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관내 취약 가정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취약계층 아동 대상 맞춤형 통합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 중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과 책상이 없는 아동 12명에게 책상과 의자 등 학습용 가구를 지원했다.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기탁후원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가정 내 학습 환경개선으로 아동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학령기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품을 받은 학부모 박 모(여·문원동)씨는 "경제적으로 힘들어 아이에게
과천소방서가 재난 및 안전관리 민간전문강사를 활용해 시민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연중 운영한다.21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외국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비롯해 교사, 부녀회원 등과 같은 사회 안전리더들을 대상으로 화재·생활·재난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방역수칙을 준수한 소규모 집합 대면 교육과 영상회의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 전달을 통한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요기관의 상황에 따라 교육 인원 및 시간이 조정된다.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과천시는 지역화폐(과천토리)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에 나섰다.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중점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주민신고 사례와 가맹점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해 이상거래가 감지된 현장을 방문해 부정 유통 해당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지역화폐 부정행위 주민신고센터(☎02-3677-2444)를 상시 운영한다.단속
과천시는 지난 18일 목우촌 웰빙마을 과천원문점(나눔가게 27호점), 초록마을 과천갈현점(나눔가게 28호점), 요리스타(나눔가게 29호점) 등 3개 상점과 나눔가게 기부협약을 체결했다.나눔가게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과천시 갈현권역(갈현동·별양동·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판매 수익금이나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내용이다. 2018년 시작돼 과천지역 곳곳의 상인들이 참여하며 지금까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시장과 양보용 목우촌 웰빙마을 과천원문점 대표,
한국마사회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승마를 올해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재활승마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말과 함께 활동하며 회복을 도모하는 재활 치료 방법 중 하나다. 말 위에서의 움직임이 평지에서의 걸음걸이와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걷는 것과 비슷한 신체적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말의 비언어적 행동을 이해하고 말과 교감하기에 강습생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모집대상은 만 6세~30세의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보유자(신장 180cm 이하, 체중 70kg 미만)다. 재활승마 활동에 문제가 없
과천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시는 지난 18일 공정식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7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펄어비스 사옥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현장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대형 공사 현장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명령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제재한다는 방
과천경찰서는 지난 17일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청계초등학교 앞에서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쳐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통학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청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 및 교통법규 준수를 안내하고, 홍보물품(마스크)을 나눠주었다.또한 시민들의 관점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보완점을 파악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QR코드 설문지(구글 설문지 활용)’를 배부해 향후 교통안전 시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으로 활동했던 허정환(55·사진) 국회의원 입법보좌관이 과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허 예비후보는 17일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 과천은 ‘대한민국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과천’으로 도약할 준비를 해야 할 때"라며 "시민들의 꿈과 희망인 자족도시를 이뤄내려면 새로운 윤석열 정부와 호흡하며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이끌어낼 ‘새 인물’이 필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이어 "정당 사무처 당직자로 정당 정치를 배웠고, 국
과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SNS시민기자단 간담회를 열어 차별화된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올해 활동하는 6기 기자단은 총 19명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블로그, 영상, 사진, 웹툰 4개 분야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천 시장도 함께해 효과적인 시정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교육에서는 ‘콘텐츠 기획부터 완성까지’라는 주제로 엄혜경 애드앤미디어 대표가 화제성 있는 콘텐츠 제작 방법과 콘텐츠
"미래가 건강한 도시, 생명이 존중받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김기세(59·사진)전 과천시 부시장이 과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 전 부시장은 16일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만 35년간 과천시와 경기도를 오가면서 경험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과천을 ‘미래가 건강한 도시, 생명이 존중받는 도시’로 만들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향후 과천시는 3기 신도시가 완성되면 상주인구가 15만 명에 이르고,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이 입주하고 3기 신도시 내 자족용지에 각종 시설이 들어서면 유
