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자가 치매인 노인은 그렇지 않은 다른 노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약 2배 정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11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기웅(정신건강의학과·사진)교수팀은 ‘한국인의 인지 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에 참여한 60세 이상의 한국인 부부 784쌍을 대상으로 대기오염을 제외하고 조절 가능한 11가지 치매 위험 인자들을 2년마다 추적 조사했다.그 결과, 배우자가 치매인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약 2배 높았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부부들은 교육수준, 신체활동, 흡연, 외상성 뇌손상
보건/의료
이강철 기자
2022.04.12
-
-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영상검사 배정 최적화 AI 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부가 의료기관이나 중소·벤처기업 등에 AI 솔루션을 구매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대상에 선정된 한림대성심병원은 4월부터 7개월간 영상검사 배정 최적화 AI 모델을 개발하여 ㈜피플앤테크놀러지의 병원 효율화 AIoT 솔루션인 인도어플러스 스마트케어(IndoorPlus+ SmartCare)에 탑재시킬 계획이다.영상
보건/의료
백창현 기자
2022.04.07
-
가천대 길병원이 ‘고립성 섬유종’의 등급에 따라 생존기간이 최대 20배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4일 신동원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교수에 따르면 고립성 섬유종·혈관주위세포종 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체 생존기간(OS)과 재발 없는 생존기간(RFS) 등을 평가했다.그 결과, 뇌종양의 일종인 고립성 섬유종·혈관주위세포종은 종양 등급이 낮고, 낮은 연령, 남성 그리고 수술로 완전 절제를 했을 때 예후가 좋았다. 특히 1등급 종양과 3등급 종양 간 생존기간은 약 20배나 차이가 났다.연구 대상자는 남성 41명(54%), 여성
보건/의료
이인엽 기자
2022.04.05
-
-
-
-
-
-
수원윌스기념병원은 4일 경기도 서남권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수원시는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통해 의료인력 및 시설, 장비 등 응급의료기관지정에 따른 필수 조건을 충족한 윌스기념병원에 대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승인했다. 응급의료기관 지정 평가는 전담 의료진의 적절성과 전문성, 응급 병상 적절성, 응급실 시설·장비·인력 확보 여부 등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 진료 등을 대상으로 보건당국의 실사를 통해 진행됐다. 현재 윌스기념병원은 김민균 원장, 김도영 원장, 강지훈 원장, 황철민 원장, 고동완 원장 등 5명
보건/의료
백창현 기자
2022.04.04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은 폐의 손상으로 인해 만성적인 폐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질병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3위에 해당한다.심평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만 40
보건/의료
안경환 기자
2022.04.03
-
-
-
-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27일 제7회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형외과와 대한충격파치료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New Trend of Minimal Invasive Treatment(최소 침습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 주제로 외래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새로운 치료법과 풍부한 환자 Case를 중심으로 생생한 치료 경험과 의학지식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일단 약으로 치료해 볼까? ▶외래에서 만나는 흔한 질환의 흔하지 않은 치료법 ▶전원환자 결과보고 ▶개원가의 핫이슈
보건/의료
백창현 기자
2022.03.29
-
아주대병원은 29일 대한뇌졸중학회 인증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 20여 년간 뇌졸중 환자의 표준 치료 지침 개발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 인증사업을 통해 뇌졸중 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선도해 왔다.이러한 일환으로 지난 2019년도부터 전국 어디에서 뇌졸중 환자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변화하는 뇌졸중 치료의 발전에 맞춰 2021년부터 ‘뇌졸중센터’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2단계로 인증 평가를
보건/의료
백창현 기자
2022.03.29
-
-
-
자궁내막이 얇아 반복적으로 착상에 실패하는 난임 여성들을 위해 개발한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치료법(PRP)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았다.22일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난임센터 김지향 교수팀은 2015년부터 자궁내막의 두께가 평균 5.4㎜ 이하 얇은 난임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치료법으로 임상연구를 수행했다.그 결과, 평균 5.7년간 임신하지 못한 환자의 30%와 자궁내막이 4㎜ 정도로 얇은 여성도 출산에 성공했다.자궁내막의 두께가 평균 0.6㎜ 이상 두꺼워졌고, 자궁내막의 상태도 건강해졌다. 자신의 혈중 혈소판을 이용하는
보건/의료
이강철 기자
2022.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