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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열리는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골프대회’ 우승 상금이 5억 원으로 올랐다. 대회를 주최하는 코오롱은 코오롱 한국오픈 총상금과 우승 상금을 지난해보다 5천만 원씩인 인상했다고 14일 전했다. 이에 따라 총상금은 14억 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우승 상금은 5억 원으로 크게 인상됐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승 상금은 총상금의 20% 안팎이다. 하지만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지난해에도 총상금의 33.3%를 우승 상금으로 배정했고, 이번에는 35.7%를 우승 상금으로 지급한다. 한국 프로
골프
연합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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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장 가운데 평일 기준 최저가로 이용 가능한 곳은 전남 영암군의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으로 집계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3에 따르면 주중 이용료(그린피+카트피+캐디피 합계) 기준으로 사우스링스영암CC는 5월 1인당 14만 원(짐앵코스)으로 가장 싼 가격을 책정했다고 나타났다. 토요일 기준으로 하면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구미CC가 17만2천5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이 두 곳은 캐디 없이 골프를 치는 골프장으로, 한 팀당 15만 원에 달하는 캐디피 부담을 줄이게 된다. 사우스링스영암CC는 토
골프
연합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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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는 법을 잊어버린 듯했던 최혜진이 2년 7개월 만에 정상에 다시 섰다.최혜진은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최혜진의 KLPGA 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이다.2017년부터 2020년까지 4시즌 동안 10승을 쓸어 담으며 KLPGA 투어 대상 3연패를 달성한 최혜진은 2020년 11월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오랜 기간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지난해
골프
연합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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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친구들과 경기하면서 예전의 나를 떠올리고, 예전처럼 자신 있게 치게 됐어요." 최혜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년 동안 뛰면서 10차례 정상에 올랐고, 대상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최혜진은 모처럼 국내에서 2주 연속 KLPGA 투어 대회를 치르는 중이다. 지난달 29일 끝난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공동 7위에 오른 최혜진은 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오픈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골프
연합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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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매거진과 골프닷컴이 선정한 아시아·퍼시픽 100대 골프 코스에 국내 골프장 7곳이 이름을 올렸다. 골프매거진 한국판인 골프매거진코리아 6월호에 나온 골프매거진과 골프닷컴 선정 아시아 퍼시픽 코스는 아시아와 호주·뉴질랜드 주요 골프장 100곳이 이름을 올렸다. 호주의 로열 멜버른이 1위로 뽑히는 등 호주 코스가 38곳으로 가장 많았다. 국내 코스로는 클럽나인브릿지가 1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14위), 휘슬링락(37위), 파인비치(50위), 잭니클라우스코리아 골프클럽(74위),
골프
연합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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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중골프장 코스 이용료(그린피)가 지난해 10월 대비 2% 내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18일 발간한 ‘레저백서 2023’에서 국내 18홀 이상 231개소 대중골프장(제주도 제외)의 코스 이용료를 집계한 결과, 올해 5월 기준 주중 17만6천400원, 토요일 22만1천400원으로 나타났다.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주중이 1.6% 오르고, 토요일은 같은 금액이지만 지난해 10월 기준으로는 주중 1.8%, 토요일 2.1% 내린 금액이다.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골프장 코스 이용료가 많이 올랐던 수도권과 강원,
골프
연합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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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2023 DP 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이 열린다. 이번 DP 월드투어는 한국프로골프투어와 DP 월드투어에서 공동 주관하며, 1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다. 총 상금 200만 달러 (한화 약 26억 원) 규모로 15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DP 월드투어는 유럽 투어 그룹의 남자 프로골프 투어로 전 세계 26개국에서 최소 39개 토너먼트를 개최한다.이번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 기회를 부여한다. 주
골프
인치동 기자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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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와 키스 미첼(미국) 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2위 자리를 지켰다. 임성재-미첼 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천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10개로 10언더파 62타를 합작했다. 사흘 합계 25언더파 191타가 된 임성재-미첼 조는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24일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다. 26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윈덤 클라크-보 호슬러(이상 미국) 조가 사흘 내내 선두를 유지했고, 임성재-
골프
연합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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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사상 최다 상금을 내걸고 개막한다. 개막전은 13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 원)이다. KPGA 코리안투어는 올해 사상 최다 상금을 준비했다. 아직 상금을 확정하지 않은 4대 대회가 지난해만큼 상금을 준다면 250억 원인데, 조금 더 늘어날 여지가 더 커서 260억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코리안투어 총상금이 250억 원을 넘긴 건 올해가 처음이다. 총상금이 가장 많았던 시즌은 203억 원을 나눈 지난해였다. 대회도 지난
골프
연합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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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먼저 임성재는 2020년 대회에서 더스틴 존슨(미국)에 이어 공동 2위에 올랐고, 지난해 대회에서도 공동 8위를 차지했다. 더구나 지난해엔 첫날 단독 1위에 나서는가 하면 대회 내내 선두 경쟁을 벌이며 마스터스에 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마스터스는 다른 메이저 대회와 달리 같은 장소에서 계속 열리기 때문에 올해도 임성재의 상위권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 임성재는 대회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마스터
골프
연합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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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소유한 대중제골프장(옛 스카이72)이 ‘클럽72’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20일 예약 홈페이지(원더클럽, onetheclub.com)를 오픈한다. 골프장 영업은 4월 1일부터 재개한다.인천공항공사 대중제골프장의 새로운 운영사인 KX그룹은 16일 골프장 클럽하우스와 같은 낡은 시설 보수와 코스 개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이 같은 클럽72 골프장 개장 계획을 공개했다.기존 직원 고용 승계와 함께 그동안 운영해 온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영업 재개 시기를 앞당겼다.클럽72 관계자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1시
골프
안재균 기자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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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프로 골프 대회에서 350야드 이상 날아가는 초장타를 치는 선수는 보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세계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마침내 늘어나는 비거리를 억제하기 위한 결정타를 빼 들었기 때문이다. R&A와 USGA는 15일(한국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프로 대회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골프공 성능을 제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R&A와 USGA는 골프공을 시속 127마일(약 204.4㎞)의 스윙 스피드로 때렸을 때 비거리가 317야드 이상 날아가지 않도록 3년 안에 규정을 바꿀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현
골프
연합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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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대회 수와 상금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23일 KPGA에 따르면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는 4월 13일부터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시작으로 총 25개 대회, 총상금 250억 원 이상 규모로 진행된다. 코리안투어의 기존 최다 대회 수와 총상금 기록은 지난해 21개 대회와 총상금 203억 원이었다. 올해는 아직 일부 대회의 상금이 정해지지 않아 총상금 액수도 확정되지 않았으나 250억 원 돌파가 유력하다는 게 KPGA의 설명이다. 현재까지
골프
연합
20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