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촌어항공단은 26일 귀어·귀촌을 촉진하는 2024년 중점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해양수산부로부터 공단이 위탁받아 2016년부터 운영하는 귀어귀촌종합센터는 귀어·귀촌(희망)인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어촌 정착 지원을 지속했다. 더욱이 지난해에는 귀어·귀촌 슬로건과 캐릭터를 신규 제작하고 상담 8천489건, 온·오프라인 교육 1만7천93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종합센터는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도 다양한 단계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관심단계 사업으로 도시민과의 접점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별 귀어학교, 귀어·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27
-
-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송도 바이오의약 메가플랜트가 다음 달 초께 공사를 시작한다.2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신청한 ‘송도 ki20블록 롯데바이오로직스 공장시설(1공장)’ 건축허가를 그간 유관부서 협의를 거쳐 이달 23일 처리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3월 초께 인천경제청에 착공계를 제출한 후 송도 바이오의약 메가플랜트 생산시설(1공장)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1공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확보한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418 일원 20만2천285㎡ 터 안에 들어선다. 전체 사업부지 중 2만7천91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26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TM, 프로젝트명:SB17, 성분명:우스테키누맙)’의 판매 허가 긍정 의견을 획득했다고 25일 알렸다. 피즈치바는 앞으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최종 검토를 거쳐 공식 판매 허가를 받을 전망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2년 11월 전 세계 8개국에서 503명의 중등도 내지 중증의 판상 건선환자를 대상으로 SB17의 임상 3상을 완료했다. 피즈치바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26
-
셀트리온이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 참가해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알린다.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ECCO는 연평균 8천 명 이상의 의료전문가가 참석하는 유럽의 대표 염증성 장질환(IBD) 학회다.셀트리온은 ECCO에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 램시마SC 글로벌 임상 3상의 장기 유효성·안전성 결과를 포스터로 최초 공개한다.해당 발표는 램시마SC 유지요법에 대한 102주간의 데이터로, 약 2년 동안 투약한 환자들의 임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22
-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1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SB27’(키트루다·성분명 : 펨브롤리주맙)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시작했다고 21일 알렸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국을 포함한 4개 국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비소세포폐암 시험대상자 135명을 모집해 SB27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동학 및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하는 임상 1상에 들어갔다. 키트루다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 MSD사가 판매 중인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에 쓰이는 면역항암제다.2022년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26조3천억 원에 달한다.이번 글로벌 임상으로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22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오는 26일부터 ‘2024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2단계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고금리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지난 5일 시행했던 1단계 신청 접수가 당일 조기 마감된 점을 고려해 2단계 지원 규모를 계획보다 225억 원 확대한 1천575억 원으로 결정했다. 신한·농협·우리·하나·국민·카카오뱅크가 보증 재원 105억 원을 출연하고, 시는 대출에 대한 3년간 이자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천
정병훈 인턴기자
2024.02.21
-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과 입주대학인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호주 맥쿼리대학교 3자간 글로벌 파트너십이 이뤄질 전망이다.20일 IGC운영재단에 따르면 지난 19일 사키 프레토리우스 맥쿼리대 학사부총장, 사이먼 핸들리 대학원부총장 등 3명과 겐트대 릭 반 데 발레 본교 총장,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등 4명이 IGC 현장을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박병근 IGC운영재단 대표이사는 호주 맥쿼리대 일행과의 면담을 통해 IGC의 유치 목적과 기대효과, 커리큘럼, 학생 거주, 편의시설 등 IGC 입주대학 운영 현황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21
-
해양수산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신해양강국 국민운동본부는 19일 4월 총선을 앞두고 세계 3대 해양강국을 위한 해양·수산 관련 5대 정책제안을 각 정당에 전달하기로 했다.국민운동본부는 우리나라 해운기업에 대해 영업이익 대신 보유 선박의 톤수에 따라 법인세를 산출하는 ‘톤세제도’의 일몰제를 폐지해 해운 경쟁력을 높여 달라고 요구했다. 또 해사분쟁 해결 역량을 높이고 국부 유출을 막기 위한 해사법원 설치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5월 31일 바다의날 국경일 제정과 바다를 중심으로 하는 청색경제(blue economy)의 국정과제 채택을 요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20
-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짐펜트라, 성분명:인플릭시맙)의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19일 알렸다.IBD는 면역체계가 대장 또는 소장을 표적으로 공격해 다발성 궤양과 출혈,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만성 난치성 장질환이다.이번 IBD 적응증 승인은 크론병(CD) 환자 343명과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4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을 통해 이뤄졌다.램시마SC는 임상에서 1차 결과 변수인 임상적 관해(CD, UC)와 내시경적 반응률(CD), 주요 2차 결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20
-
-
-
-
2019년 이후 중단된 한중해운회담과 관련해 해운·항만업계의 관심이 크다.2019년 제26차 한중해운회담에서 2023년 1월 1일부터 인천항을 포함한 모든 항만에서 한중 컨테이너항로 개방을 합의했기 때문이다.14일 해운·항만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4년째 열리지 않는 한중해운회담이 올해 재개된다면 제27차 해운회담에서는 전 회담 결과에 따라 기존 컨테이너항로에 화물운송률을 적용해 컨테이너선 추가 투입을 결정하되 세부 기준을 결정해야 한다.과거 단 3개월간 운항한 인천~상하이 카페리항로를 핑계로 코스코(옛 차이나쉬핑)가 1천TE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15
-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의 2030년 단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4일 알렸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파리 협정에 따라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기온 상승을 1.5℃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한다. 포스코이앤씨는 SBTi 가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와 현장·건물 에너지 효율화, 공급망 Scope3 탄소 감축·지원, 제로에너지 빌딩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15
-
부동산 실거래 가격을 즉시 반영한 부동산 가격지수가 나온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부동산 계약 체결 즉시 실거래가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이를 활용해 각종 데이터를 분석, 부동산시장의 앞으로 흐름까지 추정하는 ‘부동산 가격지수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13일 전했다.협회는 지난해 7월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으며 오는 5월 완료할 예정이다. 협회는 6월 첫 분석 보고서를 공개하고 12월께 부동산 가격지수를 공표할 계획이다.이미 한국부동산원과 KB부동산이 실거래가 지수를 공개하나, 부동산원의 가격지수는 계약 완료 후 신고까지 최장 1개
인천
연합
2024.02.14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바이오·제약업계 최초로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지난해 2만3천 개가 넘는 기업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평가에서 ‘매니지먼트(B)’ 등급을 받았으나 올해는 한 단계 상향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국내 제약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14
-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성분명: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끝냈다고 13일 알렸다. 셀트리온은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토대로 이번 허가 신청을 했다. 셀트리온은 류머티즘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과 유사성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14
-
셀트리온이 송도캠퍼스 안에 신규 완제의약품(Drug Product) 공장을 짓기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2024 제5차 경관위원회’에서 ㈜셀트리온이 제출한 ‘송도 A블록 공장시설(증축)’ 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경관위원들은 이날 증축할 공장시설의 출입구와 입면 변경 부분을 기존 (안)으로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 건축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6년까지 약 1천2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송도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