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거복지센터가 광주역8로 14에 위치한 행복주택 2층으로 확장 이전해 26일 개소했다. 지난해 1월 송정동 대단지 빌라 안에 문을 연 주거복지센터는 장소가 협소하고 접근성이 낮다는 불만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업으로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은 광주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광주역 행복주택에 위치해 GH와 함께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연계 시행하게 됐다. 센터는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민관 협업, 주거취약계층 주거실태조사·상담, 서비스 연계, 정보 제공 등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한다. 방
광주시는 지난 25일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시금고 업무 취급 약정을 맺었다. 약정에 따라 시지부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시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자금을 운영·관리한다. 또 각종 세입금의 수납과 지급, 세입·세출 외 현금의 수납과 지급, 유가증권 출납과 보관 업무를 수행한다. 구평회 지부장은 "광주시 금고은행으로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방세환 시장은 "철저한 금고 관리로 재정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달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공헌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광주을 후보가 오포1·2동의 확실한 변화를 약속하는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안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포지역의 부족한 교육시설과 교통, 문화·복지 인프라를 조속히 확충해 오포1·2동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자신했다.세부 공약으로는 ▶(가칭)고산중·오포고 신설 지원 ▶(가칭)양벌중·양벌고 신설 추진 ▶문형교~국지도 57호선 연결 정상화 ▶문형·추자 광역버스·시내버스 노선 확충 ▶양벌·추자~초월 터널도로 개설 ▶초월·추자~의왕 민자고속도로 조기 착공 ▶양벌·매산 도시계획도로 국·도비 적극 지원 ▶청소년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광주갑 후보가 송정지구대 신설·태전파출소 지구대 승격을 안전·치안 공약으로 발표했다.소 후보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안지구대는 인구 10만명을 넘어섰고, 태전파출소 또한 6만5천 명을 넘어섰다"며 "경안지구대와 태전파출소만으로 관할구역의 치안을 담당하기에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이어 "시 인구는 도시개발 사업 등으로 인구 증가가 지속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송정지구대 신설과 태전파출소 지구대 승격은 주민들의 안전을 생각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경안지구대 관할 구역 인구는 지난 2월 기준
국민의힘 함경우 광주갑 후보가 경충대로(제23호선 쌍령동 구간)의 지하화를 골자로 하는 메가공약 5호를 발표했다.함 후보는 26일 쌍령동 통장월례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광주시의 대표적인 교통체증 구간인 경충대로 쌍령동 구간이 택지 개발에 따라 늘어나는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해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된다"며 경충대로 단계별 지하화 공약을 약속했다.이어 "경충대로가 단계별로 지하화되면,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평일 낮에도 정체가 발생되는 쌍령동 지역의 교통정체가 개선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시도 제23호선으로 인해 단절된 도시공간을 회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경안동에 사는 김성국 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쌀 10㎏ 50포(135만 원 상당)를 맡겼다고 26일 전했다.김씨는 "늘 하던 작은 정성"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는 뜻만 남겼다.김씨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한다.윤해정·이정한 공동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쌀을 기부하는 후원자의 선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쌀은 경안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광주=박청교 기자 pcg@k
광주시는 오는 5월 3일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왕실 도자기의 정체성과 도자문화 발전을 위한 ‘2024 광주 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알렸다.올해 처음 열리는 광주 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은 세계 4대 명품 브랜드 국가인 헝가리·태국·일본·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도자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광주 왕실 도자라는 역사성과 브랜드 가치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특히 시는 올해 ‘광주왕실 도자기축제’ 명칭을 ‘광주 왕실 도자콘퍼런스’로 변경하고 기존 축제에 광주 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 행사를 더해 광주 왕실 도
광주시는 지난 24일 남한산성 내 숭렬전에서 지역 유림과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숭렬전 제향을 봉행했다. 춘계 숭렬전 제향에는 초헌관에 방세환 광주시장, 아헌관에 유병기 하남문화원장, 종헌관에 한낙교 남한산성 숭렬전 참봉이 참석해 백제를 창건했던 온조왕의 의지와 남한산성 축성 총책임자인 이서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의미를 더했다. 제례는 예법에 따라 전통 제례 절차인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로 진행했으며 품격 높은 제례악과 일무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
광주시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제1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제5기 위원들의 첫 임시회의로 올해 추진될 주요 특화사업에 대한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2018년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평이 좋았던 ‘자장면 수다방’ 사업과 유사해 높은 기대를 안고 시작하는 신규사업 ‘즐거운 짜장면 나들이’의 운영 방안에 대해 주된 논의가 이뤄졌다.또한, 2022년 3월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한 반찬 지원’ 사업 또한 대상자가 8명에서 현재 14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조억동 전 광주시장이 지난 24일 함경우 국민의힘 광주갑 후보 캠프에서 함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캠프에 합류했다.광주을 지역구 결선에서 낙선한 조 전 시장은 이우경 전 광주시의회 의장과 함경우 캠프에서 "함 후보 총선 승리가 광주시 발전에 최고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함 후보와 국민의힘 총선 승리만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뛸 것"이라고 말하고 함경우 캠프 상임선대위원장 제안을 승낙했다.함 후보는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과 박해광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신동헌 전 광주시장에 이어 3선을 역임한 조억동 전 시장의 캠프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광주을 후보가 시민이 원하는 돌봄 복지공약 7가지를 발표했다.