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는 1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비롯해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3년도 예산안’, 그리고 의원 발의 1건을 포함한 조례안을 비롯해 모두 2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주요 일정은 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일과 5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함상공원 운영·관리 조례안’을 비롯한 2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7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수가 제출한 ‘20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9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천200장을 전달했다. 이는 매년 진행하는 새마을협의회 봉사활동으로, 관내 홀몸노인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는다.최진남 협의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연탄 난방을 하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불은면 새마을협의회의 작은 활동들을 계기로 이웃을 위한 마음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염명희 불은면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도와 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강화군립합창단이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2년 사랑의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를 주제로 위로와 감사 그리고 소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중창단 ‘La Classe’, 타악그룹 ‘판타지’, ‘뮤지컬 솔리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곡, 뮤지컬, 타악 등 다양한 장르의 멋진 무대를 펼친다. 강화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민통선 출입이 모바일 앱 QR코드 도입으로 편리해졌다.인천시 강화군은 민통선 검문소 운영체계 개선사업의 한 가지로 교동대교 검문소 전자출입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2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교동도를 방문하는 방문객은 교동대교 검문소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고 검문소를 통과한 뒤 간략한 정보를 입력하면 전자출입증을 발급받는다.QR코드 도입으로 출입증 발급 절차가 간소해져 차량정체 따위 불편이 해소되리라 기대된다. 교동도는 지난 2014년에 교동대교로 강화본도와 연결하며 인접 시·군과 동일한 생활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분오수산’이 화도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 백미 10㎏, 40포대를 기탁했다. 오언춘 분오수산 대표는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에 접어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탁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수연 화도면장은 "매년 관내 업체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물품을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기탁된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
인천시 강화군 소속 태권도 국가대표 배준서가 19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54㎏급에 출전한 배준서는 준결승에서 로드리게스 세사르(멕시코)에 1-2로 패했다.세트스코어 1-1로 이어진 3회전, 종료 직전까지 한 점 차 리드를 하던 배준서는 종료 직전 상대에게 돌려차기를 허용하며 역전패했다.상대가 여러 세계대회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는 강자이기도 했지만, 본대회 얼마 전 입은 부상이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된다.배준서는 201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
인천시 강화군은 한국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가 쌀 2천㎏을 기탁했다고 27일 알렸다. 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농정개혁운동에 선구자 노릇을 하며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주혁돈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쌀을 기탁했다"고 말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이 마을의 경관을 해치던 폐 직물공장을 사서 전시관, 북카페, 체험관, 주차장으로 조성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군은 폐 직물공장(동광직물) 터를 활용해 생활문화센터를 건립 중이다. 동광직물은 1963년 강화읍 윤만식 씨 공장을 사서 확장·증축했고, 한때 종업원 200여 명이 근무한 강화군 직물산업을 대표했던 기업이었다. 폐업한 뒤 관리가 되지 않아 마을 경관을 크게 해쳤다.이에 군은 사업비 32억 원을 들여 당초 동광직물 한옥과 공장형태를 그대로 살려 소창직조기계 전시실, 영상감상실, 다목적홀, 작은도서관, 북카페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3일 강화수산종묘배양장에서 생산한 조피볼락 치어 55만 마리를 강화해역 남단 황산도항과 어류정항 연안에 방류했다.조피볼락 치어는 강화수산종묘배양장에서 지난 4월에 직접 부화시켜 우수한 활력을 갖도록 육성·관리했다. 조피볼락은 우리나라의 대표 횟감 생선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해 활어회뿐 아니라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높아 지역 어업인들의 또 다른 소득원이 되리라 기대된다.군은 주변 어업인들에게 종자 방류 효과와 어족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조피볼락 치어가 잘 적응하도록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제한과 불법
인천시 강화군 ‘강화섬 해풍배’가 타이완 수출길에 올랐다.현재 강화군 공동선별장에서는 ‘강화섬 해풍배’를 선별하느라 손길이 분주하다. 당도·무게·색을 비롯해 철저한 기준으로 선별한 ‘강화섬 해풍배’ 75t은 검역 검사를 마치는 대로 타이완으로 수출한다.‘강화섬 해풍배’는 긴 일조시간과 부드러운 바닷바람을 머금고 자라 뛰어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또 풍부한 과즙과 단맛에 더한 향이 으뜸으로 풍부한 식이섬유를 자랑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지난 2007년 27t 수출을 시작으로 해마다 수출량이 늘어난다. 더구나 올해는 폭
인천시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23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강화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기념행사는 2022년도 봉사 성과를 돌아보고, 자원봉사자의 사기 고양과 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강화여자고등학교 ‘라온제나’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막을 올린 기념행사는 활동영상 상영, 어린이 동아니 난타 공연,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궜다.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자원봉사 활성에 앞장선 수상자 40명에게 군수상, 국회의원상, 군의장상을수여하고, 5천 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 봉사왕과 인정서를
