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옥천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튼튼놀이터와 다목적실에서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국악 놀이극’과 ‘흡연 예방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했다. 흡연 예방 국악 놀이극은 구연동화, 인형극, 판소리, 민요의 결합으로 전래동화 ‘단군신화’, ‘용궁 이야기’, ‘빨간 부채 파란 부채’를 각색한 작품이다.학생들이 좋아하는 전래동화 주인공들이 흡연의 해로움과 흡연 피해·예방에 관한 지혜를 알려 주고, 퀴즈를 통해 해로운 성분을 인지시켰다.흡연 예방 샌드아트 공연은 간접 흡연 사례를 시작으로 담배 성분과 흡연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은행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인사를 하며 반기는 이가 있다. 말끔한 양복 차림에 가스총을 허리에 두른 채 고객들이 어떤 용무로 왔는지 눈여겨보다 도움이 필요하다 싶으면 다가가 친절하게 안내한다. 주인공은 바로 은행 업무를 보러 온 고객들을 최일선에서 상대하는 로비매니저다. 보통 청원경찰이라고 착각하는데, 로비매니저는 은행 문을 여는 준비부터 마감까지 창구 업무가 효율 높게 이뤄지도록 도움을 주는 직업이다.산본중심상가에 있는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에 근무하는 김은정(51)씨는 2021년부터 로비매니저로 일한다. 주된 임무는 은
군포철쭉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시는 28∼30일을 축제기간으로 정했으나 올해 봄꽃들이 일찍 피어나자 1주일 앞당겨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을 철쭉주간으로 정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관리했다.1999년부터 잡목을 걷어 내고 가꾼 23만 본의 철쭉이 만개하고 시 전역에 심은 철쭉 100만여 그루가 꽃을 폈다.올해 축제는 철쭉동산뿐만 아니라 초막골생태공원과 산본로데오거리로 확장해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맞았다.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쉼을 주제로 도시농업 생태마을과 수공예 매장이 선보였다. 산본역 앞 로데오거리에서는 열정을 주제로 시
청소년 달을 맞아 ‘군포 아동·청소년 대축제’가 5일,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 일대에서 일제히 열린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군포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고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 장소인 산본로데오거리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 놀이, 공연, 체험 전시 등 청소년 위주의 활동이, 중앙공원에서는 아동을 위한 공연과 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축제에서는 청소년동아리 15개 팀의 공연, 드로잉 매직쇼 등의 공연과 직접 로봇을
군포 둔전초등학교는 교내 공사로 인해 어려워진 체험학습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사회에 도움으로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30일 알렸다.둔전초교는 최근 학교 체육관 건립 공사로 인해 교내에 체험학습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에 처했다.6차선 도로에 접해있는 도심 속 학교이다 보니 안전한 주정차 위치가 없고 출근길 정체 유발로 인한 민원도 제기돼 학교와 학부모회가 여러 차례 회의를 거듭하며 대책을 논의했다.학교측은 이러한 어려움을 최효숙 도의원에게 알렸고, 최 의원은 모범운전자회에 도움을 요청해 현장체험학습 안전 도움 인력이
군포 대야초등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교사랑 운영주간’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사랑 운영주간은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한 단계 더 높은 주인의식을 함양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했다.24일에는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아침 등굣길에 학교사랑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6~28일에는 학년별로 나눠 학교 구석구석을 탐색하며 숨겨진 보물을 찾아 학교사랑을 실천하는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각 학급별로 학교의 역사·교목, 교화 등을 살펴보고 학교사랑 골든벨과 우리
군포문화재단은 다음 달 2일부터 약 한 달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색채 마술사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 展’은 연다.군포문화예술회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여는 이번 전시는 앙리 마티스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직·간접으로 작품을 체험하도록 기획했다.프랑스 출신의 저명한 화가 앙리 마티스는 최근 국내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작가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려고 화려한 원색들을 도발하듯 구사한 야수파 창시자로 잘 알려졌다.이번 전시에서는 앙리 마티스 작품 세계를 4개 시기로 나눠 작품 56점을 원작과 동일한 질감과 크기, 색채로 재현한 레
군포시의회가 ‘플랫폼(온라인 기반) 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규모에서는 최초다. 현재 도 권역에서는 2022년 1월 제정된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가 유일하다.해당 조례안은 이혜승 의원이 대표 발의를 준비 중이며, 오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될 제268회 정례회에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이 의원은 지난 26일 ‘플랫폼 배달노동자를 위한 정책 제안 간담회’를 주관했다.간담회에는 라이더유니온(배달라이더 노동조합) 구교현 위원장 등 플랫폼 노동자측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시청
군포대야초등학교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운동장과 체육관을 이용해 다양한 체육 활동과 놀이마당을 운영했다.이번 놀이마당은 4월 체육 주간을 계기로 운동과 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고 경쟁보다는 배려와 존중의 태도를 실천하는 습관을 만들고자 운영됐다.놀이마당 준비를 위해 교사들은 3월부터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다양한 뉴스포츠와 놀이 활동을 익히고 종목 선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학년별로 7~8개의 놀이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2학년은 낙하산 놀이, 개인 달리기, 킨볼 피구, 2인 3각 등의
군포시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 살기 등 67명의 봉사위원으로 구성된 ‘2023년 참사랑 나눔봉사단 활동’ 일환으로 최근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반찬과 후원물품(떡, 빵)을 전달했다고 27일 알려왔다.협의체는 봉사위원과 어려운 이웃을 매칭, 주1회 안부전화로 주기적인 소통을 하고 있으며, 궁내동행정복지센터와 연결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도움을 주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최근에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자로 선정해 반찬과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하는 한편, 소외감과 고독사의 위
