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동유럽 2개국(루마니아·폴란드)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60건에 2천873만 달러(약 388억 원) 규모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8일 전했다.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루마니아 유니버스티 호텔과 폴란드 NYX 호텔 바르샤바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시와 개척단 참여 기업, 수행기관인 한국무역협회(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가 동행했다.참여 기업은 알머티리얼즈(친환경 발전기 고효율 모터), 디자인코지(유아용 매트), 한국스펙트(열전사필름), 에이치앤아비즈(방사선 장치), 두비컴퓨팅(데이터센터 쿨링랙), 화이어제로㈜(소공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이언주 후보가 8일 기흥구 구성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구성동 발전을 위해 동백신봉선 도시철도를 이른 시기에 추진하고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증편해 서울과 GTX구성역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그는 또 "옛 경찰대 부지에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공원을 조성해 지역 활성을 도모하고 개발에 따른 교통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구성동 분동(언남·청덕동)을 추진하고 개별 행정복지센터를 설립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여가와 문화 생활 향상을 위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이상식 후보가 ‘野 이상식 배우자 그림에 MZ 조폭 측 30억 투자’ 제하의 8일자 노컷뉴스 보도에 대해 "천벌 받을 보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후보는 이날 낸 주장문에서 "노컷뉴스가 오늘 아침 ‘野 이상식 배우자 그림에 MZ 조폭 측 30억 투자’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며 "천벌 받을 보도다. 어떻게 이렇게 황당무계하고 악의에 찬 보도가 있느냐"고 분개했다.이어 "선거 이틀 앞두고 후보자 이름을 직접 거명하면서 마치 조폭과 연루된 양 기사 헤드라인을 작성했다. 그러나 기사 본문에서 후보 또는 후보 배우자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오는 6월 28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7월 23일까지 26일간 진행하는 ‘대한민국연극제’(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포함)는 시와 경기도,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이상일 용인시장이 대회장을, 이순재 원로 배우가 명예대회장을, 배우 임동진·이정길·서인석·정혜선·백일섭·이재용 씨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 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1983년 시작해 올해 42회를 맞이한 대한민
용인시가 세계 유수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TEL) 한국법인 투자를 유치했다. 또 국내 굴지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고영테크놀로지 본사가 서울에서 용인으로 이전한다.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용인이 반도체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상황에서 이들 기업이 용인에 입주하는 셈이다.7일 시에 따르면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달 27일 원삼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려고 산업시설용지 4블록 2만7천32㎡에 대해 업종 변경을 신청했다.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R&D센터를 건립하려고 이달 1월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용인갑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자정까지 쉬지 않고 지역을 다니겠다며 ‘초월 상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이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사흘 72시간 동안 스스로 한계를 초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초월 상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발표했다.이 후보는 "그동안 열심히 지역을 다니며 주민들을 만났지만 아직도 못 뵌 분들이 많다"며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지역을 다니며 한 분이라도 더 만나 이상식을 알리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이 기간 유세차 탑승이나 상가 방문 같은 전통 선거운동 말고도 영상이나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가 7일 수지구 상현2동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용인플랫폼시티와 효율 높게 연결해 상현2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상현초등학교와 이현초등학교를 잇는 도로 신설을 포함해 용인플랫폼시티와 연결도로를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또 복지·문화·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으로 ▶상현2동 종합복지센터 건립 ▶수지정수장 안 체육시설 설치 ▶소실봉 맨발길 조성 ▶상현초등학교 인근 전선 지중작업을 내걸었다.더구나 이 후보는 "이현터널을 하루빨
용인정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후보와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 새로운미래 이기한 후보가 재산 신고와 잦은 당적 변경, 병역 문제, 채 상명 사망 사건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았다.이기한 후보는 지난 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언주 후보 재산 신고 내역과 세금 문제를 따졌다.이기한 후보는 "2020년에 신고한 재산 총액은 32억 원인데 2024년 재산 신고액은 68억 원이다. 지난 4년 동안 자그만치 40억 원 가까이 재산이 증가했다"며 "항목별로 살펴보니 이언주 후보 배우자 재산에 공시지가 기준으로 29억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일 용인 수지구를 찾아 이원모(용인갑)·이상철(용인을)·고석(용인병)·강철호(용인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용인에 또 왔고 다음에도 다시 오겠다. 뻗어나가는 중심에 용인이 있고 국민의힘은 반드시 이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한 위원장은 "야당이 200석을 차지해 자유라는 단어가 헌법에서 빠지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느냐. 두고 보겠냐"며 ‘아니오’라는 답을 유도했다.한 위원장은 또 "3호선 연장, 신분당선 요금 인하를 가장 빨리 이뤄낼 사람은 바로 고석"이라며 "사전 투표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부승찬 후보는 지난 4일 오후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느냐 마느냐는 5~6일 치르는 사전투표에서 결정난다"고 주장했다.부 후보는 또 "제 가슴에는 아무 이유 없이 죽어간 이태원참사 희생자 159명과 해병대 채수근 상병 얼이 살아 숨쉰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지 않고 대한민국 국격과 민생을 추락시킨 윤석열 정권 심판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이날 유세에는 정동영 전주병 후보, 이종걸·강창일 전 국회의원도 참여했다.정동영 후보는 "권력이 강할 때는 보통 엎드리지만,