안 후보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노인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온동네 초등 돌봄 확대 ▶소아 야간·휴일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추진 ▶장애인가족 지원센터 설치·무장애놀이터 확대 ▶반려동물 가족 돕는 동물복지법 제정 추진 ▶예비군 동원훈련보상비 현실화 추진 등을 공약했다.안 후보는 "광주시 노인인구는 지난 10년간 3만441명에서 6만4천932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며 "각종 공약을 추진해 어르신의 일상을 건강하고 따뜻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2일 저녁 ‘ 광주시’를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광주시 재래시장 인근 금호리첸시아 광장을 찾아 광주시 갑지역 출마자인 함경우 후보와 을지역 황명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과 우비도 입지 않은 채 시작된 거리 인사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많은 일정 탓에 이곳 광주에 1시간이나 늦었다"고 사과하며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이 저를 기다리신 이유는 절실하기 때문이 아니냐"고 말하며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우리 국민의
광주시의회는 지난 22일 3월의 칭찬릴레이 칭찬공무원으로 경안동 총무팀 유미정 주무관을 선정해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이은채 의원의 추천으로 3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경안동 유미정 주무관은 총무팀에 근무하면서 각 마을의 현안사항과 각종 민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경안동 내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충을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공헌하였으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공직자로서 타의 귀감이 되었기에 칭찬 공직자로 추천받아 선정됐다.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직장 내 갑질 근절과 임직원간 존중·배려를 통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22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알렸다.22일은 갑과 을이 아닌 동등한 관계라는‘2=2’를 상징하며, 임직원 모두가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공사는 친절(Generous), 이해(Understanding), 청렴(Moral), 변화(Changing)를 키워드로 갑질 없는 공사를 만들어가기 위한 8가지 세부 실천 과제를 정하고, 매월‘이달의 약속’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 실천
광주시 여·야 정계 인사들이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에 한 목소리를 냈다.지난 21일 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석공원에서 ‘제32회 세계 물의 날 및 23회 시 승격 기념’ 행사를 열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오는 4·10 국회의원 선거 여·야 후보자와 도·시의원 등 광주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했으며 한 목소리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기원했다.광주시는 수원시와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현장 실사단은 지난 21일 수원시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22일 광주시를 방문해 관내 체육 시설
국민의힘 황명주 광주을 후보가 양벌동에서 매산동을 잇는 광주판 판교신도시(가칭 미니플랫폼 시티) 조성 추진을 공약했다.황 후보는 21일 보도자료에서 "광주의 교통, 교육 문제 해결과 사회기반 시설 확충, 계획적인 도시개발에는 공공주도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양벌동부터 매산동까지 이어지는 가칭 미니플랫폼 시티(미니신도시)를 추진해 멈춤 없는 광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인구 50만 명에 걸맞은 시민형 도시계획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광주 맞춤형 발전 전략을 세워 광주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
광주시는 21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수선 유지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예산 2억2천만 원 범위 내에서 협업해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다.경보수(도배, 장판, 창호교체 등) 25가구, 중보수(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2가구, 대보수(지붕, 주방 및 욕실개량공사 등) 3가구 등 총 3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이 외에도 긴급한 수선이 필요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호기이다.주거급여 수급 대상자(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가운데 본인 명의의 주택을 소유한
코로나19로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캠핑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졌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캠핑인구는 2022년 기준 7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캠핑시장 규모를 약 6조3천억 원(2022년 기준)으로 추정했다. 2020년 5조8천억 원과 비교하면 8.2% 증가한 수치다.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공개한 전국 야영장 수 또한 3천205개(2022년 기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캠핑은 이제 비대면 시대의 일시적 취미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특히 ‘차박족(차에서 숙박하는 사람)’, ‘캠린이(캠핑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광주갑 예비후보가 퇴촌·남종면에 맞춤형 정수시설인 분산형 용수공급 시스템 도입을 공약했다.소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남종면과 퇴촌면의 소규모 수도시설 수원은 지하수와 계곡수로, 정수처리 시설은 없고 단순 소독 설비가 94%라 중금속과 방사능 물질 검출 가능성이 있어 수질 관리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분산형 용수공급 시스템은 지방 상수도와 원거리이며 수질기준 초과 또는 수량이 부족한 지역의 소규모 수도시설 대상으로 일정규모 시설을 통합해 안정적 수원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맞
국민의힘 함경우 광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매월 민원의 날을 운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 해결사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함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발전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그렇기에 다른 지역의 많은 정치인들은 민원의 날을 운영하면서, 시민들과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소통을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함경우의 정치는 공감과 소통"이라며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께 다가가 충분히 공감하며 쓴소리도 끝까지 듣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선거철마다 유권자에게 두 번, 세 번 당선시켜줘야 더 잘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