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가지 서체로 쓴 천자문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린 전정우(74) 관장이 인천시 강화군에 ‘심은 천자문 서예관’을 개관했다.전정우 관장은 그간 20여년간 운영된 ‘심은 미술관’을 폐관하고 미술관 인근에 구입대 둔 부지 6천120㎡에 사비 5억여 원을 들여 건축면적 330㎡에 2층 서예관을 건립·개관했다. ‘심은’은 전 관장 호로, 심은 천자문 서예관 1층은 전시관으로, 2층은 서예작업실로 운영된다.전 관장은 천자문을 2004년부터 18년간 120여 서체, 1천종 이상 작품을 완성함했고 한·중·일 세계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천 강화
28일 오전 9시 5분께 서울방향에서 달려오던 25t트럭이 강화대교 김포방향 끝부분에서 전복돼 50대 운전기사 1명이 부상당했다. 해당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관계자는 "해당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추정한다"면서 "정확한 원인을 현재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재향경우회는 회원 단합과 조직 활성화,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26일 오전 11시 인천강화경찰서와 외포리 선착장에서 ‘의인 故 정옥성 경감 흉상 참배’ 행사에 이어 강화평화전망대를 비롯한 강화지역 일원에서 안보 순례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윤석원 회장, 김성회 자문위원장, 시회 임원, 지역회장·사무국장, 양동재 인천강화경찰서장, 과장, 강화군수 등 68명이 참석했다.고 정옥성 경감은 2013년 3월 1일 오후 11시 25분께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선착장에서 자살을 시도한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 바다로 뛰어드는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6일 외포리 프로젝트 사업인 함상공원 조성을 위한 퇴역함정 ‘마산함’(1천960t급)을 외포항에 성공으로 거치했다.유천호 군수는 이날 국·과장, 직원들과 함께 ‘함상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마산함’은 30여 년간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는 임무를 마치고 호국 성지인 강화도에 닻을 내렸다. 강화군 호국·안보 역사와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해군사관학교 ‘통제영학당’을 기념하는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된다.군은 지난 4월 해군본부에서 ‘군수품(군함)’ 무상대여 최종 승인을 받고 각종
강화군 내가면(면장 차은석)은 지난 26일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4-H회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순무김치 50통을 기탁했다.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학생들이 강화의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손수 순무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에 기탁하는 행사였다. 한 교직원은 "어르신들을 위한 순무김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맛있게 드셔주시면 좋겠다"며, "솔선수범해준 학생들과 도움 주신 내가면사무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차은석 내가면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을 관내 주민에게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 바란다"고 말
농협 강화군지부는 26일 본격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도면 내리 고추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벌였다.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분사, 강화군지부, 강화남부농협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고추지지대를 뽑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상구 지부장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강화군지부가 되고자 농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29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세대별 인기 가수가 모두 출동하는 뮤직 페스티벌 ‘제4회 강화 10월愛 콘서트’를 연다.이번 콘서트는 군민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영상과 가수의 노래로 전해 행복과 응원 메시지를 나누고 소통하도록 기획했다. 콘서트는 강화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당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다.당일 17시 30분 아카펠라 그룹 드왑사운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실력파 펑크록 밴드 ‘크라잉넛’, ▶발라드 여제 ‘거미’ ▶인기 트로트 가수 ‘김희재’와 ‘홍지윤’ ▶히트곡 부자 ‘왁스’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에 전국 최고 휴식형 관광힐링 시설인 ‘화개정원’이 문을 연다.강화군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화개정원’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임시 개원한다고 25일 전했다. 임시 개원 기간에 입장료는 무료고, 운영상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 5월 정식 운영한다.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21만3천251㎡에 사업비 382억 원을 들이는 군 최대 역점사업이다. 주요 시설로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민자)이 들어서고,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기기게 그만
인천시 강화군이 군민의 수요를 반영해 군민 행복도를 증진하는 공원 특성 사업에 나섰다. 군은 더 많은 군민들이 공원을 즐기며, 삶의 활력을 더하기 위한 공원 특성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4일 전했다. 사업 대상은 남산·관청·길상공원이다. 남산공원에는 ‘은하수가 쏟아져 내리는 밤하늘’을 주제로 야간특화 경관을 오는 2024년까지 조성한다. 현재 남산 공원에는 ▶산책로 1.2km ▶자연을 닮은 쉼터 ▶운동시설 4곳 ▶자연형 놀이터 2곳 ▶광장 음악분수 같은 시설로 인기를 누리지만 밤에는 산책로 위주로 보안등이
○…인천시 강화도 한 요양원에서 90대 입소자가 같은 방을 쓰던 70대 입소자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 인천강화경찰서는 24일 폭행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 ○…A씨는 지난 17일과 22일 강화군 한 요양원에서 같은 방을 쓰던 90대 남성 B씨의 팔과 가슴 부위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데, B씨는 타박상을 입어 치료 중이고 다른 요양원으로 옮길 예정. ○…신고자인 B씨 가족은 폭행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요양원이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 조치를 하지 않아 B씨가 또다시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는데,
