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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한 택배기사가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지난 24일 오후 10시 50분께 인천시 남구 숭의동에서 택배차량(1t 화물차)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시내버스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택배차량은 보도블록을 타고 올라 상가 건물까지 들이받았다. 또 차량 전면이 부서져 운전자 권모(32)씨가 핸들과 좌석 사이에 다리가 낀 채 고립됐다. 119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 10여
사건사고
홍봄 인턴기자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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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찰서는 25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돌며 저가 골프채를 일본산 유명 브랜드인 ‘혼마’의 최신 골프채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사기 및 상표법 위반)로 이모(57)씨를 구속하고, 남모(68)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이천 덕평휴게소 등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돌며 A(49)씨 등 9명을 상대로 1개당 20만~30만 원짜리 골프채를 혼마 브랜드 스티커를...
사건사고
신용백 기자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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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식품 납품 비리를 저지른 업체 대표가 검찰 구형보다 2배 많은 형을 선고받았다.의정부지법 형사2단독 정재민 판사는 입찰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식품 대표인 피고인 이모(6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식품 대표 김모(64)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200시간을, 유통업체 대표 이모(37)씨에게 징역 10월을 각각 선고했다.검찰은 이 씨에...
사건사고
신기호 기자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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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신상렬)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집 안에서 도시가스를 방출한 혐의(가스방출)로 기소된 구모(28)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구 씨는 지난해 9월 20일 오전 4시 14분께 자신의 집에서 가스레인지 호스와 도시가스 배관을 분리해 6시간 도시가스를 방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당시 술을 마시고 친구들과 말다툼을 한 뒤 화가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신변을 비관해 자살할 생각으로 범행했다"며 "자칫 가스 폭발로 이어졌으면 인...
사건사고
이창호 기자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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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끝에 70대 언니를 숨지게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평택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A(65·여)씨는 저녁에 말다툼을 하던 중 친언니(74)를 밀치고 목졸라 숨지게 했다. 동생 A씨는 범행 후 119에 전화를 걸어 "나와 싸우다 언니가 죽었다"고 신고했다. 신고 후 A씨는 세정제를 마시고 방안에 누워 있다가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동생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와 피해자 검시 결과 목이 졸린 형태가 발견돼 ...
사건사고
김진태 기자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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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통신사의 판매 자회사가 고객 3만여 명에게 보조금 수십억 원을 편법으로 지원하다 경찰에 적발됐다.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위반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A통신사의 판매 자회사인 B사 대표 조모(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조직적으로 공모해 단통법을 위반한 첫 사례로, 경찰은 적발한 내용을 방송통신위원회에 통보...
사건사고
신기호 기자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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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1천600억여 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다단계업체 운영진이 검찰에 적발됐다.수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종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다단계업체 공동운영자 겸 부사장 이모(50·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검찰은 또 달아난 공동운영자 겸 대표 최모(49)씨를 지명수배했다.검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2011년 4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사무실
사건사고
전승표 기자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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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리처드 막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간에 알려진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의 피의자 임씨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 달로 미뤄졌다. 24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기장 등 업무방해, 상해, 재물손괴, 폭행 등 5가지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 씨의 첫 공판이 2월 7일로 연기됐다. 임 씨에 대한 첫 재판은 2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임씨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이 지난 19일 "공판 준비 기한이 더 필요하다"며 기일변경을 신청했고, 재판부가 받아들이면서 예정일보다 2주일 늦춰졌다. 임 씨의 ...
사건사고
이승훈 기자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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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화물트럭을 들이받은 인천서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A(30)순경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순경은 지난 21일 0시 40분께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14.8㎞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화물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A순경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4%로 사고를 당한 트럭 운전자의 신
사건사고
이승훈 기자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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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진철)는 지난해 4·13 총선에서 상대 후보자를 성추행범으로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인천 지역 모 후보 선거사무장 권모(55)씨에게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권 씨는 지난해 4·13 총선 전 ‘○○○후보의 과도한 스킨십이 성추행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지역 내 한 병원에 들러 선거운동을 하다가 여간호사와 과도한 스킨십을 하는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
사건사고
이창호 기자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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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경찰서는 금은방 출입구를 부수고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A(29)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를 받고 도주 중인 공범 B(29)씨에 대해 지난 17일 수배를 내리고 추적하고 있다.이들은 12일 오전 5시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한 금은방의 뒷문을 부수고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14K 팔찌 등 4천5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
사건사고
홍봄 인턴기자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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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역 한 산후조리원이 선납 할인을 미끼로 돈을 받은 뒤 문을 닫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A(39·여)씨 등 28명에게서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산후조리원 원장 장모(40)씨가 비용을 미리 받고 지난달 중순께 조리원 문을 닫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A씨 등은 40만~250만 원의 산후조리 비용을 선납했으며, 피해금액은 4천5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
사건사고
우승오 기자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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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내 한 주차타워에서 60대 주차관리인이 리프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1일 오전 10시 40분께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소재 A건물 주차타워 지하 2층에서 주차관리인 이모(69)씨가 리프트에 끼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이 씨가 리프트 점검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주차타워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
사건사고
조병국 기자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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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7시 35분께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100만 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의 내고 20여 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방 안에서 자고 있던 정모(54)씨가 숨졌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숨진 정 씨는 이불 위에서 발견됐으며 방 안에는 술병과 담배꽁초가 수북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사건사고
신기호 기자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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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화장품을 유통한 혐의로 수배 중이던 50대 남성이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다 오피스텔 7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22일 인천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 20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오피스텔 1층에서 해당 건물 거주자 A(50)씨가 떨어져 숨진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다.숨진 A씨는 중국에서 인기 있는 마유크림 등 20억 원 상당의 가짜 화장품을 유통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지난해 6월
사건사고
홍봄 인턴기자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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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김현미)는 징병검사를 앞두고 몸무게 30㎏ 가량을 인위적으로 늘려 현역 입대를 회피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기소된 대학생 보디빌더 A(24)씨 징역 8월·B(23)씨 징역 1년에 각각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A씨를 제외한 B씨에는 별도로 20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2012년 8월 인천경기병무청의 신체검사를 앞두고 평소 90㎏인 몸무게를 123㎏까지 늘려 4급 판정으로 병역 의무를 감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B씨도 2013년 11월 ...
사건사고
이창호 기자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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