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 53가구를 방문해 전기요를 전달했다. 대상 가구는 강화읍과 강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태조사를 거쳐 선정했다. 김용우 공동위원장은 "아직 복지 사각지대가 많지만 어르신들이 겨울철 잠자리라도 따뜻하도록 전기요를 준비했다"고 했다. 강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여름에는 5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고, 올해 안에 노인 문화나들이사업, 김장 담그기, 겨울철 대비 집수리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이 겨울철 가축전염병 유입을 막으려고 방역에 나섰다.군은 방역상황실을 마련해 내년 2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축산단체, 농가와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우선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상시 운영체제로 확대해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모든 차량을 소독하고, 차량 GPS로 역학과 이동제한 위반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 인천강화옹진축협과 공동방제단을 꾸려 소규모 농가 소독을 지원하고, 철새 출현지, 하천과 주변 도로를 일정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18일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연다.음악회는 접경지역인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전 국민과 함께 다시 한번 평화의 뜻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아나운서 이현주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김호중, 김경호 밴드, 빅마마, 데이브레이크 들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열린음악회 입장권은 오는 12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나눠주며, 관외 주민은 강화군 관광안내소(한옥관광안내소, 터미널관광안내소)에서 1인 2매씩 선착순 배부한다. 자세
인천시 강화군은 농촌지도자강화군연합회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 농특산물을 적당한 값에 파는 ‘강화농업 알림이 장터’를 열었다.농촌지도자들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화도면 마니산과 평화전망대에서 ‘강화농업 알림이 장터’를 열고 지역 농산물 우수성을 홍보하며 직접 생산한 강화농특산물을 팔았다.이봉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줄곧 홍보 활동을 펼쳐 농업인의 땀방울이 더 높은 가치로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 강화군의회가 지난 1월 13일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자체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군의회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승진인사를 의결하고 공업8급 전춘제 주무관을 7급, 행정9급 서준영 주무관을 8급으로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박승한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 임용장을 주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로 군의회 역량을 강화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이 강화섬쌀 새로운 벼 종자 ‘나들미’를 하루 빨리 보급하고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최고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려고 서두른다.강화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뚜렷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최적지인데도, 많은 농가들이 일본에서 유래한 외래품종인 추청과 고시히카리를 재배할 도리 밖에 없었다.이 품종들은 병해충과 비바람에 약하고 적은 수량으로 재배하는 데 어려움도 많아 농민들의 불만이 컸다. 이에 2019년 강화군과 농촌진흥청은 종자 주권을 강화하고자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SPP:Stakeholder P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는 지난 7일 임원과 회원 30여 명이 모여 ‘저탄소 녹색성장 캠페인’을 펼쳤다.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방법으로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하기 들을 홍보했다. 또 텀블러를 직접 제작해 군민들 호응을 얻었다.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 박봉식 회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사소한 실천부터 시작하면 된다"며 "녹색강화를 만들고자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강화군은 ‘인천시 군·구 경관형성 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5억 원(시비 50%, 군비 50%)을 확보해 교동면 고구저수지 데크길에 LED조명을 설치한다.이 사업은 ‘교동도 경관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시범사업 중 하나로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할뿐 아니라 야간경관이 전무했던 교동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리라 기대된다.군은 또 대룡시장, 화개정원 같은 주변 관광지와 연결해 더 많은 관광객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에도 도움이 되리라 내다본다.유천호 군수는 "강화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치유할 만한 야간경관을 조성하겠다"며 "앞으
강화군 양도면 주민 홍정우 씨가 지난 6일 양도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새우젓(2kg) 100통을 기탁했다.홍 씨는 양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줄곧 기부했다.홍 씨가 기탁한 새우젓은 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들이 기초생활수급자나 홀몸노인 같은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홍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
인천 강화도 넓은 들녘에는 ‘강화섬쌀’ 수확이 한창이다. 청명한 가을, 내리쬐는 햇살에도 ‘강화섬쌀’을 수확하는 농부들 손길이 분주하다. ‘강화섬쌀’은 풍부한 일조량으로 미생물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간척지 토양에서 거친 해풍을 이겨내고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군은 농가와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 품질 고부가가치 쌀을 생산하려고 지난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 농협,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에 나서 ‘나들미’를 개발했다. 더 찰지고 더 맛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러나 최근 쌀 값이 45년 만
