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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에서 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두고 중고생들의 교복 물려주기 이벤트가 마련돼 학부모에게 관심을 끈다.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지역 최대 복합놀이시설인 원마운트 이벤트광장 3층 매장에서 고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교복은행 집중 판매행사’가 펼쳐진다.고양중을 비롯한 26개 중·고교 졸업생들이 기부·재활용으로 내놓은 교복을 깨끗이 세탁해 1천 원부터 5천 원(동복 재킷)까지 싼값에 판매한다.판매수익금 전액은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한다.행사 일정별 진행사항과 학부모 공지 등 주요 내용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확인 가능하다.고효
경기북부
조병국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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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방식인 ‘RFID종량기’ 지원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RFID종량기는 각 가정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배출자 부담 원칙에 적합해 감량 효과가 탁월하고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 가능하며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한 장점이 있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150대 늘어난 총 350대로, 사업 대상 가구별 비중에 따라 구청별로 비례해 배정할 계획이다. 28일부터 3월 5일까지 구청별로 선착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북부
조병국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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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 내 문화·예술공연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고양종합운동장이 적극 개방된다.13일 시에 따르면 콘서트와 뮤직페스티벌 등 유료 관람 전문 공연행사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2024년도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사업을 실시한다.주요 평가기준은 ▶공연의 흥행성 ▶단체의 수행능력 ▶행사 규모 ▶안전 및 민원관리 대책 등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일정 별로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한다. 참여 기획사는 필요서류를 구비해 26일 오후 6시까지 고양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및 접수하면 되고 선정 사업자는 이후 고양도시관리공사와 대관
지역
조병국 기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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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에서 무려 11년 넘게 도시개발사업조합과 대주단의 채권·채무 문제로 난항을 겪던 ‘일산 덕이구역 개발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일산 덕이구역 개발사업 대주단이 지난 7일 덕이조합의 모든 채무를 탕감하고 잔여 사업비를 부담하는 대신 남은 체비지를 현물화하는 조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11년간 해당 사업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채권·채무 문제가 해결되면서 일산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라 그동안 재산권 제한을 받았던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아파트 총 5천159가구의 대지권 등기가 가능해졌다. 앞
경기북부
조병국 기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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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지역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주민e 참여 플랫폼 활용을 크게 개선한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운영에 나선다.12일 시에 따르면 예산편성 전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세우고 효율성을 한층 강화한다.이에 따라 오는 4~6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가동하고 7월에는 각 분과별 모니터링을 거쳐 8~9월 제안사업심의, 10월 이후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및 조정협의회 개최 순으로 운영할 방침이다.이 과정에 시는 ▶2025년 주요재정사업 평가 참여 ▶청소년·청년 참여확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강화
지역
조병국 기자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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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양지역에서 생산하는 각종 농산물이 특화된 가공식품으로 거듭나 영농가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 농업인의 참신한 제안을 발굴하는 ‘2024년 농산물가공 기술 제품 개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지역에서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가공사업체가 대상이며,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1차 자격 요건 확인을 위한 현장 조사를 거쳐 생산성·상품성·표준화·사업성 4개 항목에 대한 2차 서면심사를 진행한다. 선정 아이디어는 컨설팅을 통해 가
경기북부
조병국 기자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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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맡은 학급 여학생 11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30대 초등교사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는 31일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 추행 혐의로 30대 초등교사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10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여학생 11명의 신체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약 1년 6개월 동안 같은 학교 학생들을 성적 대상으로 삼아 신체
사건사고
조병국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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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추진 방향 설명회가 오는 2월 3일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가 신속한 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주민들과 폭넓은 소통이 기대된다. 이동환 시장과 김준형 일산총괄기획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대혁 KG엔지니어링 상무가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발제하고, 강동구 어반플랫폼㈜ 소장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을 발표한다. 지난해 12월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1기 일산신도시 재건축 관련 국토교통
경기북부
조병국 기자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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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한 교차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광역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께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교차로에서 SUV 차량이 좌회전 신호를 받고 있던 한 차량을 들이받았다.이어 건너편에 있던 광역버스와 승용차들을 또 다시 연달아 부딪히면서 전복돼 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이 사고로 SUV 운전자 30대 A씨와 차량 운전자, 버스 승객 14명이 각각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이 아닌 걸로 확인됐다.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
사건사고
조병국 기자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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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부권 교통망의 중심축인 ‘자유로’에서 출퇴근시간대 상습 정체로 불편을 겪는 고양시민들을 위한 해결책 마련이 본격화된다.고양시는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조성으로 출퇴근시간대 상습 정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서울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을 세우고, 올 상반기 안으로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본격 행정절차에 나선다.이동환 시장은 24일 "현재 자유로는 고양∼서울로 출퇴근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하루 평균 20만 대가 넘는 차량이 통행해 전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 중 하나"라며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등 출퇴근
경기북부
조병국 기자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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