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채무자가 파산, 면책을 받았대요 채무자가 파산, 면책을 받았대요 "이 법무사! 큰일 났어. ○○○(채무자)가 파산, 면책을 받았대요."얼마 전 상담을 하고 고액의 대여금 청구 소장을 작성해 드린 의뢰인이 서류를 손에 들고 사무실로 들어오며 소리쳤다. 서류는 채무자인 피고의 답변서였다. 서울에 있는 큰 법률사무소의 변호사가 대리한 답변서에는 피고가 파산, 면책을 받았으니 청구를 기각해 달라는 짧은 답변과 함께 면책결정문과 확정증명서가 첨부돼 있었다. 면책된 채무는 채무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채무로서 통상 법원은 채권자가 소를 제기한 경우 각하하는 판결을 한다. 나는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칼럼 | 기호일보 | 2019-12-18 큰 위험에 노출된 상가건물 임대인 큰 위험에 노출된 상가건물 임대인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임차인 보호 규정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급기야 2015년 5월 13일부터는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 규정이 들어와 상가건물 임대인에게 치명적인 금전적 손실의 위험이 따르게 됐다. 본디 권리금은 임차인끼리 계약에 의해 주고받는 것이라 사적 자치의 원리가 지배하는 사법 체계에서는 임대인과는 무관한 것으로 생각돼 왔다. 이로 인해 임차인은 투자한 거액의 시설비와 각고의 노력으로 형성한 영업적 권리를 임대차계약기간 종료라는 단순한 사건에 의해 한순간에 잃어버릴 위험에 항시 노출돼 있었다. 이러한 위험에 노출된 임차 칼럼 | 기호일보 | 2019-12-11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