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국내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학교의 원격수업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한다.이는 시교육청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계획한 ‘손에 잡히는 미래교육’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 체계로 전환하는 과제 중 하나다.인천 교육현장에 새로운 에듀테크를 도입·활용해 원격수업의 질을 향상하고, 교사 및 학생의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해 미래교육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인천의 공교육이 에듀테크 기반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 국내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에 선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인천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체제를 구축하면서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 비율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교육개발원의 ‘2020 학교회계 분석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인천 초·중·고·특수 공립학교 학부모 부담 비율은 2018년보다 2.88% 감소한 16.7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금이 2018년 73만7천 원에서 2019년 68만2천 원으로 5만5천 원 줄었다. 2019학년도 무상교복 지원(140억 원)과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무상 지원(71억 원) 등으로 인해
인천시 동구 보건소는 대한청각학회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에서 선천성난청 확진검사비 지원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31일 구에 따르면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은 선천성 난청을 조기 발견해 재활치료 및 인공와우 수술을 연계해 언어장애,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등 난청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동구보건소 선천성 난청검사 지원은 선별검사에서 재검판정을 받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확진검사비용을 지원하며 난청 확진 시 보청기 구입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창업혁신교수 위촉식을 개최했다. 30일 인천대에 따르면 위촉식에는 창업지원단장과 부서 관계자 그리고 총 4명의 창업혁신교수(㈜비욘드엑스 대표 김철민, ㈜케이아이기술 대표 심규형, ㈜벤처필드 대표 정지호, ㈜러닝넥스트 대표 정재훈)가 참석했다. 창업혁신교수는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의 대표 또는 임원을 창업지원단 내 창업혁신교수로 위촉해 대학 내 강의, 멘토링 및 스타트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위촉한다. 이들은 2022년 2월까지 창업지원단 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강사 및 멘토로 활동해 역량을 발휘한다. 인
인천이 연고지인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공식 창단식이 서울에서 열리자 일부 팬들과 지역사회가 지역성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특히 SK 와이번스 구단의 인수 발표 시부터 지역성을 강조한 SSG 랜더스가 첫 공식 행사를 연고지에서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지역사회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SSG 랜더스는 30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공식 창단식을 개최했다. 웨스틴 조선호텔은 SSG 랜더스의 모기업인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곳이다.창단식에는 인천시 및 KBO 관계자, 신세계
한 번쯤 눈여겨볼 ‘새내기 창업’ 인천대 ‘2020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요즘,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거나 직접적인 대면을 피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스타트업들이 있다.본보는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발굴·지원하는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의 기발하고 미래지향적인 아이템이 인천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한 축을 이룰 수 있도록 소개해 본다. # 환자와의 대면 접촉과 안전사고를 줄이는 IoT 병실시스템 개발의료현장에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7대 사무처장으로 재임용된 이중원 사무처장이 30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사무처장은 시장애인체육회 창립 이래 최초로 실시한 공개채용에 지원해 이사회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재임용됐다. 그는 ▶장애인체육회 및 경기단체 운영의 투명화 ▶장애인선수 고용 촉진 등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 ▶장애유형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중원 사무처장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가 관내 장애인체육 플랫폼으로 정착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고 참여하는 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Korea Organ Donation Agency)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업무 및 기증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뇌사자의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인천성모병원은 향후 KODA와의 공동 노력을 통해 장기 기증 인식 개선과 더불어 뇌사추정자 인지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뇌사추정자 발굴과 관리에 있어 상호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장기이식을 활성화할 예정이다.또 이운정 응급의학과 교수가 장기 기증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이·정준원(교신)교수팀이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학술대회에서 3년 연속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최윤이·정준원 교수팀은 연구논문 ‘새로운 4세대 퀴놀론을 이용한 헬리코박터제균 치료의 새로운 regimen 구성을 위한 invitro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소화기 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한 40세 미만 연구자에게 주는 ‘젊은 연구자상’을 받게 됐다.최 교수는 "항상 최선의 치료를 고민하고 적극적인
