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준영 인천 중·강화·옹진 후보는 28일 선거구를 돌며 출정식을 가졌다.배 후보는 오전 7시 영종 버거킹 사거리에서 시·구의원,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영종 출정식’을 가진 뒤 공식 선거 운동 첫 유세에 나섰다.이어 강화군 강화읍 수협사거리에서 300여 명의 군민이 모인 가운데 ‘강화 출정식’을 가졌으며 정오에는 영흥면을 찾아 표심을 공략했다. 오후 6시에는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기초·광역의원들과 선거운동원이 총출동해 마지막 출정식을 가졌다. 배준영 후보는 "인천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중·강화·옹진 발전이 인천의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을 후보는 28일 청라1·2·3동 대표 공약을 발표하며 ‘국제도시 청라를 완성하겠다’고 했다.청라 대표 공약은 ▶청라 시티타워 정상 추진 ▶청라광역소각장 폐쇄·이전 ▶서울2호선 연장과 7호선 적기 개통 추진 ▶국제학교·국제대학 유치 ▶국제업무단지 기업 투자 유치 ▶청라 의료복합단지 원활 추진이다.이 후보는 "청라는 다양한 부문의 지역 발전 현안들이 있지만 청라 주민들의 염원이 가장 큰 것은 청라 시티타워 정상 추진"이라며 "이를 최우선 공약으로 두고 주민들 염원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청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인천 남동갑 후보는 28일 남동구 논현동 라피에스타 사거리에서 총선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맹성규 후보는 "초·중·고를 나온 인천에서 마지막 봉사를 하고 싶다"며 "지난 6년 임기 동안 제2경인선, 강남행 M버스 신설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맹성규가 처음 제안한 제2경인선의 조속한 추진을 비롯해 중단 없는 남동 발전을 위해서는 실력이 다른 실천이 다른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은 고물가에
국민의힘 김기흥 인천 연수을 후보는 28일 오전 송도5동 랜드마크시티 사거리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그동안 송도5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온 만큼 꼭 당선돼 인천1호선 8공구 연장을 조기 개통하고, R2부지에 스타필드 같은 복합문화상업시설을 유치하겠다"며 "송도5동 발전을 통해 송도 전체 역량을 끌어올리려면 새로 선출될 국회의원은 젊고 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송도 전체를 위한 공약으로 ▶연세세브란스병원에 분만 가능한 여성 전문 종합병원 유치 ▶GTX-B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들이 28일 인하대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총선 레이스를 시작했다.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와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는 시간대만 다르게 같은 장소에서 출정식을 치렀다.오전 7시에 먼저 시작한 남영희 후보는 "저는 기필코 홀로 서기에 성공해 우리 정치를 혁신하고 민주당을 더 강하고 효능감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미추홀을 국가대표 행복도시로 만들고, 오랫동안 깊이 잠든 용이 더 높이 승천하듯 미추홀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상현 후보는 오전 10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
인천시 중구는 최근 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28일 알렸다.긴급지원은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 신속하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정헌 구청장과 긴급지원심의위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先)지원 결정으로 적정성 심사 1건과 연장지원 심사 6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구는 긴급지원 심의 등을 통해 늘어나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 확대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
인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내 전 지역(옹진군은 영흥면만 포함)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상시 운행 제한을 실시한다고 28일 알렸다. 매연저감장치 미부착 운행 적발 시 최초 1회는 경고, 2회 이상부터 과태료를 부과하며 1개월 내 위반 횟수가 1회를 초과하더라도 과태료는 한 차례만 부과한다.시에 등록한 5등급 경유 차량 중 저공해조치 명령 미이행 또는 정밀검사 불합격 차량이 단속의 대상이 되며 매연 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 불가 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한다.자동차 정밀검사 결과 매연 10% 이하 차량, 1년 이내
인천시 부평구의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인천부평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프로그램에는 홍순옥 의장을 비롯해 이익성 부의장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의회 4층 본회의장을 견학하면서 구의회의 기능과 구의원의 역할 등 대해 설명 들었다. 이어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본회의장의 각종 시설물과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본 뒤 조례가 만들어지는 영상을 시청하며 지역의 법인 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인천시가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알렸다.시는 올해 일자리사업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388억 원 늘어난 총 1조3천595억 원을 투입해 지역일자리 공시제 목표 고용률(15~64세 기준) 68.6%, 15만4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또한 최근 개선된 여러 고용지표와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 원 기록, 인구 300만 명 돌파 등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해 올해는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이에 따라 올해 일자리 대책은 시민이 체감하는 고용의 질적 개
인천시 연수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책 발굴보고회를 통해 총 10개 시책 사업을 선정했다.28일 구에 따르면 발굴보고회는 내년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정책 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아이디어는 ▶주민안전 및 편의 문화관광 ▶교육문화 ▶스마트행정 ▶경제산업 등 전 분야에 걸쳐 공모 방식으로 발굴했다.공정한 심사를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40명의 직원 평가단 등 총 93명의 심사단을 별도로 구성, 무기명 전자투표 방식으로 시책사업을 선정했다.저출산 정책 분야인 ‘연수구 신혼부부 웨딩종합검진 A+’가 총 56표로
