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8일 ‘제5회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용인시동물보호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민간동물보호 단체장과 보호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시와 협약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와 학생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기견 건강과 입양을 기원하는 케이크 절단식, 유기견을 위한 ‘더 건강하개’ 수제 특선 간식 제공, 사람과 반려동물 공존 선언문 낭독, 기념 촬영, 동반 산책 순으로 진행했다. 케이크에는 ‘사랑해! 용인시 반려동물의 날’이라는 문구를 새겼으며, 유기견 300마리에게 수제 특선 간식을 제공했다. 선언문에는 유기동물이 발
용인시는 지난 8일 시장실에서 중국을 철수해 용인으로 들어오는 배터리팩 전문업체 ㈜이랜텍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이랜텍의 국내 복귀 투자가 성공하도록 양쪽이 서로 협력하기 위함이다. ㈜이랜텍은 중국 수녕에서 철수한 뒤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완장일반산업단지 4만1천992㎡ 규모 산업용지에 지난해 5월부터 공장을 신축 중이다. 완장일반산단 공장에 가정용 ESS 시스템에 탑재할 배터리팩 생산설비를 설치하고 직원 79명을 새로 채용할 방침이다. 양해각서에서 ㈜이랜텍은 완장 신축 공장에 900억 원 이상 투자하
정부가 반도체 산업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려고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Advanced Semiconductor technology Center)’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용인시가 9일 ASTC를 유치하려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ASTC는 팹리스(설계)와 파운드리, 소자기업과 소재·부품·장비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첨단반도체 기술 분야 우수 인재 양성,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구인데, 정부는 센터를 민관합동으로 설립할 방침이다.정부는 벨기에 루벤에 있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연구기관 ‘아이멕(IMEC·I
국민의힘 고석 용인병 후보는 9일 "포은대로에 접한 아파트단지 주변에는 화재와 파손에 안전한 방음터널을 설치해야 한다"며 "방음터널 화재 위험성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차단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디자인 요소도 처음 설계부터 반영해 주변 아파트단지와 경관 측면에서 어울리도록 하겠다"며 "공동주택 밀집지역이 대부분이므로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투명한 재질을 사용해 미관과 경관이 어울리도록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아울러 고 후보는 이미 설치한 방음벽 높이가 낮아 소음 피해가 클 경우에는 방음벽의 높이를 추가로 높이고 차폐와 방음을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병 후보가 9일 오후 8시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진행하는 집중유세에 20대부터 80대까지 수지구민들이 각각 2~3분씩 시민연설을 할 예정이다.부 후보는 "선거운동 13일 동안 ‘나라다운 나라’를 염원하는 전 연령대 수지구민들과 함께 쉼없이 뛰고 또 뛰었다"며 "나라다운 나라, 수지다운 수지를 만들려면 내일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시민연설에는 20대 정승윤(성복동)씨, 30대 김수린(성복동)씨, 40대 김대환(동천동)씨, 50대 김석일(풍덕천1동)씨, 60대 황경선(동천동)씨, 70대 이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는 9일 "10일은 각자도생으로 내몰린 국민을 지킬 마지막 기회의 날"이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권 지난 2년 실정을 강하게 비판했다.이 후보는 "폭망한 민생경제, 민주주의를 무너트린 검찰 독재 권력, 김건희 명품·양평고속도로·주가조작 3대 의혹,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건 범죄은폐 의혹, 굴종·무능 외교, 언론과 국민 입틀막, 안보 위기, 카르텔 인사 들 대한민국의 이 수많은 역행이 불과 윤석열 정권 2년 사이에 모두 일어났다"며 "국민을 기만하고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린 윤석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집행위원회는 다음 달 3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대학생 공연팀을 모집한다.대학연극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6월 27일∼7월 23일) 주요 행사로,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건강한 자극을 주고받는 체류형 연극축제를 지향한다. 7월 16일부터 8일간 용인시 주요 공연장에서 ▶다 다른 무대 ▶선 넘어 연결 ▶세심한 리뷰회 ▶틈 사이의 쉼 들 각기 다른 공연과 경연을 다채롭게 진행한다.참가 대상은 열정과 재능을 갖춘 국내 대학 연극 관련 학과, 정규 동아리, 공연예술학과로, 본선에 진출할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용인을 후보는 9일 선거일을 바로 앞두고 자신을 모함하는 고소장이 접수된 데 대해 "민·형사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손 후보 선거 캠프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한 여행사에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한 고소 내용은 허위"라고 선을 그었다.캠프 측은 "여행사와 계약한 당사자도 아니고 손 후보 비용은 이미 지불한 상태"라며 "여행사와 연락을 끊은 적도 없다"고 했다.이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한 고소와 보도자료 배포 행위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악의에 찬 행위"라고 비판했다.손 후보는
용인시는 동유럽 2개국(루마니아·폴란드)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60건에 2천873만 달러(약 388억 원) 규모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8일 전했다.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루마니아 유니버스티 호텔과 폴란드 NYX 호텔 바르샤바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시와 개척단 참여 기업, 수행기관인 한국무역협회(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가 동행했다.참여 기업은 알머티리얼즈(친환경 발전기 고효율 모터), 디자인코지(유아용 매트), 한국스펙트(열전사필름), 에이치앤아비즈(방사선 장치), 두비컴퓨팅(데이터센터 쿨링랙), 화이어제로㈜(소공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이언주 후보가 8일 기흥구 구성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구성동 발전을 위해 동백신봉선 도시철도를 이른 시기에 추진하고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증편해 서울과 GTX구성역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그는 또 "옛 경찰대 부지에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공원을 조성해 지역 활성을 도모하고 개발에 따른 교통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구성동 분동(언남·청덕동)을 추진하고 개별 행정복지센터를 설립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여가와 문화 생활 향상을 위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이상식 후보가 ‘野 이상식 배우자 그림에 MZ 조폭 측 30억 투자’ 제하의 8일자 노컷뉴스 보도에 대해 "천벌 받을 보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후보는 이날 낸 주장문에서 "노컷뉴스가 오늘 아침 ‘野 이상식 배우자 그림에 MZ 조폭 측 30억 투자’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며 "천벌 받을 보도다. 