인천시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산마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간식 제작과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아동보호시설을 찾아 직접 만든 미니버거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청소년들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항상 살피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직접 발굴하고 기획해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청소년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할 단체나 개인은 강화군자원봉사센터(032-934-8441)에 문의하면 된다.강화=
인천시 강화군과 강화군전문건설협회는 6일 재난관리자원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건설기계 장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은 빠르고 효율 있게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가능한 한 줄이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 목적이 있다.주요 협약내용은 ▶비상연락망 구축 ▶건설기계 장비 지원 요청 ▶화재·태풍 따위 각종 재해 예방과 재난 응급복구 현장에 필요한 장비 신속 투입이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주문도~아차도~볼음도를 잇는 ‘서도연도교’ 건설사업을 연내에 착수한다고 5일 발표했다.740억 원(주문연도교 300억 원, 볼음연도교 440억 원)을 들여 서도면 주문도·아차도·볼음도 3개 섬을 연결하는 총연장 1.6㎞ 규모 해상 교량 2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2017년부터 추진했으나 지난 2019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 분석에서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0.02, 종합평가(AHP) 점수는 0.483를 얻는 데 그쳐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다.KDI ‘2019년도 서도연도교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보고
인천시 강화군은 공동주택 지원사업 범위를 확대하며 군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기로 했다.군은 올해만 오래된 빌라, 연립주택, 공동주택 36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유지·보수를 지원하며 주택 복지를 강화했다. 또 지난 8월 ‘강화군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해 공동주택 옥상 방수층 파손으로 인한 누수·누전 위험과 재해위험이 있는 옹벽·석축을 보수·교체하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내년부터는 지원범위를 더 확대해 신청을 받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택법, 도시·주거환경정비법, 건축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뒤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이 대상
강화군가족센터는 지난 4일 다문화 우수대학생 장학금 수여식 ‘꿈사다리’를 열었다.다문화가족 자녀 우수대학생 장학금 지원 ‘꿈사다리’는 포스코 후원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가 강화군가족센터가 각각 주최·주관하는 ‘2022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와 자녀 진로지원’ 공모사업이다.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열정과 성실한 모범 우수대학생 3명을 선정해 각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은 대학생들은 강화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다문화 청소년 멘토로 활동한다.임경숙 센터장은 "미래
인천시 강화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한다.군은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서 빠지는 만 14∼64세 관내 거주자에게 군 자체 예산을 편성해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접종대상자별 접종 일정은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6개월~만 9세 미만)는 지난달 21부터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차까지 접종하며 ▶그 밖에 1회 접종 대상 아동(만 13세까지)은 5일부터 한다. ▶임신부는 5일부터 ▶만 75세 이상은 오는 12일부터 ▶만 70세 이상은 오는 17일부터 한다.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14~64세 강화군민은
인천시 강화군은 4일 ‘10월 직원조회’와 ‘확대 간부회의’를 잇따라 열었다.유천호 군수는 직원조회에서 "지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2023년도 군정에 대한 뚜렷한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며 "안된다거나 어렵다고 말하기보다 군민 눈높이에 맞춰 되는 방향을 찾아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는 읍·면별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청렴문화 조성 ▶연공서열 탈피 근무성적 평정 ▶가을 문화행사 ▶남문 공영주차장 경관 조명 ▶가을철 식중독 예방 ▶농촌체험·휴양마을 현지 지도 ▶수산자원 패류종패 살포 ▶
인천시 강화군 남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지역 노인 20여 명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점점 쌀쌀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푸드스토어(반찬가게)에서 직접 추어탕을 조리, 노인들에게 제공했다. 김상배 이사장은 "남산마을에 헌신하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라도 대접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와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남산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공동체가 운영하는 협동조합으로, 올해 3월 도시재생사업 지원으로 설립됐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
인천시 강화군은 29일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주관으로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원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해 노인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군수표창 13명 등 총 35명에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해 노인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유천호 군수는 "사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어르신들의 공로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장수가 축복이 되는 강화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하고 2023년도 군정운영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29일 발표했다.‘함께 만들어갈 풍요로운 강화 100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응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사업에 대한 뚜렷한 실행계획을 마련했다.군민 체감형 신규 역점사업 발굴에 무게를 둔 보고회에서 핵심사업 106건, 주요업무 219건의 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강화 제3·4장학관 건립 ▶길상공원 조성 ▶외포지구 종합어시장 건립 ▶화개정원 관광자원 확대 ▶서도연도교