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전남 순창군에서 열린 ‘2024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이동형(주장), 박민우와 이번에 영입한 김민홍, 김재훈, 배이수, 윤규상, 이은용이 출전해 단체전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연은자 감독은 "새롭게 팀을 구성한 지 3개월이 지난 시점인데 단체전 3위를 했다. 3개월간 합숙훈련과 전지훈련을 하며 노력한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어 기분이 좋다"며 "좋은 분위기
수원시청 문준석(33)이 ‘2024 민속씨름 평창 오대산천 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9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줬다.문준석은 25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팀 동료 허선행을 3-1로 제압하며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문준석은 결승 첫 번째 판과 두 번째 판을 들배지기로 잇따라 제압해 2-0으로 앞섰다.반격에 나선 허선행에게 세 번째 판을 같은 기술인 들배지기로 내줬지만 네 번째 판에서 끌어치기로 승리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앞서 문준석은 8강에서 팀 동료 임종걸에 부
경기도가 민선8기 스포츠 공약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 도입에 앞서 정책연구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한 스포츠포인트제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체계적인 정책 도입을 위한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는 도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정책으로 체력 측정, 체육활동(걷기·자전거·등산)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한 제도다.스포츠포인트제 연구용역을 수행한 ㈜메디플러스솔루션은
한국 14세 이하(U-14)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가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대회에서 우승했다. 양성모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3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일본과 결승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올해 8월 체코에서 열리는 국제테니스연맹(ITF) U-14 월드 주니어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우리나라는 1단식에 나간 홍예리(서울시협회)가 가마다 유이를 2-1(4-6 6-3 6-2)로 제압했고, 2단식 박예서(씽크론아카데미)가 이시이 고코나에게 역시 2-1(4-6 7-5 6-2)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에이스 이해인(고려대)이 올 시즌 개인 최고점을 올리며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이해인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30점, 예술점수(PCS) 33.25점, 총점 73.55점을 받아 35명의 출전 선수 중 3위에 올랐다.1위 루나 헨드릭스(76.98점·벨기에), 2위 이사보 레비토(73.73점·미국)와 근소한 점수 차를 보여 메달 색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 골프 종목에 단체전이 추가될 전망이다. AP통신은 20일(한국시간) 올림픽 종목 추가에 관여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LA 올림픽에서 골프 단체전을 추가하는 것은 확정 단계에 왔으며, 이르면 (4월 11일 개막하는 메이저골프 대회) 마스터스 대회 때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단체전의 세부 경기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여러 가지 방식이 논의된다고 알려졌다. 현재 올림픽에서 골프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각 60명이 나흘간 72홀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메달 수상자를
인천유나이티드가 인천 지역 축제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인천 구단은 경기장 인근 대형 아파트 단지인 인천 SK 스카이뷰(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인천 동구 송림동)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4시즌부터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20일 밝혔다.인천 SK 스카이뷰 아파트는 4천가구 1만 4천여명,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 아파트는 3천가구 1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구단은 이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입주민과 인천 시민이 홈경기에 찾아오도록 이끌어 진정한 의미의 지역 축제를 만들겠
경기도체육회가 올해 ‘기회경기관람권’ 사업을 시작했다고 20일 알렸다.이 사업은 70세 이상 노인, 장애인과 같은 스포츠 취약계층에 동반 1인까지 경기도 연고 4대 프로스포츠 홈경기 관람비용의 75%를 지원하는 게 뼈대다. 지원은 경기도와 프로스포츠단이 부담한다. 앞서 도와 경기도를 연고로 한 4대 프로스포츠(축구, 야구, 농구, 배구) 18개 구단은 지난해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도 맺었다.도내 18개 프로스포츠단 홈경기를 온라인이나 현장 예매하면 지원받는다. 현장 예매 시에는 신분증, 장애인복지카드 등을 소지해야 한다.경기도 내
‘신한은행 2024 인천 WTT 챔피언스’ 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인천시 중구 용유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처음 치러지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이벤트다.대회 기간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탁구 남녀 단식 각 상위 32명 선수들이 격돌하는 국제 스포츠 경기장으로 탈바꿈한다.인스파이어는 올해 1월 WTT 프리미어 이벤트의 공식 베뉴 파트너로, WTT와 브랜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회 출전 선수들에게 경기·연습 공간, 숙박, 프리미엄 다이닝과 엔터테인먼트 경험 등 다양한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이틀 황대헌(강원도청)의 반칙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박지원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자격도 잃었다. 박지원은 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천m 결승에서 황대헌의 반칙으로 완주하지 못했다. 문제는 결승선 세 바퀴를 남기고 발생했다. 황대헌에 이어 2위로 달리던 박지원은 세 번째 곡선주로에서 빠른 스피드로 인코스를 파고들었다.