과천시는 최근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시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은 성금 200만 원을 동해시에 15일 전달했다. 동해시는 과천시와 지난 2009년부터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우호 교류 도시로,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2천700㏊와 53가구 111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1회 한국난전시회’에 관람을 온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내 기부금이 모이게 됐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에 동해시에 전달된 기부금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
과천도시공사가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15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과천시장애인복지관과 협업으로 2020년 2월부터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시민회관 수영장에 장애인 전용 레인을 설치하고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장애·비장애 ‘통합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복지관의 프로그램 확대 요청에 따라 ‘통합 수중운동교실’를 2월부터 12월까지 확대 운영하는 한편, 장애인 지상운동 교실 ‘헬스 징검다리프로젝트’ 도 신규로 운영하기로 했다.이근수 사장은 "장애
"초보 엄마 아빠 모여라."과천시가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교육 프로그램 ‘완전초보 육아교실’을 내달 4일부터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참가자 모집한다.완전초보 육아교실은 태교와 순산을 위한 요가, 분만, 모유 수유,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 관리에 유익한 강의 내용으로 구성돼 초보 엄마 아빠의 태교 및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의는 총 5회에 걸쳐 화상회의 플랫폼-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예비 부모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오는
과천시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 기관으로 과천시노인복지관이 선정돼 다음 달부터 해당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삶에 대한 정리와 미래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유언과 상속 법률 특강 등으로 진행되는 ‘웰다잉 교육’과 인생 자서전을 제작하는 ‘인생노트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죽음에 대한 부정적 감정과 불안을 감소시키고 노
과천시는 교통사고 잦은 지역인 문원체육공원 앞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공사에 착수하면서 교통사고 감소 효과 및 차량·보행자 모두 안전한 통행이 이뤄지리라 기대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해당 교차로는 직진 신호만 있는 기형적인 구조로 운영되는데다, 출퇴근시간 과천대로 서울 방향으로 진입하는 다수의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과천시내 진입 차량 등이 엉켜 교통 혼잡이 야기돼 교통안전사고 발생 우려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해당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 설치하는 공사를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종천 시
과천아카데미 올해 첫 강연이 16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지난 2003년부터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오는 과천아카데미는 과천시민과 관내 직장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은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올해 첫 강연은 ‘나는 왜 아직도 연기하는가?’라는 주제로 배우 이순재 씨를 초청해 1959년 데뷔 이후 66년 연기 인생을 통해 인생 철학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 강연에는 100여 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 신청은 사전에 평생학습센터(☎02-3677-2931~4)
과천시와 한국효문화센터가 주최하고 입지효무용대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전국 입지효무용대회’가 다음 달 16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600만 원을 걸고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실용무용 4개 분야에서 학생부, 대학일반부, 특장부, 전통진흥부, 효규정 부문으로 나눠 경쟁을 벌인다. 입지효무용대회는 조선 순조 때 효명세자가 어머니인 순원황후의 40세 탄신일을 기리기 위해 1828년 춘앵전을 창제했고, 중국 초나라의 선비인 노래자가 70세에 어린아이 옷을 입고 춤을 추며 늙은 부모를 위
한국효문화센터는 효의 실천 활동, 가족, 우정, 전통의 효, 삶의 모습 등을 담은 그림, 글짓기, 엽서 공모전을 다음달 1일부터 5월 16일까지 개최한다.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전국 청소년 그림, 글짓기, 엽서 공모전은 과천시와 한국효문화센터가 ‘사랑과 효’를 주제로 효의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글짓기와 그림 부문 대상에는 문화체육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부모님 2박 3일 효도여행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과천시가 후원하고 과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과천 e스포츠 문화페스티벌’이 오는 26일 과천교회 교육관 드림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교류의 장을 여는 데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특히 관내 청소년, 종교, 게임 분야의 기관·단체 15곳과 국내 유수의 게임회사인 펄어비스가 후원·협력해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의 게임 종목은 카트라이더와 리그 오브 레전드이다. 카트라이더는 개인전과 가족대항전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는 5인으로 구성된 팀전으로 진행된다.
과천시가 새 학기를 맞아 과천·문원·관문·청계초등학교 등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7곳의 ‘옐로카펫’을 교체·정비한다.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 가벽, 보도 등 신호 대기 공간을 가시적 효과가 큰 노란색으로 칠해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어린이 안전시설물이다. 시는 2019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2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사는 시설 노후화로 재정비가 필요해진 시점에 맞춰 기존 설치물의 내구성과 디자인 등을 보강하고자 실시한다. 기존에는 페인트 등으로 옐로카펫 구역을 나타냈으나 공사를 통해 접착력이 높고 방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