군포시는 ‘소통·참여·변화를 통한 신뢰받는 청렴도시 구현’을 목표로 3개 분야 13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해 청렴시책을 추진한다고 27일 알려왔다.시는 ▶청렴 내재화·부패 사전예방을 통한 기관 청렴도 향상 ▶공직문화 개선·함께 만드는 청렴문화 확산 ▶부패취약분야 중점 개선대책 등 3개 분야를 중점 추진사항으로 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시는 시민과 공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군포를 구현하고자 하은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군포시 청렴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24일 ‘청렴추진단 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지난해 국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까지 군포시 ‘핫플레이스’인 산본 로데오거리와 반월 호수공원에서 문화예술을 만나는 ‘2023 군포 핫플레이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 군포 핫플레이스’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주말마다 특색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청년공연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부여해 군포의 ‘핫 플레이스’가 더욱 활성화하도록 기획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군포 핫플레이스’는 산본 로데오거리와 반월 호수공원 두 곳에서 나눠 진행한다. 각 장소 특성에 맞게 산본 로데오거리에서는 청년 공연예술인 중심의 낮 공연, 반
군포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25일 군포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군포시민 맞춤형 소통행정을 표방하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군포1동 편에는 주민 24명과 직능단체장 6명, 관계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해 주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군포중학교 후문·당말멀티파크 예정지 주변 이면도로 재포장, 군포중학교 담장 벽화 개선, 희망어린이공원 인근 경로당 신설 요구를 비롯한 도로, 주거,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전달됐으며 이에 대해 하은호 시장의 즉답이
군포 부곡중앙초등학교는 25일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기 절약 아이디어 제안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이 학교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지구시민으로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학교 사랑, 지구 사랑’ 프로젝트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4학년 학생 123명이 참여했다. 발표회는 갤러리 워크(Gallery Walk) 형태로 진행했으며, 팀에서 만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른 친구들에게 설명한 후 설명을 들은 학생은 창의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을 거쳤다. 학생들은 발표회에
군포시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광정동, 산본1동, 산본2동 일부 지역에서 작업일 새벽 0시 ~5시에 수돗물 사용 시 단수·녹물·수압 저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복잡한 배수관망을 블록화해 관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존에 여러 방향에서 물이 공급되었던 복잡한 배수관망을 블록별 분할해 한방향으로 물이 공급되게끔 하는 관망 시설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블록시스템 구축 후 블록고립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일시적 단수와 물의 방향이 평소 흘려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자료실과 휴게실도 평일과 다름없이 개관해 이용·대출이 가능하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특별프로그램 공연, 체험프로그램, 원화전시가 실시 예정이다. 그간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공연은 3층 소극장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푸른 숲 마을’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구성된 종이인형극 「먹보쟁이점」은 약 30m 길이의 회전하는 대형 종이 그림을 배경으로 인형들이 움직이며 펼쳐지는 종이회전극이다. 가족회원 25가족을 대상으로 선
군포시는 기후변화주간(22~28일)과 지구의 날(22일)을 기념해 군포 안양천 산책로에서 ‘군포 안양천 쓰담 Day’ 캠페인을 개최했다.‘쓰담’은 쓰레기를 주워 담다를 줄인 말로 ‘쓰담 Day’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이 행사를 통해 시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임과 동시에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비닐, 어깨띠 등을 사용하지 않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를 이용했다.이날 행사에는 산책로가 위치한 군포1동 통장과 행복마을관리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리산 자락걷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안전환경분과에서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오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감투봉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수리산 숲길을 따라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냈으며 수리산 등산로 곳곳에 보이는 쓰레기 줍기도 같이 실시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족뿐 아니라 오금동 관내
군포소방서는 19일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당정동 ㈜농심 안양공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화재안전대책 추진과 관련한 관계부처 회의 때 ‘화재취약시설 일일 점검체계 가동’관련 국무총리 당부가 있어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생산부문장 및 소방안전관리자 등이 입회하에 화재취약요인 및 화재 초기 대응체계 확인하고, 현장대응훈련 시 초기 대처방법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CEO(관리자) 중심의 안전에 대한 관심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최근 방문건강관리 노인들의 건강걷기·우울예방 프로그램 일환으로 철쭉축제 준비가 한창인 철쭉동산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20일 전했다.보건지소는 연 2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초막골, 골프장 둘레길 등 봄·가을 나들이를 추진하며 걷기 좋은 장소를 알려주고, 홀몸노인들이 친구를 사귀고 어울리도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나들이에 참석한 한 노인은 "혼자 살다보니 꽃구경을 나올 생각을 못했는데 건강프로그램에 참석해 철쭉동산의 사방에 가득한 꽃을 보니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다"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김미경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