안양대학교는 스포츠과학과 2학년 박현수 선수가 ‘2024년 한국대학검도연맹 대학·국가대표 상비군 선발대회’에서 대학 상비군으로 선발됐다고 17일 알렸다. 안양대에 따르면 박 선수는 2023년 창단한 안양대 스포츠단에서 임종길 감독의 지도로 튼튼한 기량을 쌓는 훈련을 해왔다. 박 선수는 고교 시절 전국 검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검도의 기대주로 부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임종길 감독은 "2023년 창단한 검도부는 스포츠단 박성배 단장과 인천시체육회의 큰 관심과 지원 속에서 2023년도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8강에 오르는
올 시즌 쇼트트랙 여자부 세계랭킹 1위 김길리(성남시청·가운데)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21초1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이날 앞서 치른 준결승에서 전체 1위 기록으로 결승에 오른 김길리는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잠시 분위기를 살피다가 이내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 미국의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 네덜란드의 하너 데스멋과 치열하게 자리싸움
안세영(22·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 2연패를 향해 가볍게 첫발을 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전에서 타이완의 원지쉬(세계 27위)를 2-0(21-17 21-16)으로 완파했다. 지난주 부상을 딛고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 대회 타이틀을 지켜내고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의 여자단식 금메달을 따냈다. 전영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포천 송우중학교는 지난 13일 탁구부 창단식을 열고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염승 포천교육지원청 장학사의 축사와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의 격려사로 시작한 창단식은 차웅재 코치와 탁구부원들 소개, 창단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탁구부의 밝은 미래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정일범 교장은 "송우중 탁구부 창단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스포츠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며 "탁구라는 스포츠가 학생들이 협동심과 집중력을 기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
쇼트트랙 남녀 ‘세계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2023-2024시즌 마지막 국제대회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두 선수는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세계 최정상 실력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박지원은 지난해부터 세계 최고 자리를 지킨 한국 남자 대표팀 간판이다. 그는 2022-2023시즌 ISU 월드컵 시리즈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지난해 3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인천시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이 지난 8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제5회 인카금융 슈퍼볼링’에서 준우승했다.총 9개 팀이 참가한 여자부 대회는 본선 리그를 거쳐 상위 5개 팀이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열렸다.구 선수단은 단체전 본선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결승전에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다.하지만 아쉽게 우승을 내어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한국 남자 기계체조의 기대주 류성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체조연맹(FIG) 종목별 월드컵 시리즈에서 마루운동 1위를 달린 류성현은 12일 현재 최소 2위를 확보해 4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마지막 월드컵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파리행을 확정했다. 마루운동으로 파리행에 도전한 류성현은 2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1차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독일 코트부스 2차 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다. 3차 아제르바이잔 바쿠 대회에서는 5위로 주춤했지만 1∼3차 대회 합산 랭킹포인트 6
인천시체육회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인천시선수단 단복을 선정했다고 12일 전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최근 스포츠컨디셔닝센터 세미나실에서 단복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원이노스의 험멜(hummel)코리아 제품을 확정했다.7개 업체가 공개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험멜코리아 제품은 계절적 특성과 품질, 디자인, 실용성, 내구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규생 회장은 "철저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제품을 선정했다. 인천시선수단이 좋은 단복을 입고 월등한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5일
‘제1회 수원시의회의장배 시니어 축구대회’가 10일 개막했다. 개회식에는 김기정 시의회 의장, 이재준 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체육회와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0일 예선전을 거쳐 17일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른다. 노인의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30~40대 팀들도 함께 참가해 세대를 뛰어넘어 축구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진다. 김 의장은 대회사에서 "시민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
한국 여자 근대5종 간판 김선우(경기도청·사진)가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2024년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첫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선우는 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UIPM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천415점을 따내 미첼레 구야시(헝가리·1천423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18년 5월 헝가리 케치케메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3위에 올라 한국 여자 근대5종 선수 최초의 월드컵 개인전 입상 기록을 남긴 김선우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