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가을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강화군은 다음 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가을철 단풍을 즐기는 행락객과 등산객, 그 밖에 입산자가 증가하리라 예상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으로 각종 상황이 발생할 경우 초동 출동, 비상 연락망 가동, 산불예방 홍보로 빠르게 대처할 방침이다.군은 산불방지 대책으로 산불진화장비 정비와 보수를 지난달 마무리했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장비는 사전 구입·교체해 출동태세를 갖췄다. 소방·경찰·읍·면, 그 밖에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성수의료재단 강화비에스종합병원은 개원 4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중앙정원에서 유천호 강화군수, 박용철 인천시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군의원, 병원 관계자,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기념식은 1부 감사예배와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는데, 이태원 참사와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뜻에서 음악 행사를 열지 않고 단출하게 치렀다.백승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개원 이후 4년 동안 외래진료 7만 건을 돌파했고, 감염병전담병원을 비롯해 6개 지정을 받았다"며 "더구나 지난 10월 11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첨단재생의료
인천시 강화군이 강화북부문화센터에서 초등학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나는 강화소리 배우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엄마, 아빠는 교동도 나들이, 나는 강화소리 배우기’는 강화소리와 교과서 민요, 지역별 아리랑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주마다 토요일 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신청 콕 홈페이지(http://applyto.kr/N96765)에서 수업일 2일 전까지 하면 된다. 무료로 진행하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용두레 소리 ▶배치기 소리 ▶모 찧는 소리
인천시 강화군이 ‘2022년도 적극행정 강화군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려고 이달 말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군민 추천 우수공무원 선발은 군민의 눈높이에서 적극 행정으로 헌신·봉사하고 군정과제를 성공으로 수행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군민들과 함께 선발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 처음 시행해 지금까지 모두 10명을 선발했다.우수 공무원 추천은 군민들이 체감하는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6급 이하, 실 근무경력 3년 이상인 공무원이면 군민, 기관, 단체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를 작성해 이메일(ohsg
포스코건설 봉사단과 인천문화재 돌봄센터는 한글점자의 날(4일)을 맞아 송암 박두성 선생 생가에 시각장애인 편의를 돕고자 촉각 점자가 적용된 종합안내판을 설치했다.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에는 일제강점기 1926년 국내 최초로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만든 송암 박두성 선생의 생가가 위치해 시각장애인들이 박 선생 생가 방문 횟수가 늘었다.이에 따라 포스코건설 봉사단과 인천문화재 돌봄센터는 재능기부 활동을 벌여 ‘시각장애인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박두성 선생 생가에 촉각 점자 안내판을 설치했다.송암 박두성 기념사업회 자문을 받아 만들어진 안내판은
인천시 강화군은 3일 ‘찾아가는 자동차 출장검사’로 교통이 불편한 접경지역 섬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자동차 출장검사는 주문·볼음·아차·말도 4개 섬에 있는 차를 대상으로 오는 9일 선착장에서 진행한다. 관계공무원과 교통안전공단 서인천검사소 검사원이 등록번호판 봉인과 훼손 여부, 등화 장치 작동과 설치상태, 시동상태 같은 자동차등록 안전기준 위반사항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방문 검사로 주민들이 차 검사를 위해 본도로 나오는 불편과 시간·경비 따위 부담이 해소되리라 기대된다. 한편, 자동차 종합 정기검사를 기간 내
강화군 교동향교는 지난 2일 교동면민회관에서 제21회 기로연을 열었다.기로연은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축하 케이크 절단, 어르신 식사 대접 순으로 진행했다.기로연은 조선시대 예조 주관으로 기로소에 입소한 고령의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려고 해마다 봄 상사(上巳, 음력 3월 3일)와 가을 중양(重陽, 음력 9월 9일)에 베푼 잔치를 뜻한다. 현재는 향교중심의 경로잔치 형태로 이어져 내려오는데, 이번 기로연은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열었다.한기출 전교는 "오랜만에 기로연을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주민자치위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위원 20여 명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백김치를 담가 150상자(10kg)를 관내 홀몸노인 들 취약계층에 전달했다.이순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차은석 내가면장은 "해마다 김장나누기 행사를 준비하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사랑이 가득한 내가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강화=
인천시 강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화신용협동조합은 지난 1일 강화군 작은영화관에서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어려운 이웃 들 90여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 충전하는 문화나들이’ 행사를 열었다.‘행복 충전하는 문화나들이 행사’는 평소 경제 어려움으로 문화 참여 기회가 적은 이웃을 대상으로 협의체가 발굴한 민간 자원으로 추진하는 행사다.이날 행사를 위해 강화신용협동조합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행사 비용 전액을 후원했고, 협의체 위원와 강화신협 임직원은 간식을 제공하고 치매예방 다육이 화분 만들기 같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협의체 김용우
