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분당을 후보가 28일 정자동 신기교에서 ‘분당 리빌딩 김병욱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중단 없는 분당발전을 위해 대한민국과 분당에는 ‘말꾼이 아닌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며 "23년 분당사람 김병욱, 이곳 분당에서 첫째 아들, 둘째 아들도 잘 키워냈다 . 분당의 역사와 과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 질서가 무너져 내려 가는 모습에 걱정을 함에 따라 이번 선거는 윤석열 검찰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국민의힘 홍철호 김포을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김포 한강로사거리에서 출정식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홍철호 후보는 출정식에서 "지난 4년은 허송세월 4년이었다. 잘못한 민주당을 교체하고 심판하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김포ㆍ서울 통합, 서울 5호선 연장 내년 착공, 서울 2호선 구래ㆍ마산 연장을 ‘3대 대표 공약’으로 제시하며 "힘있는 3선 여당 국회의원의 힘으로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했다.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정부을 후보가 의정부 만가대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28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 후보 출정식이 열렸다.이날 이 후보는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지켜보며 그들이 나라를 이끌 세력이 되지 못한다 확인했다"며 "눈떠보니 후진국이 됐고, 민생은 파탄 났으며, 경제는 침몰했다"고 했다.이어 "나라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열망을 제대로 받들고자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며 "의정부를 신도시답게,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 내겠다.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의정부=이시모인턴 기자 simo@kih
오래전부터 22대 총선을 준비해온 하남 지역 후보들이 어느 날 갑자기 전략 공천으로 하남시 갑·을선거구 후보가 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김용만 후보에 대한 지역 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략 공천에 따른 예비후보자들이 국회 앞에서 삭발을 하는 등의 반발에 이어 개소식 참석자 소개 논란 및 후보자에 대한 음주전력 등이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28일 하남지역 정가와 향우회 등에 따르면 하남시 강원도민회·충청향우회·영남향우회 등은 성명을 내고 민주당 하남시갑 추미애 후보측이 시민을 우롱하고 향우회원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며
성남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이 "성남을 과거의 어둠의 도시에서 밝게 빛나는 대한민국 으뜸가는 자긍심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국힘 후보 4명은 28일 분당구 야탑역에서 합동 출정식을 열고, 국회의원 50명 축소와 각종 특권 내려놓기, 성남을 첨단과 희망도시로 특화, 포퓰리즘 정치 근절 등을 약속했다.장영하 성남수정 후보는 "지난 16년간 수정구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그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생각나는 게 없다"며 "수정구를 강남처럼, 송파처럼 만들려면 김태년 16년을 반드시 심판하고 바꿔야 한다"고 했다.윤용근
국민의힘 이상철 용인을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용인을은 플랫폼시티와 국가반도체산단처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만한 성장 엔진이 없다"며 "지난 날 네이버 데이터센터 부지로 거론했던 공세동에 청년 IT 기업이 입주하는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기흥구 공세동 일대는 과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청년 기업 밸리를 조성하려 했던 곳"이라며 "당시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의 반대로 물거품이 된 바 있다"고 했다.그는 "인근 지역에 배정했던 공업 물량마저 해제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 유치조차 하지 못하게 된 상태"라며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용인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기흥역에서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치솟는 물가, 오르지 않는 월급, 쌓이는 부채에 민생이 파탄났다"며 "4월 10일 무능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서 국민이 이 나라의 주권자임을 선포하자"고 호소했다. 손 후보 선대위원장인 김민기 의원도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손 후보를 선택하는 일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30여 년 공직 경험과 실력을 갖춘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 철도 교통 전문가임을 부각하며 "용인 미래를 새롭게 그리고, 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기흥구 마북동 연원마을사거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이 후보는 "치솟는 물가에 우리 국민들 등골이 휜다. 윤석열 정권은 역대급 세수 펑크에도 나 몰라라 하고 대책도 없이 민생은 돌보지 않는다"며 "무능 무대책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검찰 카르텔’ 정권"이라며 "이태원 참사,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양평고속도로 게이트,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의혹 따위 ‘5대 실정 이채양명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을(미사1·2·3동, 덕풍3동) 후보는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하남시 보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알렸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은 "지금 출생률이 0.7명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다. 현장에도 영유아수가 급감했다. 