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설 명절이 다가왔다.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서로 마음을 나누고 이웃과 정도 나눌 수 있는 명절이 바로 설이다.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로 한가위와 함께 설이 꼽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이런 설 명절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 설 명절을 맞아 자칫 잊혀지기 쉬운 우리 설 유래와 세시풍속, 음식 등을 알아보자. &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수원시 영화동에 위치한 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에 전화벨이 울려 퍼진다.“네, 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스피드콜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이내 긴급출동고충처리(이하 스피드콜)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첫 신고지는 바로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홀몸노인 정숙희(가명)할머니의 집이다.이내 경기지역본부 스피드콜 직
“일하는 며느리를 인정해 주시는 시부모님과 이해해 주는 남편에게 고마울 따름이죠.”TBN인천교통방송 진행 리포터 이미라(29)씨는 이번 설 명절에도 늘 그랬듯 근무가 예정돼 있다. 출산 때문에 잠깐 쉰 것을 빼고는 햇수로 6년째 명절 전문 리포터로 명성이 자자(?)하다.이 씨는 지난해 추석 명절에도 연휴 3일 동안 꼬박 근무했다. 4~
“명절만 되면 밀려오는 관광객에 정신이 없네요.”‘문화관광해설사’는 명절이면 자신의 가족이 아닌 다른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쉴 틈이 없다.최근 명절문화가 변하면서 많은 이들이 TV 앞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지역의 문화유적이나 관광지를 찾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관광해설사는 명절에 가장 바쁜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모든 이들은 설렘을 가지고 손꼽아 설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대목을 맞은 재래시장 상인들, 늘어난 택배 물량으로 바빠진 택배물류회사 직원들도 들뜨긴 마찬가지다. 높은 줄 모르고 뛰는 장바구니 물가에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 가지만 푸근함과 설렘 속에 설을 준비하는 마음만큼은 행복하다. 올 설에는 모두가 함께 온정을 나누는 민족 대명절이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고향의 정을 받으려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지난해 설 연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연휴기간이 짧아 귀성·귀경길이 ‘고생길’로 전망된다. 귀성길은 설 전날인 9일 오전, 귀경길은 설날인 10일 오후와 다음 날인 11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교통량이 집중될 9일 귀성길과 10~1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설날이 되면 꿈에도 그리던 고향을 찾아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며 새해를 맞는다. 하지만 타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수원소방서 119구조대 이상균(46)소방장. 그는 이번 설 연휴에도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교통사고와 재난사고, 화재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근무에 나선다. 지난 1992년
“설을 맞는 인천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60년 만에 찾아온 흑룡띠인 임진년 설날 아침부터 근무에 나서는 인천교통공사 승무센터 소속 김기홍(41)기관사는 다들 꺼리는 설 근무에도 나름의 사명감을 이렇게 표현했다.지난 1999년 인천지하철공사(인천교통공사 전신) 공채 1기로 입사, 13
창설 이후 처음 설을 맞게 되는 ‘인천경찰청 아라뱃길순찰대’는 남들이 모두 쉬는 연휴이자 명절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인천여객터미널부터 김포여객터미널까지 폭 80m, 수심 6.3m, 길이 18㎞의 인공수로인 아라뱃길은 14개의 교량이 지나고 수로 양쪽으로 주거공간이 자리해 각종 안전사고 가능성이 늘 존재하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명절 때면 일가친척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장거리 운전이나 여행, 생활리듬 변화, 과음·과식, 감염병, 안전사고 등 여러 가지 생활 변화로 잔병치레를 하는 경우가 많다.▶장시간 운전과 여행=고향으로 가기 위해 장시간 운전하면 밀폐된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산소 부족과 근육의 피로가 문제가 될 수 있다. 하품이 나올 때는 산소 부족
언제나 나아질까 하는 바람만 가지고 있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따뜻한 고향의 정기를 받기 위한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지난해 설 연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황금 설’이라고 할 만큼 연휴가 길다. 일단 달력상 연휴는 3일이지만, 연휴 시작이 금요일인 관계로 전체적으로 봤을 때 5일간의 연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설 연휴 동
올해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의 성장 과정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양국은 지난 1992년 12월 수교를 맺은 후 우리나라의 수많은 기업들이 베트남에 공장을 짓고 물건을 생산하며 기술을 전파하는 등 양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설 명절을 앞두고 본보 취재진은 지난 10~13일 베트남을 방문해 그들의 전통문
박물관과 미술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둘 사이에는 보이지 않은 시대적 연결고리가 존재한다. 과거의 유산으로 대표되는 박물관과 현대 사조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미술관을 ‘관찰(觀察)’하면 인류의 미래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어쩌면 인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다르면서도 같은 공간이기도 하다. 설 연휴는 물론 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 친지 또는 지인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 게 인지상정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로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의미가 담겨 있는 선물 구입이 키포인트. 고민 많은 독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을 구입하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선물을 추천한다. ■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설 연휴 아이들과 함께 나갈 곳을 고민하는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인천지역 곳곳에 마련된다. 이번 설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전통놀이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열리는 ‘설날 민속놀이 행사’부터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눈썰매장’을 즐겨 보자. # 월미공원 설맞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모든 이들은 설렘을 가지고 손꼽아 설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대목을 맞은 재래시장 상인들도 들뜨긴 마찬가지. 설 연휴를 앞두고 찾은 인천시 남구 신기시장과 용현시장엔 대목을 맞아 활기가 넘친다. 시민들이 상인들과 곳곳에서 흥정을 벌이고, 실랑이 끝에 한 아름씩 짊어지고 가는 모습에서 명절 분위기를 실감케 한다. 가래떡 기계는 쉴 새
子生 쥐띠 : 힘을 합하면 목적 달성.丙子(77세) - 자녀에 기쁜 소식이나 질병 치료가 잘 되는 해.戊子(65세) -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정에 충실해야 만사형통.庚子(53세) -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장, 친구 생김.壬子(41세) - 보다 신중히 접근하고 문서나 운전, 구설주의.丑生 소띠 : 진흙에서 연꽃이 피어나는 운세.丁丑(76세) - 힘껏
기호일보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용(龍)이 우주(宇宙)를 관장하고 다스리는 해입니다. 용은 500년의 세월을 지나면서 뿔(龍角)이 나고 9가지 동물(九似)의 장점과 우주의 일부를 취해 변모하고 마침내 붉은 여의주(如意珠)를 얻어 풍우(風雨)와 뇌진(雷震)을 일으키며 하늘과 깊은 대해(大海)를 오르내리며 변화하므로
올해는 지난 1952년 이후 60년 만에 찾아 온 흑룡(黑龍)의 해다. 특히 국내에는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와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정치적으로 중요하고도 민감한 해다. 국제적으로는 런던 올림픽과 폴란드·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UEFA 유로대회가 있어 세계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한반도를 둘러싼 미국·중국&mid
“산적꼬치·동태전을 해야죠.” “설날에 한복을 입으려면 세탁소에 맡겨야 해요.” “할아버지 성묘 가야죠.” “영화보고 볼링 치러 갈거예요.”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시 서구 검암동에 위치한 빌라 한 가정에서 명절 준비가 한창이다. 이곳은 4명의 여성 지적장애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