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보건소가 4월 2일부터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통합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유 수유 교실’과 ‘해피맘 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알렸다.임산부와 수유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10~12시) 운영된다. 모유 수유 전문가가 ▶태교의 중요성 ▶분만을 위한 준비와 진행 과정 ▶모유 수유의 장점 ▶산후 건강관리 등을 강의한다.해피맘 육아교실은 생후 4개월부터 24개월까지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9시30분 ~12시 30분) 운영한다. 영유아의 개월 수에 따라 3개 반으로 나눠 구성한다. 오감발달
인천시 강화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규모는 농가 당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사업비의 60%다. 나머지 40%는 지원자가 부담해 책임 있는 사후관리에 나선다.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농경지를 두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있거나 예상되는 농·임업인이다. 다음 달 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군은 지난 2006년부터 철선 울타리, 방조망 설치 등 예방 사업을 추진해 왔다.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려고 총 31억 원, 약 1천63
인천시 강화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건강부스를 연중 운영한다.찾아가는 보건소라 불리는 이동건강부스에서는 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수치를 측정할 수 있고 만성질환으로 의심될 때는 의료기관을 연계받을 수 있다. 또 구강보건 및 감염병, 심뇌혈관질환, 금연, 치매, 정신건강 등 보건소 내 타 사업과 연계해 진행돼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이동건강부스는 현재 강화읍 35개 경로당에서 운영 중이며, 다음 달부터는 강화군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행복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을 방문한다.강화군보건
인천시 강화군이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작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추진해 오던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알렸다.군은 지난 2013년부터 총 5천847대의 친환경 소형농기계를 지원해 왔다.올해는 농기계 기준단가를 22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높이고, 보조금도 기존 132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36% 더 지원한다.소형농기계 품목도 78종에서 82종으로 확대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지원 자격은 현재 강화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이며, 1농가 당 1대를 지원받을
인천시 강화군이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발생, 가족 돌봄 부재 등 신(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알렸다. 군은 올해 ▶읍·면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화 ▶주민력 강화지원 ▶신(新)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4개 분야 및 8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읍·면별 위기가구 발굴 연계 추진 사업으로 ▶길상면의 위기가구 발굴 원스톱봉사단 ▶송해면의 우리는 이웃 일촌 ▶내가면의 안녕! 봄·여름·가을·겨울 등 다양
국민의힘 배준영 인천 중·강화·옹진 후보는 25일 강화읍 강화사무소에서 이만식 경인북부수협 조합장과 강화지역 15개 어촌계, 강화 바닷모래협동조합 연합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 바닷모래 채취와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서 유영철 연합회장은 "그동안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강화군에 전문 담당 부서가 없어 사업 추진이 안 되고 있다"며 해결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배준영 후보는 "애로사항을 잘 청취한 만큼 강화군과 방법을 모색해 열심히 어민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
농협 강화군지부는 25일 강화읍 월곳리 일대에서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와 이한훈 강화농협 조합장, 강화농협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했으며,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농가주부모임 봉사자들은 일손이 부족해 제때 수거하지 못한 폐비닐과 농자재를 수거했다. 또 농촌 불법 소각을 방지해 산불, 미세먼지와 같은 농촌 환경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기연 농협 강화군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농
인천시 강화군이 구제역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3주간 올해 상반기 정기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25일 알렸다.이번 접종 대상은 소 1만9천659두, 염소 1천732두다. 생후 2개월 미만 또는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은 접종 제외 대상이다.군은 일제 접종 뒤 한 달 이내 항체 형성률 모니터링을 진행해 검사 결과 항체 형성률 기준(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 미달 농가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농가에 5t가량의 소독약품을 일괄 배부해 일제 소독도 장
인천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다음 달 24일까지 강화 청년 테마 여행 ‘동행’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며, 팀원 중 반드시 강화 청년 1명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강화 청년은 공고일 기준 신청자 본인 또는 부모님의 주소지가 강화군이어야 하며 지역내 고등학교 졸업자 및 기업 재직자도 지원 가능하다.센터는 3명 이상 5명 이내로 구성된 4팀을 선정한 뒤 한 팀당 최대 200만 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윤정혁 센터장은 "강화 청년 테마 여행 ‘동행’은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과 진로를 탐색하
인천강화경찰서는 21일 강화군 갑곶리 소재 강화나들길 2코스에서「강화서 나들길 순찰대」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는 남규희 경찰서장, 각 과장, 인천기동순찰2대(대장 김지현) (사)강화나들길,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청소년범죄예방협의체, 강화군자원봉사센터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강화서 나들길 순찰대는 나들길(20개 코스) 및 마니산 등 주요 등산로 곳곳을 매월 1회 순찰하며, 각종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 실시하며 또한 인천항공순찰대에 항공순찰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남규희 강화경찰서장은 "강화나들길에
