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노인회 송해면분회는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라며 백미 104포를 송해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부한 쌀은 송해면 저소득층 26가구에 전달했다.송해면분회 최정명 회장은 "송해를 대표하는 어른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했다.유정진 송해면장은 "항상 애정을 가지고 면정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도 솔선수범해 주시는 노인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노인복지 증진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
인천시 강화군이 청사 곳곳에 LED 트리를 설치해 민원인에게 반짝반짝 빛나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강화군 정문 주차장 수목 조경에는 LED 대형트리와 빛 정원을 조성했고, 종합민원실에는 민원실 직원이 참여해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 모형을 설치했다. LED 트리에는 한 해를 되돌아 보고 다가오는 신묘년에도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메시지를 담아 훈훈한 관공서 분위기를 연출했다. 민원실을 찾은 한 주민은 "관공서를 방문할 때 딱딱한 분위기로 항상 긴장을 하는데 종합민원실이 편안한 휴식처 같은 분위기라서 좋다"고 했다.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인화1리 주민 이종섭 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 달라며 10㎏들이 백미 80포(300만 원 상당)를 양사면에 기탁했다. 이 씨는 인화정미소를 운영하며 동시에 인화1리 마을 수리계 총무직을 맡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이 씨는 "동네 분들과 더불어 살아야 행복하다"며 "직접 농사 지은 햅쌀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쌀 지원이 필요한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이 접경지역 어업 활성화는 물론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자 조업한계선 조정에 나선다. 강화도 바다는 임진강, 예성강, 한강처럼 내륙에서 유입되는 영양염류로 새우, 장어, 숭어, 반지, 꽃게 같은 풍요로운 어장을 자랑하는 황금어장이다. 더욱이 오염 없는 강화갯벌은 어족 자원 휴식과 번식에 최적화된 서식지로 생물종이 다양하다. 하지만 강화바다 조업한계선은 1960년대 설정된 이래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갯벌 퇴적 들 지형 변화는 물론 어선 성능 향상 따위를 고려하지 않지 않고 현재까지 유지됐다. 이에 따라 군은 조업한계선(어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14개 기관·단체는 지난 6일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극세사 이불 나눔 행사를 펼쳤다. 추운 겨울을 오래된 이불로 나는 홀몸노인을 비롯한 저소득 취약계층이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이들 단체는 극세사 이불 173개(9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행사에 참여한 14개 기관·단체장들은 "극세사 이불로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내년부터 건물번호판 제작비용을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7일 공지했다.그동안은 군은 도로명주소의 활성과 이른 정착을 위해 건물번호판을 무료로 제작·배부했다. 하지만 내년 1월 1일부터는 ‘도로명주소법’ 제13조와 ‘강화군 주소정보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축·증축·개축으로 건물번호를 새로 부여할 때와 소유자 귀책사유로 건물번호판이 훼손되거나 없어져 다시 교부할 때는 제작비를 원인자가 부담해야 한다.군은 건물번호판을 조달청 조달단가인 소형(길, 번길) 번호판 6천 원, 대형(대로, 로) 번호판 1만5천 원으로 공급해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지역 홀몸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1천200장을 직접 전달했다. 함형원 회장은 "경제 어려움으로 추운 날씨가 걱정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 김용선 하점면장은 "바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추운 겨울에 대비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하점면을 만들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미래산업인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사계절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모은다.5일 군에 따르면 계절이나 환경에 상관없이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연중 계획 생산이 가능한 첨단농업 육성사업과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에 올해에만 16억7천만 원을 지원해 12ha 규모로 시설원예 기반시설을 갖췄다.시설원예는 제철 이외의 계절에서 경제 가치가 큰 작물을 연중 재배해 안정감 있는 소득을 올린다. 또 스마트 팜과 연계한 각종 자동화 시설 도입으로 생육환경을 관리해 생산성과 품질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노동력과 에너지를 절약한다.이
인천시 강화군에서 이웃을 돕는 손길이 늘어간다. 4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강화군 양사면 덕산교회가 주민 복지 향상에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11월 29일에는 교산1리 주민 고봉환 씨가 전년도에 이어 현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안 좋은 가운데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해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비롯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적극 발굴해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이 내년부터 보육환경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고자 영어 특별활동을 지원한다.1일 군에 따르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활력을 도모하고자 지역 내 영어 특별활동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에 만 3~5세 연령별로 날마다 1시간 씩 영어 전담 강사료를 지원한다.군은 영어 특별활동을 진행하면 어린이들이 구실놀이나 만들기와 같은 놀이 활동을 하며 생활영어 표현과 어휘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친구와 놀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함은 물론, 외국어 능력도 강화된다고 판단했다. 더구나 군은 ▶온 가족이 함께 뛰어 놀 만한 군립 키즈카페
