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장광집 경희대학교 교수를 ‘인천시 제2대 총괄 공공디자이너’로 위촉했다.장광집 교수는 2001년부터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기초조형학회 회장, 한국공간디자인학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총괄 공공디자이너는 향후 2년간 시 공공디자인 정책 수립은 물론 공공디자인사업 기획부터 발주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공디자이너는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고 국민 문화 향유권을 증대하려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총괄디자이
인천환경공단은 23일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와 공동운영기관 약 40명과 함께 환경기초시설 견학행사를 가졌다.승기사업소 하수처리시설과 청라사업소 생활폐기물처리 현장 견학으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승기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는 미추홀·연수·남동구 지역에서 유입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하수 처리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 청라사업소 생활폐기물 소각,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을 방문해 안정적인 처리과정과 소각시설 운영으로 제공되는 지역난방열 공급, 전기생산 등의 설명을 듣고,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가 23일 지속가능한 친환경 식문화 실천에 앞장서고자 ‘잔반 제로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연수구청 구내식당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구 청소행정과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위해 매주 1회 ‘음식물 남기지 않기’ 챌린지를 2년째 실천하고 있다.최윤희 센터장은 "음식물 남기지 않기 챌린지를 2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잔반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조리 단계에서의 폐기물 최소화와 구내식당 이용고객들의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로 식단의 질을 높이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최근 작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적십자 봉사단체인 ‘작전2동평화봉사회’의 결성식을 진행했다고 23일 알렸다.작전2동평화봉사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14명의 봉사회원들이 모여 결성한 봉사단체다.작전2동 평화봉사회는 앞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박두례 회장은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통해 알게 된 봉사회원 14명이 함께 뜻을 모아, 봉사단체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할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도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전날 오전 병원 안팎에서 ‘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알렸다.이 캠페인은 치료가 어려운 말기 질환 환자의 통증 관리 정보를 나누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센터는 병원 1층 로비와 외부 통로에서 ‘암성통증 바로 알기’,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OX 퀴즈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에게 커피트럭 이용 쿠폰을 제공했다.병원을 찾은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호스피스완화의료는 치료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연수마을 ‘나눔냉장고’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3일 알렸다.인천도시공사가 기탁한 500만 원을 재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20가구를 대상으로 식품과 식재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식료품 정리, 물품 배분 등 역할을 맡는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나눔 활동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인천시 부평구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개 조로 나뉘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제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주민에게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제보 방법을 알리고, 복지정보 홍보 책자와 물티슈를 배부하며 복지서비스 등을 안내했다.최지영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인천시 남동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오현교 글로벌문화교육연구소 대표가 제5기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3일 알렸다.오현교 신임회장은 "소상공인의 권익과 발전에 애쓰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상공인 지원은 소비가 아닌 투자로,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는 복지예산 감소의 근본 해결책이다"라고 말했다.박종효 구청장은 "오 신임회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노력을 해오신 분으로, 앞으로도 우리 남동구 소상공인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맡으리라 기대한다"며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겨울은 반드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남촌새마을금고와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알렸다.구는 협약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와 소속 학교장이 대상 학생을 추천한 뒤, 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정 기탁 형태로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조학현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ESG·휴먼 경영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협약을 맺었다"며 "다음 세대의 올바른 성장과 복지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매년 학자금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이윤정 동장은 "새마을금고 협동조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7월까지 올해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사업으로 계산고 지역문제탐구 동아리와 함께하는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를 벌인다고 23일 알렸다.동 주민자치회는 계산고 지역문제탐구 동아리와 주요 지역을 분석하고, 온라인 지도 서비스를 이용해 특정 주제와 관련한 계양지역 홍보 지도를 제작키로 했다.김갑두 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협조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계산고 학생들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를 바란다"며 "지역에서 진행하는 주요 행사를 찾은 여러 주민에게도 많은 홍보가 이뤄져 계산고 지역문제탐
