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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인턴 경력증명서 허위 발급 제보센터’를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 인천경실련은 4일 "최근 일부 사회지도층이 자녀의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벌인 인턴 증명서 허위 발급 사건으로 인해 청년층의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며 "공정한 기회의 사다리가 돼야 할 교육이 ‘부모 찬스’로 얼룩졌다. 이에 따라 인천경실련은 교육 기회의 공정성 회복에 기여하고자 제보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법무법인·법률단체, 대학교, 공공(연구)기관 등 내부 제보 협조 요청 공문 발송 등 기획제보를 받는다. 또 전화
인천
이창호 기자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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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인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후 밤 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간밤의 대설로 인해 총 8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3일 오후 9시 59분께 연수구 연수동의 한 도로에서 눈길에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 10분께 서구 가정동 가정사거리에서는 30대 남성이 몰던 카니발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인도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부상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
인천
우제성 기자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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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총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되면서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고 있다.인천대학교는 4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차기 총장 후보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총장 후보자는 박종태 전자공학과 교수, 박인호 명예교수, 최계운 명예교수 등이다.인천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학생·교직원·동문 등이 참여하는 정책평가단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최종 득표율은 박종태 교수(31.89%), 최계운 교수(30.54%), 박인호 교수(28.08%), 임경환 생명공학부 교수(9.49%) 순으로 나타났다.인천
인천
박승준 기자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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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단정 화재로 징계를 받은 해병대 간부가 부대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인천지법 행정1-2부(부장판사 이종환)는 A상사가 해병대 연평부대장을 상대로 낸 견책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4일 밝혔다. A상사에게 내린 견책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해병대 연평부대는 상급자의 지시사항인 ‘주유건’ 방식으로 기름을 넣지 않은 A상사를 대상으로 2019년 7월 징계위원회를 열고 복종의무를 위반으로 군 인사법에 따라 A상사에게 견책 처분을 했다. A상사는 징계에 불복해 부대 내 항고 심사위원회에 항고했으나 기각됐고,
사건사고
이창호 기자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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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자신의 딸을 때리고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경찰관 3명까지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41)씨를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이날 0시20분께 인천시 중구 한 상가주택 내 자택에서 딸인 중학생 B(13)양의 목 부위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C경위 등 경찰관 3명이 자신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려고 하자 반항하며 이들을 밀치거나 뒤통수를 때리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사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평소 자신의 말을 잘
사건사고
우제성 기자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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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이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온라인 비대면 진료’를 4일 시작했다.온라인 비대면 진료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 화상전화나 웹캠이 설치된 PC로 의사에게 진료받는 것을 말한다.인하대병원은 재진 환자 중 ▶서해5도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거주해 내원이 여의치 않을 때 ▶자가격리나 만성질환으로 내원이 어려울 때 ▶검사결과 확인을 위한 진료이거나 같은 질환으로 오랜 기간 같은 처방이 이뤄질 때에만 의사의 판단을 거쳐 비대면 진료를 진행한다.내국민 한시적 비대면 진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보건/의료
박승준 기자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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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령도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나 2시간 1분 만에 진화됐다.4일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후 10시31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한 폐아스콘 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이 화재로 야적장 내 폐아스콘과 목재 일부가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35명과 장비 6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0시32분께 불을 모두 껐다.소방당국은 야적장 내부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사건사고
우제성 기자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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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사거리에서 자전거를 타던 40대 남성이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59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사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A(41)씨가 차량에 치였다.이 사고로 A씨가 의식을 잃어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사건사고
우제성 기자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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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할 해역(인천·경기~충남 서천)에서 총 851척의 선박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사고로, 전년 727척보다 17%(124척) 증가한 수치이다. 사망사고 또한 18명으로 전년보다 14명이 늘었다. 3일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기상 불량 상황에서 무리한 조업과 운항 등 운항자의 만성적인 안전불감증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가을철 강력한 태풍의 연이은 내습 및 강풍을 동반한 최장기간 집중호우 등 이례적인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도 많았다. 특히 추석 명절, 성어기, 관광
인천
배종진 기자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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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링’을 가장한 학교폭력으로 친구를 중상해 입힌 고등학생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고은설) 심리로 3일 열린 재판에서 중상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구속 기소된 A(17)군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검찰 측 증거에 모두 동의한다"고 말했다. 공범인 B(17)군의 변호인은 "범행 중간부터 스파링 정도를 넘어 마구잡이식으로 피해자를 폭행했고, 그때 A군과 공모가 이뤄졌다"고 했다. B군의 여자친구 C(17)양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A군 등은 지난해
인천
이창호 기자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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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8시48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23층 규모 아파트 19층 보일러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보일러 배관 등이 불에 타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43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보일러 배관 내 열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사건사고
우승오 기자
202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