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는 직접 발간한 「전등사 사진집」이 2022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홍보·출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알렸다. 올해 3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각 기업(공기업)이나 협회, 단체, 국가기관에서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심사·시상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등사 사진집」은 전등사에서 맞는 아름다운 사계절과 스님들의 수행을 담아내 영상미와 참신한 편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 강화군에 자리잡은 전등사
강화군의회는 1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비롯해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3년도 예산안’, 그리고 의원 발의 1건을 포함한 조례안을 비롯해 모두 2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주요 일정은 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일과 5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함상공원 운영·관리 조례안’을 비롯한 2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7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수가 제출한 ‘20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9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천200장을 전달했다. 이는 매년 진행하는 새마을협의회 봉사활동으로, 관내 홀몸노인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는다.최진남 협의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연탄 난방을 하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불은면 새마을협의회의 작은 활동들을 계기로 이웃을 위한 마음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염명희 불은면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도와 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강화군립합창단이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2년 사랑의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를 주제로 위로와 감사 그리고 소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중창단 ‘La Classe’, 타악그룹 ‘판타지’, ‘뮤지컬 솔리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곡, 뮤지컬, 타악 등 다양한 장르의 멋진 무대를 펼친다. 강화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민통선 출입이 모바일 앱 QR코드 도입으로 편리해졌다.인천시 강화군은 민통선 검문소 운영체계 개선사업의 한 가지로 교동대교 검문소 전자출입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2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교동도를 방문하는 방문객은 교동대교 검문소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고 검문소를 통과한 뒤 간략한 정보를 입력하면 전자출입증을 발급받는다.QR코드 도입으로 출입증 발급 절차가 간소해져 차량정체 따위 불편이 해소되리라 기대된다. 교동도는 지난 2014년에 교동대교로 강화본도와 연결하며 인접 시·군과 동일한 생활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분오수산’이 화도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 백미 10㎏, 40포대를 기탁했다. 오언춘 분오수산 대표는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에 접어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탁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수연 화도면장은 "매년 관내 업체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물품을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기탁된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
인천시 강화군 소속 태권도 국가대표 배준서가 19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54㎏급에 출전한 배준서는 준결승에서 로드리게스 세사르(멕시코)에 1-2로 패했다.세트스코어 1-1로 이어진 3회전, 종료 직전까지 한 점 차 리드를 하던 배준서는 종료 직전 상대에게 돌려차기를 허용하며 역전패했다.상대가 여러 세계대회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는 강자이기도 했지만, 본대회 얼마 전 입은 부상이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된다.배준서는 201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
인천시 강화군은 한국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가 쌀 2천㎏을 기탁했다고 27일 알렸다. 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농정개혁운동에 선구자 노릇을 하며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주혁돈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쌀을 기탁했다"고 말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이 마을의 경관을 해치던 폐 직물공장을 사서 전시관, 북카페, 체험관, 주차장으로 조성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군은 폐 직물공장(동광직물) 터를 활용해 생활문화센터를 건립 중이다. 동광직물은 1963년 강화읍 윤만식 씨 공장을 사서 확장·증축했고, 한때 종업원 200여 명이 근무한 강화군 직물산업을 대표했던 기업이었다. 폐업한 뒤 관리가 되지 않아 마을 경관을 크게 해쳤다.이에 군은 사업비 32억 원을 들여 당초 동광직물 한옥과 공장형태를 그대로 살려 소창직조기계 전시실, 영상감상실, 다목적홀, 작은도서관, 북카페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3일 강화수산종묘배양장에서 생산한 조피볼락 치어 55만 마리를 강화해역 남단 황산도항과 어류정항 연안에 방류했다.조피볼락 치어는 강화수산종묘배양장에서 지난 4월에 직접 부화시켜 우수한 활력을 갖도록 육성·관리했다. 조피볼락은 우리나라의 대표 횟감 생선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해 활어회뿐 아니라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높아 지역 어업인들의 또 다른 소득원이 되리라 기대된다.군은 주변 어업인들에게 종자 방류 효과와 어족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조피볼락 치어가 잘 적응하도록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제한과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