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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다른 한국 선수와는 달리 박태환(단국대)은 아직 광저우에 남았다.그 이유는 이번 광저우아시안게임 MVP의 가장 유력한 후보라 폐막식까지 광저우에 남아 한국의 다른 경기를 응원하기로 했다는 것.박태환은 4년 전 도하 대회에서 경기를 마치고 입국했다가 MVP가 됐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비행기를 탔지만 연착하는 바람에 시상식에는 참석
아시안게임
최유탁 기자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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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을 만나면 항상 긴장해 실수할 것을 알았고 그래서 천천히 조금씩 실수를 최소한 줄이면서 한 것이 주효한 것 같아요.”전날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한 한국은 22일 광저우 아오티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 에이스 임동현(청주시청)을 비롯해 차세대 에이스 김우진(충북체고), 베테랑 오진혁(농수산홈쇼핑) 등이 출전, 222
아시안게임
최유탁 기자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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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개막 11일째인 23일에는 여자 태극궁사들이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여자양궁은 단체전에서 윤옥희(25·예천군청)와 주현정(28·현대모비스), 기보배(22·광주시청)가 중국을 두 차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꺾고 금메달을 딴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빛 과녁을 노
아시안게임
연합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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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 달러를 들여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메이저스폰서로 들어온 국내 대기업 삼성이 광저우의 깐깐한 보안으로 인해 홍보효과를 당초 생각만큼 못하고 있는데.현재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각 경기장마다 일반인, VIP, 아시안게임 관계자 등이 드나드는 출입로를 단절하고 또 경기장 내에서의 광고활동을 철저히 통제하기 때문에 정작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아시안게임
최유탁 기자
20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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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이 2008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전 경기 승리 우승과 함께 지난 도하아시안게임 때의 치욕을 설욕했다.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때 타이완과 사회인 선수 주축의 일본에 밀려 동메달에 그친 한국은 지난 19일 오후 광저우 아오티야구장에서 열린 타이완과의 결승전에서 강정호의 홈런 두 방과 안타 17개를 앞세워 9-3으로 꺾고,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최유탁 기자
20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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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과 시련은 나에게 큰 경험으로 작용했고, 이것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 같다. 앞으로 2012런던올림픽, 2014인천아시안게임 등은 휴식을 취한 후 생각해보겠다.”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3관왕으로 가장 강력한 MVP 후보로 등극한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단국대)이 지난 20일 광저우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
아시안게임
최유탁 기자
20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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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저우아시안게임 준비를 하면서 100%의 몸 상태가 아닌데도 해냈다. 그래서 앞으로 2년 후인 런던올림픽을 준비하는 데 큰 자신감이 생겼다.”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5년, 2006년, 2007년,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등 세계 무대를 휩쓸었지만 유독 아시안게임과 인연이 없었던 국민 여역사 장미란(고양시청)이 드디어 올
아시안게임
최유탁 기자
20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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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메달밭 태권도에서 첫날 ‘노골드’의 수모를 안았던 한국이 둘째 날에는 한꺼번에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등 종주국의 자존심을 회복하며 종합 2위 수성에 조금씩 다가섰다. 개막 7일째인 18일 사격(3개), 태권도(2개) 등에서 활약하며 오후 9시 현재(한국시각) 한국은 금 37개,
아시안게임
최유탁 기자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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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추추 트레인’은 대단해.”비록 크지는 않지만 나름 관중들이 꽉 찬 18일 한국과 중국의 야구전에는 많은 한국팬과 중국 관중들이 몰렸다.한국 관중은 ‘대~한민국’을, 중국 관중은 ‘찌아요(파이팅 또는 힘내라는 뜻)’를 외치며 응원전을 벌였다.이날도
아시안게임
최유탁 기자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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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의 중국이 한국 야구의 벽을 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었다.한국야구대표팀은 18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스포츠센터 야구장에서 벌어진 준결승 경기에서 중국을 7-1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1회초 선발 양현종이 뜻밖의 1사 2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4번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모면한 한국은 2회말 공격에서 김현수(두산)의 내야안타, 강정
아시안게임
최유탁 기자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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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고양시청)이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개막 엿새째인 19일 금빛 바벨 들어 올리기에 도전한다. 장미란은 19일 오후 7시 둥관체육관에서 열릴 대회 역도 여자 75㎏ 이상급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다. 장미란은 2008년
아시안게임
연합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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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메달 밭인 태권도에서 첫날부터 노 골드의 수모를 당한 가운데 ‘전자호구’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한국은 17일 중국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태권도에서 남자 74㎏급 장경훈(대구 수성구청)과 여자 46㎏급 황미나(동아대)가 1회전에서 탈락하는 쓴맛을 본 데 이어 남자 87㎏의 박용현(용인대)마저 결승
아시안게임
최유탁 기자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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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도하아시안게임 편파판정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이를 악문 핸드볼 남자 대표팀이 드디어 그 악몽을 벗고 영광을 향해 달려 가고 있다.지난 16일 납득할 수 없는 아픔을 안겨 줬던 쿠웨이트를 상대로 31-29로 앙갚음한 한국 남자핸드볼은 당시 3-4위 결정전에서 패해 ‘노메달’의 수모를 겪게 만든 이란까지 제압하고 4년 전 도하에서
아시안게임
최유탁 기자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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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의 자원봉사 인력을 동원한 광저우아시안게임, 그러나 그 자원봉사자들의 능력은 불합격이라는 평.17일 광저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GAGOC) 홈페이지에 따르면 자원봉사자 수는 약 59만 명, 광저우아시안게임 경기장에 약 6만 명, 이어 열릴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약 2만5천 명, 도시 곳곳에 투입되는 인력이 약 50만 명.그러나 한국의 웬만한
아시안게임
최유탁 기자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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