강화군의회는 24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4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원 발의 1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을 심의·의결한다.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을 ㅎ포함해 안건 11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강화군수가 제출한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강화군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자매결연 동인 성동구 마장동 ‘온:그린 축제’에서 농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청계천로 자전거 체험학습장에서 열렸는데, 강화섬 햅쌀을 비롯한 7종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했다. 강화찹쌀로 즉석에서 만든 인절미와 직접 담근 알싸한 순무김치, 짭조름한 새우젓 시식코너도 서울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철순 위원장은 "2년 만에 마장동을 방문해 강화군 우수한 농수산물을 홍보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많은 관심을 보내준 마장동민께 감사하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
한국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는 20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홀몸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과 희망의 가을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이날 회원 30여 명이 김치를 100상자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복지회관에 전달했다. 김학순 회장은 "부모의 마음과 자식의 마음으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가 우리 주위에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그럴수록 우리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을 둘러보겠다"고 햇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
인천시 강화군이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한다.군은 내년 상반기 중 인공지능 기반의 영석 분석 기술로 위험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0일 전했다.‘지능형 통합관제 시스템’은 폐쇄회로(CC)TV로 사건·사고 따위 원인을 찾는 도구로 화면에 등장하는 사람, 차량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위험요소를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우선 표출한다. 적은 인력으로 관제 기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효율성이 좋다.군 통합관제센터는 1천400대가 넘는 CCTV를 전문 관제사 7명이 3개 조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안전
인천강화옹진축협은 19일 강화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축산업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 허가제 시행 관련 보수교육을 했다. 송정수 조합장은 "작지만 튼튼한 조합, 과거의 어려웠던 조합 사업을 교훈 삼아 안정된 조합 경영과 성장하는 조합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업 허가제와 관련해 소독방역과 각종 시설비 사업도 조합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
인천시 강화군재향군인회는 19일 제70회 강화군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해병2사단 부사단장, 해병5연대장, 단체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기념식은 ‘향군인의 다짐’ 낭독을 시작으로 향군 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채택 순으로 열었다.안보결의에서 강화군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 주역으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이 땅에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전후 세대에게 투철한 안보관과 확고한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과 행복 더하기 행사를 열었다.이날 여성단체 회원 2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밑반찬 3종을 직접 준비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130가구에 전달했다.송미영 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홀로 사는 어르신처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잘 지내시는지 걱정됐다"며 "이번 행사로 밑반찬도 나누고 건강도 확인하게 돼 좋았다"고 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열었다고 18일 전했다.이번 음악회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그 어느 때보다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 상황에서 북한과 인접한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온 군민과 평화를 되새길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이날 음악회는 추운 날씨에도 교동 실향민과 주민을 비롯해 강화군민, 관광객 6천여 명의 관람객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또 김호중을 비롯한 김경호 밴드, 빅마마 같은 국내 최고 정상급 가수 공연은 화개정원에서 늦가을 밤 정취를 고취했다.더구나 ‘KBS
인천 강화군 전국 최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육성에 나섰다.군은 민선8기 군민과 약속 실현을 위한 시책으로 ▶제3·4 장학관 신설 ▶장학기금 조성확대 ▶지역 출신 대학생 등록금 확대 지원 ▶만 3~5세 외국어 특별활동 지원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제3·4 장학관 신설군은 지역 출신 모든 학생들이 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내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과 인천에 제3·4 장학관을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다. 강화장학관은 지난 2014년 서울시 영등포구에 72실 규모 제1장학관을 개관한데 이어 지난 2019년에는 서울시 중구에 5
강화를 사랑하는 드러머클럽은 지난 16일 강화군 내가면 오상골 야외 무대에서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과 박용철 인천시의원, 드러머클럽 동호인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강화를 사랑하는 드러머클럽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서 드러머 동호인 25명이 드럼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흥을 돋웠다. 2부 순서로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색소폰 합주로 품격 높은 음악회를 선사했다.김영규 드러머클럽 회장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드러머 회원과 가족을 초청해 평소 갈고 닦은 연주를 선보이게 돼 한없이 뿌듯했다"며 "음악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