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변호사회가 신임 이기문(55·사법시험 24회) 회장 체제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선언, 관심을 끌고 있다.그동안 인천변협은 전문가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라 그런지 폐쇄적이며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그러던 인천변협이 이 회장을 사상 처음으로 추대가 아닌 직선을 통해 선출하면서 변화의 격풍이 불고
결정된 정책 '일사천리'"시민.단체 대의기관 역할 충실" "시의원과 지역발전 합심 노력"【시흥】이명운 시흥시의회 의장은 시흥에서 몇 대를 살아온 토박이 정치인으로 어느 누구보다도 시흥을 잘 알고 시흥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고향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그가 신협이사장으로, 사회활동가로, 그리고 정치인으로 변신하게 된 것을 한국화약공유수면반대 시흥시민위원회(이하
"환경문제 획기적 개선"매립 완료 지역 활용 세계 최대 '드림파크'환경테마공원 조성 20년간 2200억 투입세계 최대 규모인 인천시 서구 백석동 58번지 일원 수도권매립지가 오는 2023년에는 환경생태공원과 환경리조트 등을 두루 갖춘 환경테마공원으로 탈바꿈된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드림파크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서울과
미소천사에 기분도 신뢰도 UP!항상 웃는 얼굴로 손님 맞이노인.장애인에 친절한 배려“고객들이 우리 인계동지점을 찾아 올 때마다 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하십니다. 손님들이 편안하게 오셔서 일을 보고 가시도록 하는것이 제가 하는 일입니다” 농협중앙회 인계동지점을 들어서면 아름다운 미소로 가장 먼저 손님을 맞는 청원경찰 전영미(40)씨가 지점을 찾는 고객들을 내
"근대문화 유산 지키기 역사적 의미 되찾는 원년""올바른 해석.보존 활동 기틀 마련"시민.전문가 참여 포럼.답사 계획“올 한 해는 인천지역에 산재해 있는 근대 문화 유산을 알리고 지켜 나가는 활동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 인천 해반문화사랑회 이흥우 이사장 인천지역 대표적인 문화단체 가운데 한 곳인 사단법인 해반문화사랑회 이흥우 이사장은 해반문화사랑회의 2
"음식물류 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 소중한 자원 인식 분리 배출 실천을"반입차량 적발 경우 처벌 강화운반업체 전체 출입통제도 발생음식물폐기물 직매립 금지 관련 법 시행이 실시된지 16일째를 맞고 있지만 당초 우려했던 쓰레기 대란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첫 시행에 따른 여러가지 문제점은 제기되고 있지만 해당 자치단체들의 해결의지와 시민의식 향상 등으로 매립지
"정치는 대화가 기본"`떠나야 할 때를 알고 떠난 사람의 뒷모습은 아름답다.'지난 2000년 2월 15대 국회를 끝으로 불출마 선언과 함께 십수년간 국가와 지역발전 을 위해 열정을 쏟았던 여의도 1번지와의 영원한 이별을 알렸던 심정구(75·현 (주)선광 부회장·인천상공회의소 고문·새마을금고연합회 인천시지부 회장) 전 국회의원.당시 여야 정치인중 소속 정당이
권율정 인천보훈지청장 인터뷰 "지역 유공자 업적알리기에 최선 다할 터" “6만여 보훈가족과 함께 인천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지난해 말 국가 유공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지방기관으론 처음으로 인천 등 관할 지역 출신 유공자를 선정, 발표한 권율정(44) 인천보훈지청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보훈 행정을 강조했다. “사실 이제
북한이 경제특구로 지정한 개성공단에서 북한 근로자들에 의해 한국 기업이 출시한 제품 국내 시판 시발로 개성공단이 전 국민으로부터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이런 시즘 향후 개성공단의 성공을 위한 정책연구활동을 위한 (가칭)`개성공단포럼'을 준비하고 있는 현직 국회의원이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내년 3월 창립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교흥(열린우리당·인천서구
“지난 4월부터 8개월여간 지역사회를 들끓게 했던 제2연륙교 문제가 주경간 폭 800m로 마무리됐지만 이것은 20고개 중 1고개만을 넘은 것 뿐 아직도 할 일은 산적해 있다.”제2연륙교 문제가 해결되기까지 중앙정부와 범시민대책위원회 사이를 오고가며 합의점을 찾아내기 위해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윤석윤 부청장은 지난 10월 부임한 이후로
