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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대 관련 공사 수주를 비롯한 각종 편의 대가로 해군 군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방산 납품 업체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문주형·김민상·강영재)는 뇌물 공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철도장비 제조업체 회장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2022년 1∼10월 해군 함정을 해상에서 육지로 올리는 작업(선거)을 담당하는 선거공장의 책임자인 해군 군무원 B(4급 서기관)씨에게 10억여 원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다. A씨는 B씨에게 "공사 수주를 도와주겠다"는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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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인 회사 동료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안성경찰서는 지난 12일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직원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께 공도읍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3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B씨의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피를 흘리는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일대를 수색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사건 발생 당시 A씨는 B씨 외에 직원 1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벌였고, 주거
사건사고
홍정기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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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만취 해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14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분께 처인구 포곡읍 주거지에서 아내인 5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사건 발생 당시 집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찔렀다. B씨의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거지 인근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B씨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이후 주거지에 있던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강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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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이 주민 대상으로 실시한 체감안전도 설문조사 결과를 현장 치안활동에 적극 반영해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킨다.14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주민 2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주민들이 지역치안에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듣고 이를 치안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설문결과 지역 안전도를 묻는 질문에 75%가 안전하다고 답하고 5%는 부정반응을 보였다. 가장 불안함을 느끼는 범죄유형으로는 이상동기범죄(34%)가 뽑혀 지난해 많은 주민을 불안에 떨게 한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불안이 아직까지 이어진다고
경기
이은채 기자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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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갭투자 전세사기에 주택·토지 매매 사기로 수십억 원을 챙긴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안복열)는 1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기, 근로기준법 위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6월을 선고했다. A씨와 일부 범행을 공모해 특경가법상 사기와 사기 혐의로 기소된 50대 B씨는 징역 3년을 받았다. 무면허로 공인중개사 업무를 수행한 50대 C씨, 신분을 빌려 준 60대 공인중개사 D씨에게는 각각 벌금 30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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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되면서 이용 건수가 7배 이상 늘었다고 나타났다. 10일 원격의료산업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굿닥, 나만의닥터, 닥터나우, 솔닥 등 비대면 진료 플랫폼 4곳에 접수한 비대면 진료 요청 건수는 모두 17만7천713건이다. 비대면 진료 확대 정책 시행 전 50일간 접수한 2만1천293건과 비교하면 7.3배 증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15일 의료취약지 거주자가 아닌 초진 환자도 평일에 비대면 진료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비대면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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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운전자가 차량을 몰고 주점으로 돌진해 시민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께 술에 잔뜩 취한 40대 A씨 차량이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한 상가건물 1층 주점 안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주점 직원 B씨와 손님 11명 등 모두 1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사고 발생 지점 일대 한 공영주차장에서 나오다 갑자기 가속해 주점 유리창을 뚫고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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