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빙판길이나 눈길 등 실외활동에서 낙상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많다. 겨울철 낙상사고의 대표적인 원인은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넘어져서 발생하는 것이다. 실제로 유비스병원이 겨울철 낙상사고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야외에서 사고를 당한 경우가 222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못지않게 주의해야 할 장소도 있으니, 상대적으로 방
당뇨는 순간적으로 발병하고, 단기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병이 아닌 증상이 나타나는 순간부터 남은 생을 함께해야 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당뇨를 개선하기 위한 생활 속 관리법들을 습관처럼 익혀 두고 규칙적으로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 최고의 솔루션이다. 어떻게 먹고 운동하는 것이 좋을지 당뇨 환자의 올바른 생활을 따라가 보자.# 개인 맞춤형 열량 섭취와 균형 있는
겨울은 매서운 바람과 건조한 기후, 실내 난방으로 인해 아무리 건강한 피부라도 메마르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피부질환이 야기되거나 심화될 수 있어 겨울은 특히 피부 보습이 필수적인 계절입니다.건조피부라 함은 건조함으로 인해 불편감을 느낄 수 있는 피부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정상의 10% 이하)를 가리키며, 느끼는
난임은 피임을 하지 않는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해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전에 임신한 경험이 없는 경우는 일차성 난임, 이전에 임신 경험이 있는 경우는 이차성 난임이라고 부른다. 일차성은 원인을 모르는 경우에, 이차성은 불임의 원인을 알 경우에 사용하는 의학용어다. 한편, 35세 이상의 여성이 임신을 위해 6개월 이상 노력해
지난 8월부터 인하대병원은 환자중심 암치료 시스템인 환자 참여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했다. 두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간경화로 진료를 받아오던 70대 할머니가 직장암이 진단됐다. 암 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치료 중 간경화가 진행될까봐 적극적인 치료는 포기하고 증상과 통증만을 해결해 주길 원했지만 소화기내과 주치의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낮에는 야외활동을 피하던 시민들이 해가 지고 땅거미가 내려앉아서야 야외활동을 시작한다. 운동장과 동네 공원은 산책과 운동에 나선 주민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건강관리 차원에서든 자랑하고 싶은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걷고 달리고, 운동기구를 이용하며 흐르는 땀을 마다않는다. 한발 더 나아가 돈을 들여서라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지도를
세계에는 매년 52만9천여 명의 자궁암 환자가 발생한다. 사망률도 높다. 2분마다 여성 1명씩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다. 국내에서는 3만8천여 명이 투병하고 있으며 1년에 약 1천 명이 목숨을 잃는다.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해 수술을 받으면 완치율이 높다. 하지만 시기를 놓치면 자궁을 들어내는 것은 물론 고통스러운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을 장기간 받아야 한다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대장은 길이가 150㎝ 정도가 되는데 항문에서 15㎝까지를 직장이라 하고, 나머지 부분을 결장이라고 합니다. 대장암은 직장암과 결장암으로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최근에 대장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실제로 대장암의 발생률이 전체 암 중에서 1,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급격히 증가 추세에
여름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빨라진 더위가 반갑다. 여름철 대표 레저스포츠는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주로 빠른 속도감과 활동적인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하지만 위험을 즐기는 스포츠인 만큼 골절이나 인대파열 같은 크고 작은 부상 위험도 높은 편이다. 특히 목 디스크의 경우 운동 중 가볍게 다치는 순간적인 부상에도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우리나라 사람들이 앓고 있는 암 질환 중 발생 빈도가 높고 검진 방법이 용이해 발견이 잘 되는 국가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조기 치료 시 ⅔ 이상 완치가 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정부에서는 국가암 검진제도를 시행하고 치료비까지 지원하고 있으나 대상자의 반 이상이 무료 검진의 혜택을 못 받고 치료비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이 있으면서 다리가 당긴다면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한 보고에 따르면 전 인구의 40% 이상이 잠시나마 이런 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 나이가 들면서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며 한창 성장 중인 청소년들이나 성장이 막 멈춘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는 허리디스크가 발
어떤 사람이든 생의 마지막을 준비해 후회 없이 떠나는 것은, 새 생명이 새롭게 태어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호스피스완화의료 현장에서 의료사회복지사로 일을 시작하면서 마음속으로 다진 각오 중 하나다.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찾는 곳이 호스피스완화의료 시설이다. 다양한 삶의 여정을 지내 온 말기 암환자들을 이곳에서 4년 동안 만나면서 나 스스로도 고민하고 인생
위암은 우리나라 남자·여자 모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지나면서 급증하기 시작해 7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위암은 진행이 되기 전까지 특이한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가 많아 진단이 늦어지게 됩니다. 위암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속쓰림, 상복부 통증이나 불편감, 오심, 체중 감소,
입학과 개학이 이뤄지고 한 달 가량이 돼 가는 이때, ‘머리가 아프다’, ‘배가 아프다’며 학교 가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다. 일명 ‘신학기 증후군’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심리적·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 것이다. 부모들은 으레 꾀병이려
변비는 진단명이 아니라 하나의 증상으로, 대변 보는 횟수가 적고 변이 딱딱해 대변을 보기가 힘든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배변 장애를 주소로 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아의 수는 전체 소화기질환 중 10~25%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기능성 위장관 장애의 로마기준 Ⅲ에 따르면 기능성 변비의 진단기준은 연령에 따라 영아와 소아, 청소년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영아와
인플루엔자(Influenza, 유행성감기)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보통 독감이라고 부른다. 인플루엔자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영향을 끼치다’라는 뜻의 ‘인플루엔자(Influenza)’에서 유래됐는데 이는 보통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쉽게 감염되는 성질을 반영하는 말이기도 하다. 감염
50세 남자인 김모 씨는 가족과 저녁식사 중이었다. 한참 밥을 먹던 중 가슴이 갑자기 콱 막히고 뻐근하게 아파 물을 먹었으나 가슴통증은 계속되어 119 엠뷸런스를 타고 인하대병원 응급실에 왔다. 응급실에 도착하자 마자 심장이 멈추면서 의식을 잃었다. 응급실에서 5분간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심장은 다시 뛰었으며 심전도 검사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되어 바로
올해는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일찍이 시작되고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눈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먼저, 깨끗하게 비누로 손을 씻으세요. 여름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결막염 환자가 늘어납니다. 흔히 유행성눈병으로 불리우는 유행성각결막염이나 아폴로눈병이라 불리는 급성출혈성결막
허리디스크는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부르는 질병인 허리디스크를 알기 위해서는 척추의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척추는 흔히 먹는 감자탕에 있는 커다란 뼈를 연상하면 이해가 쉬운데 뼈와 뼈를 연결하는 구조물로 탄성이 있는 쿠션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다양한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된다. 그중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