누르고 야권 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됐다.홍 후보는 결과에 승복하고 민주당 화성갑 선대위에 합류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이에 대해 송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와 폭정을 심판하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면서 "다가올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
국민의힘 송병선 하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하남 발전이라는 단심(丹心)으로 22대 총선에 나섰으나, 역부종심(力不終心) 당의 결정을 받아들여 불출마함으로써 선당후사의 모범을 보이겠다"면서,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하남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송 예비후보는 "하남시 선거구에서 공천을 받은 이용, 이창근 두 후보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끝까지 선전하시어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기여해 주실 것을 바란다"면서,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셨던 시민 여러분께서도 두 분 후보께 힘을
포천시 가산면 소재 한울제과는 지난 18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와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약과 300박스를 기탁했다.한울제과 김영섭 대표는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전달한 이웃돕기 물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위기를 이겨내고 행복한 삶을 보내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재현 소흘읍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울제과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름다
(재)광명문화재단은 청소년음악원 ‘브라스 in 광명’ 신규 단원을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청소년음악원은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이다. 7년간 자립 거점으로 정착하며 오케스트라 교육과 정기연주회를 꾸준하게 운영했다.모집 분야는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퍼커션이며 2024년 기준 광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아동·청소년이면 참여 가능하다.오케스트라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다면 악기를 배운 경험이 없어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및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 사업에 참여할 전문 예술가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신규사업으로 서구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해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클래식, 전통예술, 연극, 무용, 대중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동네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 아트트럭, 야외 가설 무대 등을 통해 일상 속 가까운 곳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구민들에게 예술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클래식
수원문화재단은 ‘2024 수원시 언어권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알렸다.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역사, 문화, 예술 등을 전문적으로 해설하는 자원봉사자로, 수원 문화관광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재단은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해설사 1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언어권 기본소양과 관광 서비스, 글로벌 마인드 등을 갖춘 시민이며, 의지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전국적으로 봄꽃 개화가 시작됨에 따라 국립수목원과 공립수목원이 추천하는 전국 벚꽃명소를 기점으로 한 시민과학 참여 식물계절 관측 프로그램 「벚꽃엔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립수목원은 ‘기후변화취약 식물종 보전적응사업’을 통해 전국의 공립수목원 10개 기관과 공동으로 2009년부터 산림 내 자생식물에 대한 식물계절현상을 관측하고 있다. 식물계절현상이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식물의 생활사로 기후변화의 지표로 이용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시민과학 참여를 활성화하고, 관측지점을 도심지역으로 확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24년도 상반기 박물관 자료를 구입한다고 18일 알렸다.이번 사업은 고 만화자료 등 희귀 만화자료를 수집, 보존해 문화유산으로서 만화자료를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작년에는 김산호 작가의 , 고우영 작가의 , 신동우 작가의 등 육필 원고와 단행본 및 잡지 등 총 162점을 구입했다. 현재 한국만화박물관에는 원고, 원화, 단행본, 연속간행물 등 약 3만 2천여 점을 소장했다. 이 가운데 , , 3점이
우리나라는 현재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국민의 19.2%를 차지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초고령 사회(super-aged society, 65세 이상 연령층이 총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사회)로의 진입이 거의 확실시 된다. 고령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근래 의학계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노쇠(Frailty)다. 일반적인 노화의 개념과 달리, 노쇠는 신체·정신 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정상적인 생활이 혼자서는 불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치과를 찾는 환자 중에도 구강 노쇠(Oral Frailty)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 대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도내 종가 문화유산에 보존처리와 예방적 관리를 하고자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 신청을 18일부터 접수받는다.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경기도 종가 문화유산을 종가와 문중에서 안전하게 보존·전승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년간 고문서·고서, 지석·목가구 등 1천74점 소장품을 지원했다.지원 내용은 ‘과학적 보존처리’, ‘자연과학적 분석’, ‘보존환경 관리’ 3개 분야로 ▶훈증처리, 이물질 제거, 강화처리, 접합 등 ‘과학적 보존처리’ ▶X-ray촬영장비, XR