“참으로 힘들고 고단한 긴 여정이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너무나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만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싸워준 지역의 원로, 시민단체 등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인천항도선사회 이귀복(56) 회장은 제2연륙교 주경간 폭이 최종적으로 800m로 결정된 이후 그 동안의 과정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한다.지난 99년말부터 시작된 제
1960년도부터 인천지역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가 있다. 재인홍대미대동문회(회장 김길남)는 미술의 불모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지난 1960년대 인천에서 첫 태동해 지금까지 꾸준한 작품발표 등의 활동으로 인천 미술계의 발전에 선구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인천지역에 거주하거나 미술 교육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홍대 미대 졸업생들
지난 10일 인천의 전통문화예술 전승과 새로운 문화 예술 창조를 통해 지역문화 예술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자 인천문화재단이 설립됐다. 인천문화재단은 문화정책 개발과 연구를 통해 합리적인 지원과 창의적인 문화 사업으로 문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며 시민과 기업, 문화 예술인들이 함께 창조하는 인천문화의 체계를 구축
경인전철 동인천역에서 답동 방면을 넘어 인천시 중구 신포동 시장 입구 번잡한 거리에 다다르면 플라자약국 건물이 눈에 띈다.이내 이 건물 3층을 오르면 70평 남짓한 공간에는 현대 것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흘러간 옛것들이 가지런히 걸려 있거나 진열돼 있다.6·25 한국전쟁의 상흔이 남긴 일그러진 계급장과 군복차림의 소년병 사진이 누렇게 바랜 채 덩그러니 걸
“산(山)을 오르는 도전정신은 산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삶에 있어 산을 오르고 또 다른 산을 정복하기 위한 의지는 강한 체력은 물론, 경험과 식견을 더욱 넓히는 데 무엇보다 필요한 나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지난 70년대 말부터 본격적인 전문 산악인의 길로 들어선 대한산악연맹 경기도연맹 최원식(67) 회장.최 회장은 “그 동안 일
법률소비자연맹,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지난달 22일 국회 13개 상임위별로 금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75명을 선정, 발표했다. 그 가운데 인천지역구 여야의원 11명 중 유일하게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신학용(열린우리당·인천 계양갑·국회 정무위 소속)의원을 만나봤다.기자가 신 의원을 만나 `비결이 무엇인가'라
【안산】안산시 사할린 동포후원회 초대회장을 맡고 있는 오창석(57·전 안산시의회 의원)씨는 6천여포기의 배추와 2천여개의 무를 안산시에서 지원받아 김장을 담그느라 젖은 옷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김장을 담그고 있다. 그 모습에서 참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이 봉사단원과 함께 어우러져 김장김치 만큼이나 소박하게 느껴진다. 오 회장은 봉사는 거창하게 나타내는 것이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안녕하세요. 김광한입니다.” 매일 오전 11시 경인방송 iFM 90.7MHz를 통해 경인지역에 울려 퍼지는 정겨운 목소리가 있다.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안녕하세요 김광한입니다.” 팝음악 전문 DJ로 유명한 김광한씨가 경인방송 iFM 90.7MHz를 통해 청취자들을 만난 것은 지난 7월. “개인적으로는 아주 오래 동안 잊고 지내
시립화 이후 지난 10년 동안 질적, 양적 성장을 거듭하며 인천의 대표 대학, 동북아의 중심대학으로 웅비하고 있는 인천대학교.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양성과 우수한 지식창출 능력을 확보해 지역사회와 인류발전을 주도하는 대학을 지향하며 국제통상, 중국학, IT 분야 특성화 전략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제4대 총장으로 취임한 박호군 총장
“경제가 어려우니까 가장 먼저 깎는 것이 복지 부분의 예산입니다. 장애인들이 힘이 없어서 그런가요? 비장애인이 힘들다고 하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더욱 그렇죠.” 낙엽이 뒹구는 스산한 가을 날씨지만 환한 미소로 맞는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한성섭 회장의 모습에는 당당함과 포근함이 함께 배여 있었다. 1948년 출생의 화성 토박이로, 6·25전란 당시 부모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