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어려서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정의 양육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유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월부터 어린이집이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아이의 성장으로 발달 연령에 맞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 받는 재순환 프로그램 ‘TOY바다’를 운영한다.기부된 장난감은 센터와 협약을 맺은 장난감 수리업체인 ‘장난감발전소’의 수리를 통해 새 장난감으로 재탄생 된다.재 탄생된 장난감은 플리마켓을 통해 아나바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기부를 통해 나눔의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사례1. 하남시 70대 거주자로 기초연금을 받는 한 시민은 집 월세 납부일인 매월 25일이 되면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여러 번 은행을 찾는다. 모바일을 활용한 계좌이체 등 온라인 금융 활동에 익숙지 않기에 은행을 직접 방문해 기초연금으로 받은 돈을 월세로 내야 하는데, 기초연금 지급 시간이 특정되지 않아 수시로 은행에 가서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례2. 미사강변도시 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사회보장급여가 지급되는 매월 20일과 25일이 되면 급여지급 시간을 알려달라는 문의에 업무에 제대로 집중하기 어렵다고
부천시가 해마다 감소하는 출산율 대응 방안으로 출산장려금(둘째 아이부터)에 ‘출산 축하 선물’까지 마련했다.이에 시는 올해 관내의 모든 출생신고 가정은 3만 원 상당의 전동식 콧물 흡입기를 받는다. 주소지가 관내인 출생신고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부천시민이 된 것을 환영·축하하고, 부모에게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축하선물 서비스를 이달 중 시작한다.출산축하선물은 휴대가 편리한 전동식 콧물 흡입기로 준비될 예정이며, 출생신고 시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에서 수령하면 된다.2023년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
소병훈(민주·광주갑) 국회의원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하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12일 소 의원에 따르면 조부모는 ‘황혼 육아’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주 양육자로서 영유아와 아동의 돌봄공백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부모와 달리 지원 제도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지방자치단체를 거쳐 손자녀 돌보미가 되는 경우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돌봄수당 같은 양육비용을 지원하도록 함으로써 조부모 돌봄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고양시는 올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사업을 개선해 취약계층 지원을 늘리는 ‘시민 맞춤형 복지정책’을 편다고 30일 알렸다.정부 복지정책을 반영한 개선안에 따르면 기존 영아 수당 30만 원을 부모 급여로 통합하고, 0~1세 아이를 양육하는 가구에는 매달 35만~70만 원 지급한다.출산 가구 지원금은 종전대로 유지하고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출산 가구에는 전·월세 자금 일부 대출이자를 갚아 준다.맞벌이 부부가 출근한 사이에 가정에서 12세 이하 아동을 돌봐 주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시간과 이용료가 확대된다.한부모 가족 아동
수원시가 ‘긴급민생안정대책TF’를 구성해 지역경제 위기에 대응한다.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민생안정대책TF 발대식을 열고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긴급민생안정대책TF에는 수원상공회의소,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경기도상인연합회,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은행 경기본부, 수원시 소비자교육중앙회, 대학 교수,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 공직자로 구성했다.TF는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민생안정 대책 방안을 끄집어 내고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운영한다.시는 ‘지방 물가 관리대책 추진’, ‘서민 생활 안
오는 13일은 수원특례시가 출범 1주년을 맞는 날이다. 32년 만에 지방자치제도 변화를 이끌어 시민들에게 꼭 맞는 새로운 옷을 갈아입은 지 1년이 흘렀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자 뚜벅뚜벅 걸어온 수원특례시의 발자취와 변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짚어 본다.# 복지급여 확대영통구에 사는 A씨 부부는 지난해 수원특례시가 출범한 뒤 생활에 여유가 생겼다. 원래 살던 서울에서 기초연금을 받았던 그는 2017년 8월 수원시로 전입한 뒤 급여가 중단됐다. 기초연금의 재산기준액이 ‘대도시’인 서울보다 ‘중소도시’인 수원이 훨씬 낮았기
안성시는 올해 유치원원에 입학하는 유치원생에게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4일 알렸다.이번 입학축하금 지원은 안성시에서 성장하고 있는 유아의 유치원 입학을 축하하는 한편,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 교육복지를 보편화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실현하기 위함이다.유치원생 입학축하금 지원은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관내 유치원에 최초 입학하는 유치원생이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자의 ‘보호자’로서 친권자 후견인,
경기지역 반려동물 관련 용품 소매점이 최근 5년 사이 42%나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발표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경기도 반려동물 관련 업종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내 ‘애완용 동물 관련 용품 소매업’ 점포 수는 2017년 1천60곳에서 2021년 2천294곳으로 성장했다. 더구나 2021년 기준 순증가 점포 수(개업-폐업)는 221곳으로 5년 새 가장 높은 순증을 보였다.이는 도내 반려동물 양육 가정이 전국 최대 규모인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경기도 510만 가구 중 17%인 86만 가구가
자신의 15개월 딸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김치통에 보관한 혐의로 구속된 친모와 친부가 검찰에 넘겨졌다.포천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와 아동복지법 위반, 사체은닉 혐의로 친모 서모(34)씨와 전남편 최모(29)씨를 13일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서 씨는 2020년 1월 평택 집에서 자신의 15개월 된 딸 A양을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약 3년간 김치통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또 당시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전남편 최 씨를 면회하려고 A양을 집에 방치한 채 외출해 상습 방임했다.경찰은 서 씨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고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
