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인천시 옹진군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서비스가 도입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이용률이 저조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옹진군이 사업비 7천만 원을 들여 2021년 3월부터 운영하는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는 관광객이 휴대전화로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받도록 한 지역 관광정보 제공 서비스다. 별도 앱(APP) 설치 없이 주요 관광지, 숙박업소, 편의시설 등 문화관광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더욱이 최신 문화관광정보를 제공하고자 매년 운영비용으로 100만 원 이상 예산을 사용한다. 하지만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대다수 관광객들의 실제 이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3.25
-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앞둔 여객기 좌석 아래 바닥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인천발 로마행 대한항공 여객기 내부를 청소하던 작업자가 좌석 아래 바닥에서 9㎜ 구경 수렵용 실탄 1발을 발견했다. 경찰은 실탄 발견 직후 기내 정밀 보안 검색을 진행했으나 다른 위험물은 없었다. 경찰은 발견된 실탄과 관련해 일단 대테러 용의점은 없다고 봤으며, 여객기 반입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5
-
인천해양경찰서가 23일부터 28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기간에는 바다를 찾는 행락객이 많고 대조기로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짐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비하고자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취약지역과 출입금지구역 출입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석표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안전정보는 바다내비, 해로드(海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25
-
7년 전 이혼한 전처를 스토킹하고 강제로 차량에 태우려 한 4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위은숙 판사는 감금미수,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20일 오전 2시 20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처 B(42)씨를 강제로 트럭에 태우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2~3월 4차례에 걸쳐 B씨를 스토킹한 혐의도 받는다. 재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5
-
샌드위치를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언니의 머리를 쇠망치로 수차례 때린 2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에 처해졌다.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언니 B씨(21) 머리를 쇠망치로 3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이사고로 B씨는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A씨는 B씨가 샌드위치를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아무런 처벌을 받은 전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2
-
-
-
인천시 계양구가 추진하는 ‘청년창업 푸드트럭’ 사업이 까다로운 영업 조건 등으로 지원 미달되며 재공고에 나서는 일이 벌어졌다.21일 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청년창업 푸드트럭 운영자 추가 모집 공고문을 게재하고 오는 29일까지 재모집한다.이 사업은 경인아라뱃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관광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먹거리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을 꾀하고자 마련했다. 구는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0대의 푸드트럭을 모집, 경인아라뱃길 황어광장 일원에서 푸드트럭존을 운영하는 내용의 청년창업 푸드트럭 사업 지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3.22
-
인천시교육청의 올해 녹색제품구매 이행계획이 지난해보다 약 100억 원 줄어들어 기후위기 경각심이 낮아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녹색제품이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규정한 친환경·저탄소 제품으로, 각 공공기관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매년 이행계획을 공표하고 환경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생태환경교육을 공약으로 중점 추진했으며, 본청을 비롯한 각 지원청과 산하기관(도서관, 학교 등)에서 녹색제품구매 이행계획을 취합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3.22
-
인천시 중구에서 진통을 호소하던 30대 임신부가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출산했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40분께 임신부 A씨가 심한 진통 중이라는 신고 접수됐다. 출동한 영종 운서119안전센터 소속 박진배 소방장과 김선우 소방교는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구급차에서 분만을 시도했다. 이들은 구급차에 비치된 분만 장비로 출산을 도왔고, A씨는 30여 분 만인 오전 8시 10분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출산 직후 대원들은 산모와 아기를 병원에 인계했다. 유지웅 기자 yjy@k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2
-
-
인천의 한 음식점 앞에서 행인이 노상방뇨를 하고 밖에 놓여 있던 우산까지 훔쳐갔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9시께 연수구 송도동 음식점 테라스에서 누군가 노상 방뇨를 하고 우산 3개를 훔쳐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음식점 업주는 "가게 앞에 놓여 있던 우산들이 없어져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더니 노상 방뇨 하는 모습이 확인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CCTV에는 한 여성이 가게 앞 테라스에서 우산을 펼친 뒤 숨어서 소변을 보고 일행은 옆에서 망을 보는 모습이
사건사고
손민영 기자
2024.03.22
-
인천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 봄철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농무기가 시작되는 데다 바다를 찾는 나들이객과 낚시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활동이 필요하다.21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지역 유·도선과 낚시어선, 다중이용선박 대상 단속 결과 총 82건을 적발했다.이 중 봄철(3월~5월) 적발 건수가 52건(6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유형별로는 낚시금지구역 위반 42건,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 5건, 영업구역 위반·승선정원 초과 각각 2건이다.인천해경은 25일부터 5월 말까지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2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