용인시는 4일 지역주택조합 허위·과장 광고로 시민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허위·과장 광고 단속과 ‘상설 상담반’ 운영을 내용으로 하는 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일부 지역주택조합이 확실하지 않은 사업계획으로 동·호수를 지정하거나 확정 분양가를 제시하고, 대형 건설사를 내세우거나 매입하지 않은 토지를 매입한 양 속이는 방식의 허위·과장 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한 뒤 분담금을 반환하지 않거나 사업을 지연시키는 문제를 야기해서다.시는 각 구청 도시미관과와 협조해 지역주택조합 관련 불법 펼침막을 날마다 단속하고 설치 사업자를 고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용인갑 후보가 최근 불거진 자신과 배우자 재산 문제와 관련해 머리를 숙였다.이 후보는 4일 낸 주장문에서 "최근 출마를 준비하면서 과거 자료를 확인하던 중 2020년 총선 출마 당시 재산신고에서 누락한 사항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배우자 재산이 늘어난 과정과 세금 납부와 관련해 소명이 불투명하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며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과드린다"고 자세를 낮췄다.이어 "저는 공직자 출신으로 스스로 신상 관리를 철저히 해왔다고 자신한다"면서도 "그렇지만 저와 배우자는 2020년 총선 직전인 2019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가 4일 마북동 현안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마북동은 크게 연원마을과 교동마을로 주거지역이 나뉜다"며 "교동마을의 경우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30분 이상 벌어지는가 하면 대중교통 체계가 아직 미흡해 주민 불편이 크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GTX구성역과 마북동을 순환하는 버스 도입 ▶도로 대3-6호 신규 노선 신설 ▶마을버스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증차와 노선버스 신설을 제시했다.그는 또 "연원마을은 GTX구성역 인근에 있는데도 용구대로와 구성2교가 사이에 있어 이동이
전국 유일 경·검 대결로 세간의 관심을 끄는 용인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와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상대방 약점을 파고들며 난타전을 벌였다.이들은 토론회가 끝난 지난 3일 오후 늦게 보도자료를 내고 경찰 간부 인사 개입 의혹을 제기하거나 배우자 탈세 의혹에 불을 붙이며 상대 후보를 공격했다.앞서 이상식 후보는 같은 날 진행한 후보자 토론회 주도권 토론에서 포문을 열었다.이상식 후보는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가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으로 재직할 당시 경찰 고위직 인사에 직접 개입해
용인 동백지구 17만 가구에 난방을 공급하는 지역난방공사 가압장 부지 소유권이 용인시로 넘어왔다.시는 면적 2천234㎡ 규모 지역난방공사 동백가압장 부지 소유권을 17년 만에 이전받아 78억 원 상당의 재산을 확보했다고 4일 공지했다.기흥구 중동 867 일원 공공공지인 해당 부지는 지난 2007년 말 ‘용인동백지구 준공에 따른 공원녹지 인계·인수 와 비용지원 협약’에 따라 동백지구 택지개발 사업 공사가 끝난 뒤 시에 무상귀속해야 했다.시는 지난해 7월 해당 부지가 무상귀속 과정에서 누락한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과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는 4일 동백1·3동 주민들의 교통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동백동 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불편 사항 중 하나인 교통 문제를 바탕부터 해결하고자 도시철도 신설과 당초 기존 노선 연장, 동백나들목 이른 착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세세하게 살펴보면 ▶동백-구성-GTX구성역-성복-신봉 도시철도 이른 추진 ▶광역철도(서울·분당-죽전-마북-동백) 지선 연장 추진 ▶영동고속도로 동백나들목 이른 착공 추진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또 "동백동 주민들의 주거 환경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용인갑 후보는 지난 3일 선거사무소에서 기후위기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이 후보는 ‘기후정책 실현을 위한 용인시민행동’ 이기영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과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 정책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연 데 이어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시민행동은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재생에너지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일관성이 없다"며 "그 예로 윤석열 정부가 종이컵과 종이빨대 같은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급작스럽게 철회하면서 다시 플라스틱 쓰레기가 넘쳐나게 됐다"고 꼬집었다.
용인을 선거구 대표 현안 중 하나인 분당선 연장(기흥~오산)사업은 현재 어디까지 왔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전 단계인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단계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물론 국회의원 후보조차도 사실관계를 혼동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용인시 기흥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용인을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1일 녹화해 2일 오후 방송한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 이상철 후보는 "문재인 정부 때부터 추진한 분당선 연장사업은 시점과 종점을 이미 결정했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용인시가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에서 ‘반도체산업 선도도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국가브랜드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선정·시상한다. 주최 측이 측정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에서 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반도체산업 선도도시 부문’에서 가장 높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부승찬 후보는 3일 "저출생 문제는 ‘한 아이의 기본 삶을 국가가 책임지자’는 기본 철학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수지구민들에게 필요한 지자체 협력형 온 동네 초등돌봄(재능학교)을 운영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지자체 협력형 온 동네 초등돌봄은 학부모가 아이를 맡기고 일을 하도록 오전 7시 30분~9시와 방과 후~오후 8시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제도를 활성하면 지자체는 학교와 지자체 묵히는 공간에서 각종 지역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부 후보는 "수지구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