구리시의회는 지난 8일 열린 제31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성태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김 의원은 구리시 공영주차장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위탁기간을 관련 규정에 맞게 정비하고, 다자녀가정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기준을 확대하고자 개정에 나섰다고 이유를 알렸다.이에 따라 주차요금의 50%를 감면받는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개정하고, 공영주차장의 위탁관리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김성태 의원은 "정부의 출산정책 기조에 맞춰 공영주차장 감면 기준을 세
미국의 모델 겸 패션사업가인 킴 카다시안은 전남편인 힙합 가수 '예'(카녜이 웨스트)와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신청서에 따르면 이들은 예가 매달 카다시안에게 양육비 20만 달러(약 2억6천만원)를 지불하는 데 합의했다.아울러 두 사람은 공동양육권을 갖고, 자녀들의 대학 학비를 포함한 모든 학비와 사설 경호비 등을 똑같은 비율로 부담하기로 했다. 이들은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두 사람은 이미 올해 3월에 이혼 절차를 밟으면서
10대 부모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예능 ‘고딩 엄빠’로 청소년 부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어려운 가정에 대한 학습권 보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경기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계획에 따르면 청소년 부모 가정 현황은 2021년 9월 기준 전국 2천469명이고 가구원 수는 6천663명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부모 가정의 수입은 58.5%가 100만 원 이하로 자녀양육과 가사부담, 학업중단과 취업훈련 부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현실적으로 학업, 자립, 가정 부
포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인식 전환 활동으로 ‘장난감 기부 및 장난감 수리병원’을 운영했다.장난감 수리병원은 10월 첫째, 둘째, 셋째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사전 예약제로 장난감 50점을 접수받아 진행했다.전혜경 센터장은 "장난감 수리병원 운영으로 재사용을 촉진해 가정의 양육비용을 절감하고 자원순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기부된 장난감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포천아이사랑놀이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전액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며, 시민
경기도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생필품비, 교육비 따위를 지원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사업(경기도 자체)’의 소득 기준을 확대한다고 24일 알렸다. 이달부터 중위소득 기준을 52% 이하(3인 218만1천245원)에서 58% 이하(3인 243만2천927원)로 확대, 249가구를 추가로 지원한다. 소득기준 변경에 따라 지원 대상자는 3만7천695가구에서 3만7천944가구로 늘어난다. 도는 아동양육비 등의 지원사항을 담은 정부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대상자가 10월 1일부터 확대(기준 중위소득 52% 이하→58% 이하)됨에 따라 도 지원사업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아이들은 한국 국적을 취득했든 외국 국적을 갖고 있든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 국적이 어디냐와 상관없이 한국과 세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아이들이 커나가는 데 있어 부모가 역할을 다하기 어려운 부분들은 부모를 도와야 하며, 국가가 큰 책임을 갖고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구로구 가족센터 강당에서 열린 ‘다양한 소외·취약 가족과의 만남’ 간담회에서 "아이들은 우리나라, 세계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갈 정말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런 정책 논의는 많이 했
부천시가 미혼모·미혼부의 출산과 양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안정적인 자녀 양육 지원사업 대상은 시설입소자(보장시설수급자)를 제외한 만 3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기준 중위소득 72% 이하 미혼모·부 가구(2인 가구 기준 234만 원 이하·건강보험료 기준)다. 혼인기록이 없거나 사실혼 관계는 제외된다. 대상자에게는 긴급 출산비 40만 원 이내, 양육 시 필요한 분유·기저귀 등 지원금을 연간 한 가구당 최대 7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은가람빌’에서 수행하며 상담을 통한 미혼모·부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28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다자녀 가정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4천1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 확산에 나섰다.후원금은 동부상의 자선 골프대회 수익금 2천만 원과 문한경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약정한 후원금 일부인 2천100만 원으로 마련됐다.동부상의의 기부금에 더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도 4천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이 후원금은 지역 저소득 다잔 가정을 대상으로 한 ‘남양주다둥이 다(多)가치 키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문 회장은 "교육비와 양육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
성남에 사는 3인 가구의 외벌이 A씨는 5개월 전 실직한 뒤 구직활동을 했으나 직장을 구하지 못해 생계 곤란으로 긴급생계비 지원을 신청했다.한부모가정인 A씨는 한부모가정 지원 대상이지만 이를 신청할 경우 긴급생계비 지원 대상에 제외돼 난처한 상황이다.A씨처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긴급복지 생계 지원과 한부모가정 양육비 지원을 동시에 받게 될 전망이다.그간 한부모가정 양육비 지원을 신청하는 가정은 긴급생계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이유로 사실상 신청하지 못해 ‘그림의 떡’이었지만, 제
인천시 계양구는 청소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려고 오는 12월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씩 아동양육비를 시범적으로 지원한다. 청소년 부모 가구는 부모 둘이 만 24세 이하로 사실혼을 포함해 혼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실제로 자녀를 양육하는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다. 지원대상은 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한 경우 지원 가능하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30일 이내 지원 여부가 결정되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