어떻게 이렇게 황당무계하고 악의에 찬 보도가 있느냐"고 분개했다.이어 "선거 이틀 앞두고 후보자 이름을 직접 거명하면서 마치 조폭과 연루된 양 기사 헤드라인을 작성했다. 그러나 기사 본문에서 후보 또는 후보 배우자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오는 6월 28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7월 23일까지 26일간 진행하는 ‘대한민국연극제’(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포함)는 시와 경기도,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이상일 용인시장이 대회장을, 이순재 원로 배우가 명예대회장을, 배우 임동진·이정길·서인석·정혜선·백일섭·이재용 씨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 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1983년 시작해 올해 42회를 맞이한 대한민
용인시가 세계 유수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TEL) 한국법인 투자를 유치했다. 또 국내 굴지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고영테크놀로지 본사가 서울에서 용인으로 이전한다.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용인이 반도체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상황에서 이들 기업이 용인에 입주하는 셈이다.7일 시에 따르면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달 27일 원삼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려고 산업시설용지 4블록 2만7천32㎡에 대해 업종 변경을 신청했다.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R&D센터를 건립하려고 이달 1월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용인갑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자정까지 쉬지 않고 지역을 다니겠다며 ‘초월 상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이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사흘 72시간 동안 스스로 한계를 초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초월 상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발표했다.이 후보는 "그동안 열심히 지역을 다니며 주민들을 만났지만 아직도 못 뵌 분들이 많다"며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지역을 다니며 한 분이라도 더 만나 이상식을 알리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이 기간 유세차 탑승이나 상가 방문 같은 전통 선거운동 말고도 영상이나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가 7일 수지구 상현2동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용인플랫폼시티와 효율 높게 연결해 상현2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상현초등학교와 이현초등학교를 잇는 도로 신설을 포함해 용인플랫폼시티와 연결도로를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또 복지·문화·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으로 ▶상현2동 종합복지센터 건립 ▶수지정수장 안 체육시설 설치 ▶소실봉 맨발길 조성 ▶상현초등학교 인근 전선 지중작업을 내걸었다.더구나 이 후보는 "이현터널을 하루빨
용인정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후보와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 새로운미래 이기한 후보가 재산 신고와 잦은 당적 변경, 병역 문제, 채 상명 사망 사건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았다.이기한 후보는 지난 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언주 후보 재산 신고 내역과 세금 문제를 따졌다.이기한 후보는 "2020년에 신고한 재산 총액은 32억 원인데 2024년 재산 신고액은 68억 원이다. 지난 4년 동안 자그만치 40억 원 가까이 재산이 증가했다"며 "항목별로 살펴보니 이언주 후보 배우자 재산에 공시지가 기준으로 29억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일 용인 수지구를 찾아 이원모(용인갑)·이상철(용인을)·고석(용인병)·강철호(용인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용인에 또 왔고 다음에도 다시 오겠다. 뻗어나가는 중심에 용인이 있고 국민의힘은 반드시 이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한 위원장은 "야당이 200석을 차지해 자유라는 단어가 헌법에서 빠지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느냐. 두고 보겠냐"며 ‘아니오’라는 답을 유도했다.한 위원장은 또 "3호선 연장, 신분당선 요금 인하를 가장 빨리 이뤄낼 사람은 바로 고석"이라며 "사전 투표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부승찬 후보는 지난 4일 오후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느냐 마느냐는 5~6일 치르는 사전투표에서 결정난다"고 주장했다.부 후보는 또 "제 가슴에는 아무 이유 없이 죽어간 이태원참사 희생자 159명과 해병대 채수근 상병 얼이 살아 숨쉰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지 않고 대한민국 국격과 민생을 추락시킨 윤석열 정권 심판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이날 유세에는 정동영 전주병 후보, 이종걸·강창일 전 국회의원도 참여했다.정동영 후보는 "권력이 강할 때는 보통 엎드리지만,
용인시는 4일 지역주택조합 허위·과장 광고로 시민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허위·과장 광고 단속과 ‘상설 상담반’ 운영을 내용으로 하는 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일부 지역주택조합이 확실하지 않은 사업계획으로 동·호수를 지정하거나 확정 분양가를 제시하고, 대형 건설사를 내세우거나 매입하지 않은 토지를 매입한 양 속이는 방식의 허위·과장 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한 뒤 분담금을 반환하지 않거나 사업을 지연시키는 문제를 야기해서다.시는 각 구청 도시미관과와 협조해 지역주택조합 관련 불법 펼침막을 날마다 단속하고 설치 사업자를 고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용인갑 후보가 최근 불거진 자신과 배우자 재산 문제와 관련해 머리를 숙였다.이 후보는 4일 낸 주장문에서 "최근 출마를 준비하면서 과거 자료를 확인하던 중 2020년 총선 출마 당시 재산신고에서 누락한 사항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배우자 재산이 늘어난 과정과 세금 납부와 관련해 소명이 불투명하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며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과드린다"고 자세를 낮췄다.이어 "저는 공직자 출신으로 스스로 신상 관리를 철저히 해왔다고 자신한다"면서도 "그렇지만 저와 배우자는 2020년 총선 직전인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