포천시 영중꿈나무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는 가정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전집을 시민들에게 한 달간 대출해주는 서비스다.전집은 영중꿈나무도서관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다. 상호대차, 무인대출, 반납기 등을 통한 서비스 이용은 불가능하다. 전집 대출 서비스는 포천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영중꿈나무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yeongjung/index.do)을 통해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광명시가 속칭 ‘대포차’로 일컬어지는 불법 자동차를 대상으로 강제 견인과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 징수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경기도 광역체납팀으로부터 관내 대포차 현황을 입수하고, 차량 5대를 강제 견인해 공매처분으로 942만 원을 징수했다고 19일 알렸다.대포차는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불일치 하는 불법 차량이다. 탈세를 비롯해 각종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정기검사도 받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증폭된다. 윤영덕 징수과장은 "대포차의 차량 소재지 파악이 어려워 행정조치가 어렵지만
하남시 소재 미사강변센텀팰리스 입주자 대표회 및 윤슬누리마을공동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아파트내 벼룩시장의 수익금 및 참가비 전액을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을 비롯한 윤슬누리마을공동체 관계자 4명(대표 강애란, 마을공동체 운영위원 임주희, 홍혜란, 박은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전달식 이후 하남시장애인복지관 ICT기술을 활용한 첨단 신기술융합 콘텐츠공간인 상상누림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슬누리마을공동체는 지난 해 10월 21일 윤슬누리평생학습마을축제(벼룩시장, 공연,
광명시는 지난 2012년 이전 생산된 유로(Euro) 5·6등급 경유자동차(저공해조치 차량 면제) 4천733대에 대한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 8천993만 원을 부과한다고 19일 알렸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이며, 3월과 9월 연 2회 후불제 방식으로 부과한다.이번 1기분은 2023년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 적용분이다. 부과 기간 내 소유권 이전, 폐차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하면 일할 계산되므로 고지서 부과 기간(사용기간)을 확인하면 된다.납부 기한은 오는 3
하남시는 지난 18일 하남시 최첨단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하남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위촉직 위원 1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신규 위촉직 위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분야별로 선발됐으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이어진 협의회에서는 ‘스마트 지방상수도 구축사업 준공’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스마트 지방상수도 구축사업은 수돗물 공급 전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실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7%의 기록적인 득표율로 5선을 확정한 뒤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돌아온 영토'라 부르며 "함께 전진하겠다"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크림반도 병합 10주년 콘서트에서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와 노보로시야(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가 고국으로 오는 길은 더 어렵고 비극적이었지만 우리는 해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15∼17일 대선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로 5선에 성공한 이후 처음으로 군중 앞에서 행한 이날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의 정당성을 강조
지구 온난화로 바다 수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세계 바다의 평균 해수면 온도가 매일 역대 최고 일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과 메인대 기후변화 연구소 기후재분석기(Climate Reanalyzer)에 따르면 전 세계 바다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지난해 3월 중순부터 1년간 매일 1982년 이후 역대 최고 일일 온도를 기록했다.2023년 전체 평균 해수면 온도는 전년보다 0.25℃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NOAA 소속 해양학자 그레고리 C
"장례식 체험, '멍때리기' 대회에 이어 이젠 '반려 돌멩이'다."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한국에서 작은 돌을 반려동물처럼 키우는 '반려돌'이 유행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는 "과로한 한국인들이 '펫락'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한국의 '반려돌' 유행에 주목했다.기사는 '반려돌'이 앞서 한국에서 유행한 '가상 장례식 체험'이나 '멍때리기 대회'처럼 바쁜 한국인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은 또 하나의 '특이한' 방법이라고 봤다.WSJ는 한국인들이 "산업화 국가 중 가장
중국의 한 판다연구센터에서 사육사가 삽으로 판다를 때리는 일이 발생해 연구센터 측이 공식 사과 성명을 냈다.19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산시(陝西)성 친링(秦嶺)자이어트판다연구센터는 전날 소셜미디어(SNS) 공식 계정을 통해 "17일 오후 4시(현지시간)께 연구센터 사육사 리모씨가 '팬더 사육 안전 관리 규정'을 엄중히 위반해 쇠삽으로 판다를 구타했고, 나쁜 영향을 유발했다"며 "연구센터는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연구센터는 "이 판다를 검사한 결과 외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연구센터의 판다 사육·관리 제도 집행이 엄격하
술에 취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이 19일 오전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가요계에 따르면 정준영은 이날 오전 5시께 검은색 모자, 마스크, 안경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교도소 문을 나왔다.정준영은 교도소를 나선 뒤 별다른 말 없이 미리 대기하던 차에 빠르게 올라타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준영은 지난 2016년 강원도 홍천과 대구 등지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5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그는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