인천시 옹진군의 아이사랑꿈터 1호점이 28일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아이사랑꿈터는 영흥면 소재 옹진군가족센터에 위치한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로 0~5세 영유아를 둔 부모와 영유아에게 놀이체험공간, 부모교육,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번에 나눠 운영된다.군은 운영요원 추가 채용 뒤 운영일자를 조정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쉬는 휴일에도 가정육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아이사랑꿈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영유아 아동 부모는 인천시 아이사랑꿈터 홈페이지(www.kkumteo.o
인천시 동구가 지역 중소기업에 국내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28일 알렸다.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시회 칸막이(부스) 임차료와 온라인 전시회 참가비 등 최대 250만 원을 지원받는다.신청대상은 올해 개최하는 국내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동구 소재 중소기업이다. 다음 달 4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구비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인천시 남동구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다가구 주택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알렸다.상세주소는 건물 내부의 독립된 거주·활동 구역을 구분하고자 흔히 ‘몇 동, 몇 호’로 표시되는 주소정보다.현재 다가구 주택은 우편물이나 택배 등의 정확한 배송과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상세주소가 필요한 상황이다.구는 현재 상세주소가 없는 534개의 다가구 주택에 개별 안내를 진행 중이며, 안내를 받지 않더라도 상세주소가 필요한 건물주 또는 임차인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집중 접수기간은 5월 말까지며, 신청은
한국폴리텍2대학은 지난 27일 인천캠퍼스 세미나실에서 경인지역 종합교육협의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인천·경기지역의 지자체를 비롯해 지역 협회(기관), 기업들이 참여했다. 경인종합교육협의체는 지자체·산업·연구·교육계 관계자가 참여해 협력 체계 기반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구다. 이들은 인천·경기지역 산업인력 수요를 분석하고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한국폴리텍2대학은 경인종합교육협의체를 통해 산업인력 수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분석을 통한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할
남동구 전유형 의원이 재산등록 대상에서 가장 재산이 많이 늘어났으며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은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군·구의원 122명과 공직유관단체장 중 공개대상자 9명 등 총 131명의 재산내역과 변동사항을 28일자 시보로 공개했다.재산등록 및 변동사항에 따르면 재산공개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약 8억5천만 원으로 확인으로, 재산이 늘어난 대상자는 67명(51.1%), 재산 감소자는 64명(48.9%)이다. 평균 재산 감소액은 약 2천만 원으로 지난해 신고 대비 2.3%p 감소했다.대상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를 23.1%p 격차로 압도했다.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실시한 인천 서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김교흥 후보는 57% 지지율로, 33.9%를 얻은 박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따돌렸다. 개혁신당 최인철 후보는 0.4%, 무소속 최상진 후보는 0%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7%였다.서갑은 선거구 획정으로 청라지역이 서을로 이동해 가좌동과 석남동 등
인천 서갑 지역구는 선거구획정으로 민주당세가 강한 청라국제도시를 서을에 넘겨주고 가정동과 가좌동, 석남동 등 원도심 위주의 지역구로 개편됐다.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는 이번에 3선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는 정치신인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뒤 첫 영입인재다.# 김교흥 후보 모든 지역에서 압승서갑 유권자들은 32.3%가 소속정당을 보고 후보를 선택했다고 응답할 정도로 정당 지지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정책과 공약은 26.2%, 능력과 경력은 24.7%, 도덕성은 11
"복지관에 있어도 소외받으니 찾아가기 싫죠. 지하철이 오히려 덜 외롭습니다."27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부평역사 지하 1층 분수광장에서 만난 박모(86)씨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주변에는 박 씨 말고도 많은 노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전철을 이용하려 분주히 오가는 젊은 승객들 사이로 혼자 가만히 커피잔을 기울이거나 멍하니 앉은 노인들도 눈에 띄었다. 분수대를 둘러싼 벤치는 가득 차 앉을 공간이 없었다.노인들은 주변에 경로당이나 노인복지회관이 있지만 지하철역사나 공원이 더 편하다고 입을 모았다.의자에 앉아 대화하
14년 동안 화마로부터 인천시민을 지킨 소방차가 소방교육을 위해 고등학교에서 마지막 임무를 다한다.27일 수도권 유일 소방특성화고인 인천소방고등학교에서 전시용 소방차 기증식이 열렸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장정호 교장과 학생·학부모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 소방펌프차는 2009년부터 현장에 투입돼 인천시민을 지켰다. 장비 노후화로 퇴역해 폐차장으로 가는 대신 미래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한 제2의 임무를 띠고 전국 최초로 소방특성화고에 전시된다.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
옛 수인선 송도역사 복원 사업을 추진하는 인천시 연수구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증기기관차와 증기시계탑을 재현키로 했다.27일 구에 따르면 비류대로 205 일대 2천630㎡ 부지에 옛 송도역사를 그대로 재현한 역사관과 문화공원을 조성해 2025년 6월 개방할 예정이다.역사관에는 실제 수인선에서 운행하던 ‘혀기 증기기관차’ 모형을 외관 복제뿐 아니라 체험형 콘텐츠로 활용하고자 바퀴와 관련 장비들이 구동 가능하도록 첨단기술을 적용해 제작한다.‘혀기 증기기관차’는 수인선을 달리던 협궤 증기열차를 일컫는 말이다. ‘혀기’는 좁다는 뜻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