원아모집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보육교직원들은 고용 불안 걱정, 어린이집 원장은 폐원을 걱정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유보통합을 하겠다고 하는데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원장들은 "유보통합을 대비해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하남갑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추미애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에는 상임공동 총괄선대위원장 최종윤·오수봉·강병덕, 공동 선대위원장 김상호·강성삼·민병선·방미숙·이희청, 상임 고문 김상은·박성희·손영채·이교범·홍광옥 등 100여 명의 선대위원 임명이 이뤄졌다.특히, 오수봉·강병덕·민병선·이희청 전 예비후보 전원이 선대위에 합류해 원팀! 하남갑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을 과시했다.오수봉 상임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단체대화방에서 저 오수봉이 추미애 후보 낙선운동을 한다는 악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하남을(미사 1·2·3동, 덕풍 3동) 후보가 ‘친환경 자전거 유세’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 후보는 지난 27일 오지훈 경기도의원, 정병용·오승철 하남시의원과 함께 미사호수공원 일대에서 첫 자전거 유세를 펼쳤다. 성큼 오른 기온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하남 시민들이 미사호수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반려견과 산책하고, 배드민턴이나 캐치볼을 즐기는 등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었다. 김 후보의 자전거와 기호·슬로건이 적힌 깃발을 알아본 시민들이 지지와 응원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 후보도
김동연 경기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각각 33억3천674만 원과 46억9천257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정기재산변동(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목록을 공개했다.김 지사가 신고한 재산은 건물(전세임차권 포함) 23억6천100만 원, 예금 11억8천207만 원, 채무 2억1천만 원이다. 지난해 3월 재산공개 당시 신고액 35억3천62만 원보다 1억9천388만 원 줄어든 금액이다.김 지사는 급여와 임대소득 등으로 예금은 1억4천만 원가량 늘었지만,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아
남동구 전유형 의원이 재산등록 대상에서 가장 재산이 많이 늘어났으며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은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군·구의원 122명과 공직유관단체장 중 공개대상자 9명 등 총 131명의 재산내역과 변동사항을 28일자 시보로 공개했다.재산등록 및 변동사항에 따르면 재산공개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약 8억5천만 원으로 확인으로, 재산이 늘어난 대상자는 67명(51.1%), 재산 감소자는 64명(48.9%)이다. 평균 재산 감소액은 약 2천만 원으로 지난해 신고 대비 2.3%p 감소했다.대상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를 23.1%p 격차로 압도했다.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실시한 인천 서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김교흥 후보는 57% 지지율로, 33.9%를 얻은 박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따돌렸다. 개혁신당 최인철 후보는 0.4%, 무소속 최상진 후보는 0%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7%였다.서갑은 선거구 획정으로 청라지역이 서을로 이동해 가좌동과 석남동 등
인천 서갑 지역구는 선거구획정으로 민주당세가 강한 청라국제도시를 서을에 넘겨주고 가정동과 가좌동, 석남동 등 원도심 위주의 지역구로 개편됐다.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는 이번에 3선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는 정치신인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뒤 첫 영입인재다.# 김교흥 후보 모든 지역에서 압승서갑 유권자들은 32.3%가 소속정당을 보고 후보를 선택했다고 응답할 정도로 정당 지지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정책과 공약은 26.2%, 능력과 경력은 24.7%, 도덕성은 11
경기도는 오는 30일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탑승할 때 ‘더(The) 경기패스’를 이용하면 최대 53% 할인율이 적용된다고 27일 알렸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GTX에 사용 불가능한 점과 대비해 경기패스의 우월성을 부각했다.김상수 도 교통국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시행 예정인 경기패스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김 국장은 "30일 수서∼동탄 구간을 운행하는 GTX-A 요금은 기본 3천200원에 5㎞마다 250원씩 추가돼 총 4천450원"이라며 "경기도는 GTX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교통비
4·10 총선이 28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경기도 60개 선거구를 놓고 여야가 양보 없는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 중으로, 격전지로 분류되는 선거구 결과에 따라 경기도 전체 선거 판도도 좌우될 전망이다.27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내달 9일까지로, 도내 60개 선거구에 등록한 148명의 국회의원 후보들도 일제히 이 기간 선거전을 펼친다.정당별로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도내 60개 전체 선거구에 후보를 냈으며 개혁신당 13명,
4·10 총선에 나서는 후보들이 승리를 위한 레이스에 돌입한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 14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는 지난 총선보다 14명 적은 39명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4명과 국민의힘 14명, 녹색정의당 1명, 새로운미래 1명, 개혁신당 3명, 내일로미래로 1명, 무소속 4명이다.지난 총선에 비해 선거구는 늘었지만 후보자 수는 크게 감소했다. 제3당 출마 후보가 적기 때문이다. 이번 인천지역 총선은 거대 양당 간 경쟁이 될 전망이다. 3자 대결 구도인 남동갑, 부평을 지역구를 제외하고는 일대일 매치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