인천 서울바른척도병원 김민석 병원장과 미래행복재단 이강호 이사장이 최근 사회공헌을 위한 공동사업을 벌이기고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알렸다.서울바른척도병원은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하하고, 매달 정기 후원도 약속했다.김민석 병원장은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의 날개를 펼쳐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주희 기자 juhee@kihoilbo.co.kr
인천시 연수구가 인천시 최초로 QR코드 부착을 통한 광고물 실명제를 시행한다고 23일 알렸다.QR코드 광고물 실명제는 간판 설치 안내 과정에서 간판을 설치하려는 광고주, 옥외광고사업자 등에게 QR코드를 사전 발급하고 허가 이후 발급된 QR코드에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식이다.앞으로 구에 설치된 모든 옥상과 지주 이용 간판, 돌출간판 등에 휴대전화 카메라 등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허가번호, 표시기간, 간판 규격, 광고물 제작자 등의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가로10cm 세로10cm 크기로 옥외 간판 우측 아래쪽에 부착하도록 했다.구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봉문화회관 주차장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료 안전 점검과 정비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보조사업자로 지정된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미추홀지회 소속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엔진오일과 냉각수 등 차량의 주요 항목을 점검하고, 냉각수,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줄 예정이다.미추홀 구민이면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차량 등록증을 지참해 현장에 방문하면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이영훈 구청장은 "구민의 날을 기념해 구민들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
인천시 남동구가 민선 8기 출범 뒤 미디어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둔 결과 인천시 군·구 최초로 페이스북 팔로워 3만 명을 돌파했다.23일 구에 따르면 구 공식 페이스북은 전체 팔로워 3만 명 중 20~30대 청년층 비율이 41.8%로 가장 높으며, 여성과 남성 비율은 고르게 분포했다.구는 2011년 9월부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구민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또한 생활 밀착 콘텐츠를 취재하는 블로그 기자단 운영으로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지와 행사, 맛집 같은 지역
인천시 부평구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 올해 산불드론감시단은 구 공원녹지과 내 드론 조종 자격을 보유한 공무원 3명을 1개 조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들은 열화상 카메라 부착 드론 1대를 활용해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와 산림 내 취사·흡연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와 계도 활동을 벌인다.드론을 활용한 산림 환경 보호와 함께 주민 안전 확보와 산불 예방·대응 능력을 향상할 방침이다. 청명·한식 기간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 동안 드론을 활용해 산불 발생 위험지역을 미리 감시하는 ‘산불드론
인천시 미추홀구는 최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미추홀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알렸다.구는 지난 2월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제조품,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 서비스 등 3개 분야의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다.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가공식품업체인 ‘쿠키지’와 어업회사법 ‘㈜열정바다(손질꽃게)’가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업체의 2개 품목은 미추홀 이음카드 등 기존 4개 품목에 추가 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답례 품목범위가 확대됨에 따
인천시가 신뢰 세정과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책자 「2024년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를 발간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책자에는 ▶월별 지방세 일람표 ▶세목별 개요 ▶지방세 납부 방법 등을 비롯해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지방세 구제제도와 마을세무사 제도 등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국세와 지방세의 비중과 광역시별 지방세 규모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수록한 표는 성장하는 인천의 재정 규모를 가늠할 수 있으며 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납세자를 실질적으로 돕는 제도에 관한 정보도 담았다.책자는
인천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알렸다. 체험캠프는 다음 달 14일 계양경기장에서 진행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 네이버폼으로 80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시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천소방본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나의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 교육훈련을 목표로 마련했다.특히 올해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생존 방법을 몸으로 터득하는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참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에 인천시가 원하던 원당역과 불로역이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따르면 5호선 연장 노선안을 선정하고자 여러 우여곡절을 겪다 지난 1월 19일 조정안을 발표한 데 이어 최종 안을 다음 달께 발표할 예정이다.대광위가 1월 발표한 주요 노선은 S04(김포풍무, 김포골드라인 환승), S05(인천1호선 환승), S06(인천1호선 환승), S07(김포감정), S08(김포장기, 김포골드라인 환승) 등이다.발표안에는 인천시가 주장하던 원당역과 불로역이 빠져 유정복 인천시장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인천 용현·학익 2-2블록(미추홀구 용현동 604의 7 일원) 도시개발사업이 17년 만에 착공이 가능해졌다.인천시는 용현·학익 2-2블록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22일 알렸다.사업 면적은 12만8천185㎡로 1구역(9만7천932㎡, 수용 또는 사용 방식)과 2구역(3만253㎡, 환지 방식)으로 추진하며 부지 조성, 도로·공원 기반시설 등은 2026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07년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이 제안됐으나 토지 소유자 간 개발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