인천시 동구는 시민참여 인천 스마트도시 리빙랩(스스로해결단) 공모에 ‘스마트한 슬기로운 어린이생활 플랫폼 설계’ 사업이 선정돼 시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30일 구에 따르면 시민참여 인천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이 스스로 주변의 도시문제를 찾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구의 ‘스마트한 슬기로운 어린이생활 플랫폼 설계’는 구 송림도서관에 조성된 가상현실(VR)체험시설을 활용해 비대면 맞춤형 아동권리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내용이다.구는 이번 사업으로 아동권리 동화와 동요 등 교육 콘텐츠를 직접 개발해 어
인천시 동구 송현1·2동 주민자치회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송현1·2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선정된 노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동 주민자치회 교육분과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주민자치회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부동산 법률 상담 등 11월까지 노인을 대상으로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김경순 교육분과장은 "요즘같이 스마트폰이 일상인 사회에서 디지털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활용을 익혀 세상과 쉽게 소통할 수
인천시교육청은 30일 ‘잠자는 서랍속 자원 캐기’ 공동실천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가톨릭환경연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협약을 체결했다.시교육청은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폰을 포함한 불용전자제품의 자원순환을 목적으로 다음달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잠자는 서랍속 자원 캐기’ 공동실천 행사를 함께한다.이번 행사는 광물채굴로 인한 생태계 파괴를 저지하고, 학생과 시민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 알려 자발적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이후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수거된 폐휴대폰의 유용물질을 회수해 재사용하는 절차가 이뤄진다. 이
인천시 동구가 동인천역 북광장에 설치한 화분 다수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동구와 인천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동인천역 북광장에 설치한 초화(팬지·비올라 500본 상당) 화분 11개가 훼손된 채 방치돼 있다는 민원이 지난 23일 오후 11시께 구에 접수됐다. 파손된 화분은 구가 이달 초 동인천역 북광장 벤치 등 시민들의 휴게공간이 일부 주취자들의 전용 공간으로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환경미화 등의 목적으로 설치한 27개 초화 화분 중 일부다. 구는 해당 사건을 동인천 북광장에서 자주 노상 술판을 벌이는 주취자나 노숙자들
인하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우철 교수는 제14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민 암 예방관리를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2008년 국내 최초로 4차원 사이버나이프 방사선 수술 전용 장비 도입을 계기로 폐암의 호흡 연동 방사선 수술법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초기 폐암 환자를 수술 없이 치료해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전립샘암과 뇌전이암, 간암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국내 방사선 수술 치료 정착에 기여했다. 김우철 교수는 "암 환자를 잘 치료하기 위해서는 방사선종양학과
인천시 동구는 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보고회는 민선7기 4년차를 맞아 올해 10억 원 이상 주요사업의 연내 마무리를 위해 각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항에 대한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사업으로는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조성사업(200억 원)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106억 원) ▶치매안심 통합관리센터 설치(146억 원) 등으로 총 20개 사업에 1천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현대제철 인천공장 봉사단인 ‘다물단’은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9일 동구에 따르면 봉사 지원 대상은 치매 노모를 모시고 사는 모자가구로, 장기간 병 수발로 인해 자녀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고 우울증으로 청소·정리정돈이 미비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협의체는 집수리 특화사업인 ‘우리집 새옷입히기’를 통해 지난 27일 집 안 대청소와 형광등을 교체하고, 현대제철 다물단은 28일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9일 사회적경제조직과 연계한 ‘사회적 경제와 함께하는 사회적 돌봄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시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청소년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가정 방문형 원격학습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이날 포럼에는 심성보 부산교대 명예교수가 ‘발달돌봄과 돌봄사회’, 현광일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 이사가 ‘발달 돌봄과 미추홀구 및 서구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포럼은 ▶은하수 미술관 한은혜 대표 ‘미추홀구 및 서구 사례’ ▶미래사회건강교육협
인천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강승택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 28일 인천대에 따르면 강 교수는 ‘5G 전자파와 인체노출 영향 평가기술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복소함수 역투영법과 이의 신뢰도를 높이는 인공지능적 최적화법을 결합한 것뿐만 아니라, 측정된 무선 에너지의 크기만으로도 복소함수를 만들어내는 신기술을 확보했다. 이는 국제전기위원회 IEC 활동에서도 제시돼 ‘인터넷 강국’으로 알려진 대한민국의 전파공학 기술에 자존심을 세웠다. 특히 정확도가 높은 전자파 측정기술로써 무선기기가 근접한 인체에
인천시 동구는 (사)행복나눔장애인복지협회로부터 저소득층 여성 지원을 위한 위생용품 600팩을 28일 전달받았다. 행복나눔장애인복지협회 임성남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여성위생용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의 여성과 청소년 등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인천재능대학교는 바이오 의약품 및 세포 유전자 치료법 개발 도구를 생산하는 싸이티바 코리아와 송도 바이오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업무협약의 내용은 ▶바이오 제약 분야 산업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교육 프로그램 및 아카데미 공동 운영 등이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