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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16일 자당 국회의원들의 윤리규정을 담은 ‘우리의 다짐’을 결의했다. 우리의 다짐에는 ▶국회 회기 중 골프 금지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공항 의전실 이용 금지 ▶주식 신규 투자와 코인 보유 금지 등이 담겼다. 또 부동산 구입 시 당과 사전 협의하고, 보좌진에게 의정활동 외 부당한 요구도 금지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한 당선자 워크숍에서 조국 대표의 제안에 따라 이처럼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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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합당을 결의했다.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도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합당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원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국민의미래와 합당하지 않고 국민의미래에 의원을 파견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도 있다고 보고 주시해 왔다.국민의힘 총선 당선자는 지역구 90명,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8명, 총 108명이다. 국민의힘 당선자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다시 시작하겠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한마음 한뜻으로 변화해 나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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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오로지 민생에만 국정 동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4·10 총선 이전 국정과 이후 국정은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총선 후 처음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살리기에 정치가 제 역할을 하라는 게 이번 총선의 민의임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생경제를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악화일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중고로 국민 고통이 극심한 상태에서 이스라엘·이란 갈등 고조라는 새 복병까지 등장했다"고 했다 이어 "시장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 가뜩이나 심각한 유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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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22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 첫 일정으로 조국 대표를 포함한 당선자 12명은 15일 오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면담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이 총선 당시 대중 정당으로 자리매김하라는 덕담을 해 주신 만큼, 총선 결과를 보고드리고 조언을 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접견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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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5일 총선 참패로 인한 당 위기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아직 전당대회 개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며 "오늘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참고해 내일(16일) 당선자 총회에서 최종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윤 권한대행은 "최고위원회가 있는 상태이면 비대위를 거칠 필요가 없는데, 지금 최고위가 없고 전당대회를 하기 위해서는 실무적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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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사망 사건과 박정훈 대령 사건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면 만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정부의 가장 심각한 직권남용 사례가 채 상병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박 대령,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용산에 매우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채 상병 특검법 표결 때도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 "윤 대통령이 잘못했던 것들, 바로 잡았으면 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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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뜻을 반영한 인적 쇄신’을 촉구했다. 여당을 향해서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처리를 압박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지난 13일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 쇄신 방침과 관련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무엇을 뜻하는지 제대로 살피고 무겁게 받아들여 총리 임명과 대통령실 참모 인선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 달라"고 제안했다. 그는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후임 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에 대해 "면면을 볼 때 대통령이 총선에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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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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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총선 당선자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의 근본이 대화와 타협인데, 윤 대통령과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을 책임지는 윤 대통령에게도 야당의 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며 "국회가 국정의 한 축이고 삼권분립이 헌정 질서의 기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서로 타협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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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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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6일 국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당선자들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단체로 참배하고, 곧장 국회로 이동해 오전 10시부터 총회에 참석한다. 총회에서는 총선 참패로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할 차기 지도부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하루 전인 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조경태·주호영·권영세·권성동·김기현·나경원·윤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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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21대 국회의원 297명 중 절반 가까운 149명(49.8%)이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여당인 국민의힘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는 현역 의원 75명이 출마해 이 중 55명(73.3%)이 당선됐다.다만,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생환한 현역 의원은 9명에 불과했다. 서울 4명(권영세·조정훈·조은희·배현진), 인천 2명(윤상현·배준영), 경기 3명(안철수·송석준·김성원)이다.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는 모두 97명의 현역이 출마해 92명(94.8%)이 당선됐다.국민의힘과 달리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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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수사를 촉구하며 ‘김 여사 종합 특검법’을 신속히 발의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조 대표는 총선 당선자들과 함께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김건희를 수사하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심판’이라는 거대한 민심을 있는 그대로 검찰에 전하려 한다"며 "검찰의 서늘한 칼날은 왜 윤 대통령 일가 앞에서는 멈춰 서는지 묻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검찰은 이미 김 여사와 모친인 최은순씨가 ‘도이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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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 기자회견에서 "소신파 정치인을 멸종시키지 말아 달라. 기호 7번 개혁신당은 멸종위기종이 된 소신파 정치인들의 정당"이라며 "소신의 정치가 위선의 정치를 이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진영논리에 빠진 위선의 정치인이 득세하고 있다. 대통령과 당대표에게 아부해 어떻게든 공천장 하나 받는 것이 지상과제가 됐다"며 "우리 정치에는 더 많은 소신파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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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9일 "범야권 200석이 확보되면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돼 김건희 씨가 법정에 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시청 광장 유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이 거부되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야권 200석이 만들어지는 것을 전제로, 김건희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특별검사가 임명되고 김건희 씨 수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을 날렸고 ‘이태원 특검법’과 ‘노란봉투법’을 날렸다"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헌법적 권한을 오남용한 것"이라고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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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8일 광주를 시작으로 이천, 안성, 오산, 용인, 수원, 성남 등 경기지역 격전지를 찾아 지원 유세를 했다. 한 위원장은 경기지역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싸잡아 비판하며 야권의 200석 확보를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야권은 200석을 갖게 되면 대한민국을 무너뜨릴 거다. 그걸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서 5년, 10년, 50년 뒤에 ‘우리가 그때 나라 망하게 하는 걸 못 막았다’고 한탄할 건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범죄에 연루된 저 사람들은 국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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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윤석열 정권 심판을 강조하면서 "이번에 옐로카드를 줬는데도 계속 반칙하면 언젠가는 레드카드를 줘야 할지 모른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유세에서 "4월 10일에 여러분이 받게 될 투표용지가 바로 옐로카드"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분명한 것은 지금 이 순간에 더 이상 역주행, 퇴행이 불가능하도록 엄중하게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경고하고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우리가 맡긴 권력과 예산으로 개인적 이익을 챙겼다"며 "서울-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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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8일 "야당 대표 부부는 법정에 세우고, 김건희 여사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씨가 오늘 법인카드 7만8천 원을 식대로 유용했다는 혐의로 법정에 출두했다. 이 대표도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내일 재판정에 출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신 대변인은 "김 여사는 총선을 앞두고 115일째 공식석상에서 사라졌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김 여사를 감추려는 듯 관례를 깨고 부산에서 홀로 사전 투표를 했다"며 "국가 행사는 물론 해외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