인천시와 강화군은 31일 캐나다 한인 최대 유통업체인 Galleria KFT와 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산물의 캐나다 수출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국내 쌀 소비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인천시와 강화군은 해외 시장개척에 나서 이번 협약을 이끌었다. 우선 쌀 팔아주기 운동의 한 가지로 강화섬쌀을 선적해 캐나다 한인사회에 우리 지역 농산물을 소개한다. ‘강화섬쌀’은 청정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으로 미생물·마그네슘이 풍부한 토양에서 거친 해풍을 이겨내고 자라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는 지난 29일 제2회 전국 중학생 조리경진대회를 열었다.조리경진대회는 재능을 가진 조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열었고, 조리 분야에 관심 갖는 전국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대회는 4.6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제주도 신엄중학교 오민서 양이 대상을 수상했다.오 양은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에 입학하면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는 요리사가 되겠다"고 했다.한편,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는 지난 2020년 조리특성화고교로 전환해 조리교육에 가장 알맞은 11개 실습실을 갖췄다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9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관객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4회 강화 10월愛 콘서트’를 성공으로 마무리했다.콘서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주민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진행했다. 사연을 영상편지로 제작해 뜨거운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 사연 소개와 같은 주제로 출연 가수가 노래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콘서트에는 ‘트롯돌’로 유명한 김희재를 비롯해 크라잉넛, 홍지윤, 거미, 왁스, 우원재 같은 인기가수가 한꺼번에 출연해 락, 힙합, 발라드, 트로
120가지 서체로 쓴 천자문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린 전정우(74) 관장이 인천시 강화군에 ‘심은 천자문 서예관’을 개관했다.전정우 관장은 그간 20여년간 운영된 ‘심은 미술관’을 폐관하고 미술관 인근에 구입대 둔 부지 6천120㎡에 사비 5억여 원을 들여 건축면적 330㎡에 2층 서예관을 건립·개관했다. ‘심은’은 전 관장 호로, 심은 천자문 서예관 1층은 전시관으로, 2층은 서예작업실로 운영된다.전 관장은 천자문을 2004년부터 18년간 120여 서체, 1천종 이상 작품을 완성함했고 한·중·일 세계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천 강화
28일 오전 9시 5분께 서울방향에서 달려오던 25t트럭이 강화대교 김포방향 끝부분에서 전복돼 50대 운전기사 1명이 부상당했다. 해당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관계자는 "해당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추정한다"면서 "정확한 원인을 현재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재향경우회는 회원 단합과 조직 활성화,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26일 오전 11시 인천강화경찰서와 외포리 선착장에서 ‘의인 故 정옥성 경감 흉상 참배’ 행사에 이어 강화평화전망대를 비롯한 강화지역 일원에서 안보 순례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윤석원 회장, 김성회 자문위원장, 시회 임원, 지역회장·사무국장, 양동재 인천강화경찰서장, 과장, 강화군수 등 68명이 참석했다.고 정옥성 경감은 2013년 3월 1일 오후 11시 25분께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선착장에서 자살을 시도한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 바다로 뛰어드는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6일 외포리 프로젝트 사업인 함상공원 조성을 위한 퇴역함정 ‘마산함’(1천960t급)을 외포항에 성공으로 거치했다.유천호 군수는 이날 국·과장, 직원들과 함께 ‘함상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마산함’은 30여 년간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는 임무를 마치고 호국 성지인 강화도에 닻을 내렸다. 강화군 호국·안보 역사와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해군사관학교 ‘통제영학당’을 기념하는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된다.군은 지난 4월 해군본부에서 ‘군수품(군함)’ 무상대여 최종 승인을 받고 각종
강화군 내가면(면장 차은석)은 지난 26일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4-H회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순무김치 50통을 기탁했다.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학생들이 강화의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손수 순무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에 기탁하는 행사였다. 한 교직원은 "어르신들을 위한 순무김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맛있게 드셔주시면 좋겠다"며, "솔선수범해준 학생들과 도움 주신 내가면사무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차은석 내가면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을 관내 주민에게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 바란다"고 말
농협 강화군지부는 26일 본격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도면 내리 고추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벌였다.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분사, 강화군지부, 강화남부농협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고추지지대를 뽑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상구 지부장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강화군지부가 되고자 농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29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세대별 인기 가수가 모두 출동하는 뮤직 페스티벌 ‘제4회 강화 10월愛 콘서트’를 연다.이번 콘서트는 군민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영상과 가수의 노래로 전해 행복과 응원 메시지를 나누고 소통하도록 기획했다. 콘서트는 강화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당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다.당일 17시 30분 아카펠라 그룹 드왑사운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실력파 펑크록 밴드 ‘크라잉넛’, ▶발라드 여제 ‘거미’ ▶인기 트로트 가수 ‘김희재’와 ‘홍지윤’ ▶히트곡 부자 ‘왁스’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에 전국 최고 휴식형 관광힐링 시설인 ‘화개정원’이 문을 연다.강화군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화개정원’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임시 개원한다고 25일 전했다. 임시 개원 기간에 입장료는 무료고, 운영상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 5월 정식 운영한다.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21만3천251㎡에 사업비 382억 원을 들이는 군 최대 역점사업이다. 주요 시설로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민자)이 들어서고,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기기게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