강화군 양도면은 지난 22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기부자는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채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성금을 전달했다.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정 같은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조순이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뜻 깊은 기부를 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강화=김혁호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하며 치료 돌봄 서비스를 받는 치매안심사회를 구현한다.군 보건소는 지역 내 노인들이 치매 걱정없이 노년을 살던 곳에서 행복하게 보내도록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치매 돌봄·치료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치매 친화 환경조성 정책을 시행한다.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2천721명에게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쉼터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또 가족교실과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 가족들이 서로 교류하게끔 돌봄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군은 치매 돌봄·치료 기반을 확충하고자 치매관리과를
강화군 송해면 송해교회(목사 홍기용)는 지난 17일 송해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800kg를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백미는 교인이 직접 농사 지은 쌀로, 사회복지시설 ‘형제나사로의 집’(양로시설)과 생활지원사를 거쳐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전달했다.물품을 전달받은 이은천 시설장은 "운영비가 넉넉하지 않아 어르신들께 저렴한 쌀로 밥을 해드렸는데, 귀한 햅쌀로 맛있는 밥을 해드리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홍기용 목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
인천시 강화군이 ‘강화(옥림·용정)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중위생을 한 단계 향상했다. 군은 강화읍 옥림리, 용정리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할 목적으로 ‘강화(옥림·용정)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난 9월 완료하고, 오는 12월 정상 운영을 앞두고 현재 시험가동 중이다.20일 군에 따르면 ‘강화(옥림·용정) 하수관로 정비’는 옥림리, 용정리 일원 인근 소하천, 구거 등으로 유입된 생활오수를 분류식화해 공공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정화사업이다.총사업비 71억 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12.3㎞, 하수맨홀펌프장 5개소를
인천시 강화군이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각종 재난 대비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강화군, 강화소방서, 강화경찰서, 강화군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해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실전 같은 훈련으로 위기관리 매뉴얼을 점검·보완하고, 실제 현장에 재난 상황을 부여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14일에는 강화군청어린이집을 비롯한 2개소에서 지진과 화재에 대비한 대피훈련을 했으며, 16일에는 강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각종 재난상황별 상황 판단 회의, 비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6일 교동 화개정원에서 ‘경쟁력 있는 농·축·어업, 잘 사는 농·어촌 실현’을 위한 농·축·수산업 발전 정책 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유천호 강화군수와 관내 농·축·수산업 분야 전·현직 조합장 1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고추 건조기 보조사업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청년 어업인 영어정착지원사업 ▶축산농가 의료폐기물 수거 ▶농경지 경운(가을갈이) 추진 같은 농·축·어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한편, 강화군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나서 지난달 31일에는 캐나다 한인 최대 유통
유천호 군수가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강화’를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강조하며, 군민 눈높이를 만족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매진한다.민선8기 들어서만 ▶강화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 준공 ▶군 최대 규모 외포리 공영주차장 준공 ▶강화호국공원 조성 ▶강화군 남부인지건강센터 준공 ▶감염병대응센터 준공 들 혁신을 이어가는 모습이다.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가시적 성과를 내는 혁신사업들을 살펴봤다. 주문연도교 건설사업(사업비 300억 원, 2026년 준공)은 설계에 착수하며 본격 시작됐다. 내년에는 강화읍 하수관로와 외포지구 하수처리시설이 준공
인천시 강화군은 민선8기 4개월 만에 공약이행률 36.2%를 달성하며 군정목표인 ‘풍요로운 강화’를 실현하는 중이다.민선8기 공약사항은 5개 전략, 114개 세부사업으로 ▶‘살기 좋은 강화의 미래, 성장기반시설 확대’ 15개 사업 ▶‘군민의 행복한 삶, 문화·복지시설 확충’ 16개 사업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100세 시대, 맞춤형 평생지원’ 28개 사업 ▶‘농·축·어업 지속 혁신 성장!,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 33개 사업 ▶‘수도권 제일의 역사·문화·힐링 관광도시 강화’ 22개 사업이다.공약 세부사업 114건 중 완료 18건
인천시 강화군이 지난 14일 부평구청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사업’의 지방 재정사업 전환을 강력하게 요청했다.‘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사업’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통령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1단계 사업인 영종~신도(3.2㎞, 1천419억 원) 간 도로는 지난해 착공해 2025년 개통한다. 1단계 사업은 지난 2019년 정부 재정사업으로 추진해 예비타당성 면제대상 사업에 포함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2단계 신도~강화(11.4㎞, 3천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