인천강화경찰서는 지난 18일 소회의실에서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개최했다.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청소년범죄예방협의체, 강화군자원봉사센터 등 협력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2023년 협력방범 추진 실적과 2024년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더욱이 강화서가 추진하는 나들길 순찰대 운영 방식의 치안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순찰’ 내실화를 위한 개선 방안 모색, 협력단체 활성화 추진을 위한 지원, 교육 추진 등 군의 안전한 치안 확보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조장래 범죄예방대
인천시 강화군은 노후되고 훼손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한다고 19일 알렸다.2012년 도로명주소 시행 이후 현재까지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은 2만1천688개이며 올해 교체가 필요한 번호판은 총 1천752개다. 군은 장기간 노출로 탈색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이 증가하면서 미관을 훼손할 뿐 아니라, 군민들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을 겪어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번호판을 교체한다는 계획이다.신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군청 민원지적과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자체 조사와 건물(구축물) 소유자의 신청을 통
인천시 강화군이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윤도영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국고보조금 확보 계획을 부서별로 보고했다. 군은 내년도 국고보조금을 381개 사업에 2천493억 원을 확보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노력 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중앙부처와 인천시의 투자방향과 연계된 사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각 사업별 사전 절차 이행, 부처별 사업 설명, 국회 방문 등 예산 신청부터 확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으로 국비
인천시 강화군이 영양 가득한 강화섬쌀을 인천시 계양구 경로당에 공급한다.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과 윤환 계양구청장, 김영윤 강화군농협쌀 공동사업 법인대표는 18일 ‘계양구 경로당 강화섬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으로 계양구 경로당 152개소에 강화섬쌀 30t이 공급된다. 강화섬쌀은 풍부한 일조량을 받으며, 미생물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토양에서 해안 기후의 큰 일교차와 거친 해풍을 이겨내고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강화군 관계자는 "군은 거듭되는 쌀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캐나다에 강화섬쌀을 수출하고,
인천시 강화군이 논에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430만 원을 지원하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시행한다고 14일 알렸다.전략작물 직불제는 여름철 논에 벼 대신 논콩·조사료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을 심도록 장려해 벼의 구조적 공급 과잉을 막고, 조사료 수급을 안정시키고자 시행하는 제도다.대상 농지는 ▶2023년 전략작물직불금(조사료)을 받은 농지 ▶2023년 벼를 재배한 농지 ▶쌀 생산조정을 위해 2018년~2020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또는 2021년~2023년 지자체 벼 재배 감축 협약에 참여해 기 조사료 재배로 전환한 농지다.
인천강화경찰서는 13일 밝은햇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어린이 자동차 승차 시 안전수칙, 차량을 타고 내릴 때 주의사항,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는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홍보자료와 어린이들을 순찰차량에 태워 교통법규를 지키는 방법을 교육했다. 교사들에게는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어린이 사고 예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곽대섭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어린이들은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가정과 학교에서도 교통안전이 생활화되도록 지속
인천시 강화군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청년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12일 알렸다.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지원 가능한 시험은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응시한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어학 시험 등이다. 지원 내용은 1인 1회 최대 10만 원을 실비범위에서 지원한다.신청은 인천청년포털에서 증빙서류와 응시일 현재 미취업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실 증명서 등을 첨부해
인천시 강화군은 유천호 강화군수 별세에 따라 당분간 윤도영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한다고 11일 알렸다.윤 부군수는 지난 9일 간부급 공무원을 전원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행정 공백 방지와 공직 기강 확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윤도영 권한대행은 "올해 계획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수를 선출하는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예정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28일까지 청소년 국제교류 커뮤니티인 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알렸다.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는 기존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강의실을 벗어난 현장 위주의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선발된 학생들은 5월부터 9개월 동안 지역 문화 소양 제고,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 국제교류 관련 기관 견학, 국외 자매도시 청소년들과의 해외문화 체험 등 다양한 글로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국제교류에 관심이 많고 성실하게 참여할 지역 거주 2006년~20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8일 인천시 강화군을 전격 방문했다. 군은 유 장관에게 강화군도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대상 포함 등 다양한 정책들을 건의했다고 10일 전했다.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는 문체부가 1월 4일 도입을 발표한 정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관광기반시설(5만~30만㎡)을 조성해 실질적으로 생활인구를 확대하도록 하고, 지정 방식도 완화해 시장·군수가 시·도지사와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지정케 했다.하지만 이 제도는 수도권을 제외해 인구감소 위험지역임에도 강화군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실정이다.군은 강화군도 포함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